서울우유협동조합이 원유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유제품의 가격을 10월 1일부터 5.4% 인상한다고 밝혔다. 원유가격은 지난해 21원이 인상돼야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1년 유예됐고, 인상분 21원은 올해 8월 1일부로 반영이 됐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그간 누적된 부자재 가격, 물류 비용 및 고품질의 우유 공급을 위한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서울우유의 흰 우유 1리터 기준 제품 가격이 5.4% 인상됨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2,500원 중반이었던 우유 가격이 2,700원 전후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인상된 원유가격으로 경영 압박이 커졌다”며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추석 연휴 동안 국산 벌꿀을 이용해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소개했다. 최근 일교차가 심해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지기 쉽고,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건강과 면역력을 챙기는 것이 매우 중요해 졌다. 벌꿀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뤄져 몸에 흡수가 빨라 에너지원으로 우수하다. 단맛은 설탕보다 강하지만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을 비롯해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들어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아카시아꿀과 밤꿀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지나치게 섭취하면 충치, 비만, 당뇨를 일으킬 수 있는 당류(자당)는 전혀 들어있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또한, 피부 보습을 돕는 필라그린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기미, 주근깨 등을 만드는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 활성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아카시아꿀의 경우, 위궤양, 위염, 위암 등의 발병인자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생장 억제 효과가 탁월한 것을 밝혔다. ◇ 꿀 해파리냉채 차게 내는 전채요리로 새콤달콤하고 톡 쏘는 맛이 식욕을 돋운다. 꼬들꼬들한 해파리와 아삭한 채소에 꿀을 섞어 달콤함을 살린 겨자장을 뿌려 완성한다. ◇ 꿀 약밥 전통 간식 중 하나로 건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4일 서울 aT센터에서 생산자·소비자·기업 대표와 함께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선포식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공사는 가정, 음식점, 급식소 등에서 자율적으로 지정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생산은 탄소를 줄이는 ‘저탄소·친환경 인증농산물’ ▲유통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로 식단 구성 ▲소비단계에서는 ‘잔반 없는 식사’로 폐기물을 줄여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선포식은 공사와 ESG경영 실천을 약속한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에서 참석하여 68만 단체와 486만 회원을 대표해 저탄소 식생활의 실천을 다짐하며 대국민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유명 요리사 유현수(두레유 레스토랑)의 온라인 요리 교실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요리법을 강의하고, 저탄소‧친환경 농축산물 구매 인증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중요관리점(CCP)을 기록·관리하는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이하 스마트HACCP)’과 관련해 신설된 우대조치 내용, 스마트HACCP 등록절차 등의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월 19일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고시를 개정하여 ▲스마트HACCP 적용 품목 심벌 신설 ▲HACCP 인증 및 유효기간 연장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우대조치를 신설했다. 스마트HACCP 심벌은 HACCP 인증업소 설문조사, 국민생각함 투표를 진행하는 등 이해관계자와 국민의 참여로 만들어져 의미가 있으며, 모든 중요관리점(CCP)에 스마트HACCP을 등록한 업소에 한하여 심벌 표시 또는 광고가 허용된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스마트HACCP을 홍보하고, 업소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있다. 모든 중요관리점(CCP)에 스마트HACCP을 등록한 업소는 HACCP 인증 및 유효기간 연장 평가 시 HACCP관리 평가점수에 대해 가점이 부여되며, 기존 우대조치와 함께 스마트HACCP 등록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HACCP 등록을 원하는 업소는 HACCP 인증을 받은 중요관리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청정 자연을 담은 친환경 프리미엄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를 출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가치 소비의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친환경 프리미엄의 100% 유기농 우유를 선보이게 됐다.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는 서울우유가 처음 선보인 유기농 우유로 강원도 철원 청정지역의 넓은 초지와 깨끗한 물, 100% 유기농 사료를 사용한 유기농 목장에서 엄선해 만들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저온살균공법으로 출시된 기존 유기농 우유와 차별화 된 125 ˚C 고온살균공법을 적용, 고소하고 진한 맛을 구현해 한층 더 높은 풍미가 특징이다. 신제품 패키지는 서울우유 브랜드를 강조한 그린 컬러로 디자인 했고, 양주 신공장의 클린 충전 방식을 통해 제품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기술력을 적용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브랜드팀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유기농 우유시장을 타깃으로 흰 우유 고급화 전략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국내 유업계 1위로서 서울우유가 처음 선보이는 유기농 우유인 만큼 건강을 생각하는 환경 친화적인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대표 유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식품분야의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클러스터의 선도기업인 ㈜풀무원(총괄CEO 이효율)과 30일(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는 스마트공장 간 데이터와 네트워크 기반의 상호연결을 통해 공동 자재관리부터 수주‧생산과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클러스터의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식품산업 제조혁신 모델 구축 ▲우수사례 벤치마킹 협조 ▲상호 간 홍보 활동 강화 ▲스마트 공장 및 스마트HACCP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추진하는 식품분야 디지털 클러스터 지원사업의 선도기업으로 참여하게 된 ㈜풀무원은 지능형 공장운영과 원재료 관리 앱 개발 등 디지털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사업의 선도기업으로서 계열사 및 협력업체 등 총 14개 업체로 구성된 디지털 클러스터 참여업체간의 네트워크를 총괄하여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식품분야 디지털 뉴딜의 성공모델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전‧후방 가치사슬 중심 클러스터를 통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상생
