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 박종호 차장은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UN 기후행동 정상회의’ 및 관련 부대행사를 참석하였다. 특히, 9월 23일(월) 19시에 뉴욕 허드슨 야드에서 주최한 ‘P4G 리셉션’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덴마크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 총리가 참석하였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지난 9월 10일 UNCCD 당사국총회에서 발족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동서독 접경위원회처럼, 산림을 통해 이웃한 국가 간에 평화를 증진시킬 수 있는 이니셔티브”라고 그 취지와 비전을 소개하였다. 산림청 박종호 차장은 ‘P4G 리셉션’ 이외에 9월 23일 월요일 UN 본부에서 개최된 ‘기후 행동 정상회의(Climate Action Summit)’와 그 전날 22일에 열린 CAFI 및 ECCA30 등의 부대행사에도 참석했다. 박종호 차장은 행사장에서 지난 9월 10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 총회(인도 뉴델리)에서 산림청.외교부가 함께 출범시킨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를 소개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노르웨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2일간 강원도 속초에서 ‘2019년 산림자원분야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의 산림자원분야 담당공무원 350여명이 참석한다. 산림자원워크숍은 현장과 정책과의 간극을 줄이고 산림자원정책의 실행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 워크숍을 통해 정책담당자와 현장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산림정책을 이해하고 업무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번 워크숍은 ‘효율적인 산불피해지 복구 및 미이용 산림부산물의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전문가 특강과 우수사례 발표를 포함하여 정책, 현안, 발전방안 등 산림자원분야 전반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동해안 대형 산불피해지를 방문해 피해목의 효율적 벌채, 활용과 복구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산림바이오에너지협회의 ‘미이용 산림부산물 활용’, 동부지방산림청의 ‘친환경벌채 공모 최우수 사업지’, 남부지방산림청의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서부지방산림청의 ‘불량임지 수종갱신 사업’ 추진사례가 소개된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9년도 조림사업 유공공무원 4명과 친환경 벌채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4개 기관에 대한
지난해 수실, 산나물, 버섯, 약용식물 등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액이 전년(’17년 2조 9136억 원)보다 582억 원 증가한 2조 9718억 원으로 나타나 3조 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밤, 대추, 호두, 떫은감 등 수실류는 2억 7천만kg이 생산되어 국민 1인당 5kg 이상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5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11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분석 결과, 총 임산물 생산액은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 등에 따른 영향으로 토석의 소비량이 급감하면서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대부분의 임업인들이 경영하는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액은 582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청정임산물 및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등으로 산나물(613억 원 증가), 약용식물(249억 원 증가) 등의 생산액이 증가했다. 수실류 및 버섯류는 고온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19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2019년 제14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 산림생태계복원 기술대전’은 산림복원 사업의 활성화와 기술 발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기술대전은 현재 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에 발맞춰 DMZ일원과 도서·해안지역 복원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산림복원기술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웃국가들이 해당 접경지역에 산림을 조성하거나, 황폐화된 토지를 복원함으로써 서로간의 신뢰를 쌓고, 평화를 증진하는 정책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는 총 14건이 응모했다. 전국의 지방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관련 업체, 대학생, 등 누구나 참가 가능했으며, 공모는 기술적용사례 부문과 연구·아이디어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산림청은 학계, 연구진, 관련 전문가 등으로 꾸려진 심사단을 구성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5점의 기술(대상1,최우수2,우수2)을 선정했다. 대상은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응모한 ‘친환경 해안림 재해방지 및 산림생태계 현지 내 복원’이 수상했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17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종묘생산 중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종묘·조림·벌채 사업에 대한 향후 3년간 수요를 예측해 종자와 묘목의 생산계획을 점검하고, 각 사업에 대한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는 5개 지방산림청과 9개 광역시·도 묘목 생산담당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센터, 외부전문가 등 27명이 참석했다. 각 지방산림청과 광역시·도는 기관별 지난해 심의에 따른 2019년 묘목생산결과와 향후 3년(‘20~’22) 묘목생산·조림 계획을 발표한다. 계획에는 최근 3년간의 조림면적, 주요수종 변화, 산주 수요, 지역산림계획 등이 반영된다. 산림청은 이번 심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산림자원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며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산림품종센터, 외부전문가 