농림축산식품부는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8월 25일(수)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 1차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김태경 민생경제정책관, 낙농진흥회 최희종 회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천주 회장, 연세대 윤성식 교수,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한국유가공협회 이창범 회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하였다. 이날 박영범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그동안 낙농은 타 산업 대비 안정적인 산업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변하고 있다.”면서, “낙농이 변화없이 위축되는 방향으로 갈 것인지,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거듭날 것인지 선택하고 결정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낙농산업 주무 부처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며, “낙농진흥회를 통해 제도개선을 논의했으나 결실을 보지 못한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정부 주도의 제도개선 논의와 이에 맞춘 중장기 산업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범수 축산정책국장은 낙농산업 현황을 설명하면서, “지난 20년간 낙농가수와 사육두수는 감소한 반면, 원유가격인상과 젖소의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음용유 과잉 상황에서도 농가의 소득은 증가하였다.”라고 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풍부한 원유의 요거트에 영양 가득한 재료를 넣은 떠먹는 요거트 신제품 ‘리치 요거트’ 2종을 출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점차 진화하는 간편대용식(CMR) 요거트 시장 변화에 맞춰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한 끼 식사대용의 건강한 발효유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리치 요거트’는 리치한 요거트 풍미를 위해 국산 원유 약 75% 이상 함유된 요거트에 영양 가득한 과육 및 곡물을 혼합해 고급스러운 맛으로 구현한 떠먹는 요거트 제품이다. ‘리치 요거트 사과알로에’는 상큼∙달콤한 사과와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피부 회복에 좋은 알로에 과육을 더했고, ‘리치 요거트 밤귀리아몬드’는 고소한 맛의 밤, 귀리, 아몬드 3가지 고급 곡물을 통해 풍부한 식이섬유를 가득 채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패키지의 경우, 요거트가 뚜껑에 묻어나지 않도록 발수리드를 적용해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기존에 없던 110g의 새로운 용량으로 차별화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현우 발효유브랜드팀장은 “바쁜 일상, 간편한 식사로 대체하는 식문화가 자리 잡으며 건강한 발효유 제품이 여전히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며, “풍부한 원유 함유로 리치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9일 중랑구 서울우유 본사에서 ESG 경영을 위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 수여식을 가졌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국제 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10월 제정한 국제표준 규격으로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와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의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제공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21년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서 비롯한 ESG 경영 방향성을 제시하며 유업계 최초 ‘ESG 위원회’를 출범했다. 이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조직의 사업과 공급망 전반에 걸쳐 부패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패방지 목표설정, 실행계획 수립, 임직원 교육 및 성과평가 등 지속적인 부패방지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우유는 2010년부터 제품 안전 및 품질을 위해 모든 식품의 취급 단계부터 발생 가능한 위해 요소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2013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및 환경오염 문제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이어오며 환경경영시스템(ISO1 4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서울우유협동
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7월 2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 UN Food Systems Pre-summit에서 온라인 참가를 통해 서울시 학교급식 시스템을 우수사례로 발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에 개최될 국제연합 푸드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에 앞서 진행된 사전 회의(Pre-summit)로, 정상회의에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난 2년간 국제사회에서 논의 또는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조정하고 구체화할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공사의 이번 발표는 학교급식과 관련하여 서울시에서 이뤄지고 있는 친환경급식 우수사례의 공유를 희망하는 UN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공사 김대영 친환경유통센터장은 화상으로 진행된 사례 발표에서 서울시 학교급식 과정과 진행상의 다양한 이해관계 해결 노력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친환경유통센터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인사말로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과 재단법인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 이하 대구TP)는 8월 12일(목)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에서 대구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구지역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스마트 HACCP 및 스마트 팩토리 보급·확산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체험형 테스트베드 제공으로 영세기업 스마트HACCP 적용 확대 ▲HACCP 및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 ▲상생협력 및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체험형 테스트베드를 통해 스마트HACCP을 적용한 우수공장을 영세업체가 실제로 체험하고 시제품 생산기술을 학습하도록 지원하여 스마트HACCP의 이해도 향상 및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기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지역 식품산업의 위생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업체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국민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식품·축산물 위생안전 업무를 수행할 신규직원을 오는 26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HACCP인증원은 상반기 14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심사분야 4명, 행정분야 1명 등 총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심사분야는 HACCP인증심사 및 기술지원, 교육업무를 비롯해 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 스마트HACCP, 연구개발‧기획‧운영 및 시험검사 등 식품·축산 위생안전과 관련된 전문적인 업무 수행 예정이다. 행정분야는 경영관리, 경영기획 및 경영평가 업무지원, 기타 일반행정 등의 업무 수행 예정이다. 채용직급 심사분야는 7급 상당(채용형 인턴), 행정분야는 8급 상당(채용형 인턴)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금번 하반기 채용전형 절차는 기존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2차 면접전형에서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개선했으며, 필기전형 도입과 면접전형 시 PT면접을 진행해 지원자들의 역량과 장점을 보다 면밀히 확인하고 전형별 변별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8월 12일(목)부터 8월 26일(목) 17시까지 채용 전용사이트에서만 응시가능하며, 최종합격자 발
창립 60주년을 맞은 농협(회장 이성희)은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협업하여 불고기, 빽햄 볶음밥 등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을 한정판으로 생산하여 12일부터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전국의 엄선된 우리 농축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가정간편식으로 농협에서는 상품기획과 원료공급 및 판매를 담당하고, 더본코리아에서는 레시피와 생산을 맡았다. 국산 농축산물에 백종원 대표의 요리법이 적용된 고품질 가정간편식은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MZ세대 등 바쁜 일상 중 간편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품구성은 불고기 세트(고추장 돼지 불고기<250g>, 간장 소 불고기<250g>)와 볶음밥 세트(빽햄 야채 볶음밥<230g>, 빽햄 김치 볶음밥<230g>) 등 2종으로 구성되었으며, 불고기 세트는 전국 9개도(道)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볶음밥 세트는 농협 여주쌀과 돼지 뒷다리살로 만든 빽햄, 김치 등 고품질 국내산 원료를 사용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창립60주년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하시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의 우수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10개의 김치공장 통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김치종주국으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하여 10개 참여농협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통합에 참여의사를 밝힌 전국 10개의 김치공장 운영농협과 향후 배추 등 원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고랭지 배추 주산지인 강원도 대관령원예농협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김치공장 통합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고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통합방안을 위해 추진한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합추진TF 조직 운영 및 통합 세부방안 마련 ▲참여농협별 내부 의사결정 이행 ▲통합법인 총회 개최 등으로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농협김치 통합조공법인 설립을 위해 상호간 협력할 것을 결의하였다. 농협의 김치공장 통합은 올해 초 중국의 김치종주국 주장과 비위생적인 절임배추 영상 등으로 촉발된 국민들의 안심먹거리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고, 100% 우리농산물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만든 농협김치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업무협약 이후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부방안을 마련하고 연말까지 통합조공법인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8월 4일(수) 본원을 방문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김강립 처장에게 업무 추진상황 및 향후 기관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업무 추진상황으로 ▲스마트HACCP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고도화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입김치 HACCP 의무화에 따른 추진계획을 논의했으며, HACCP인증원이 향후 식품안전 종합관리기관으로의 역할 확대 및 ESG경영 도입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김강립 처장은 HACCP을 준비하거나 운영하는 영세업체에 대한 지원사업 및 지난해 코로나19로 유예된 HACCP 의무적용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수입김치 HACCP 의무화 제도가 단계별로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함께 세부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ESG경영 및 윤리경영을 착실히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HACCP인증원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공기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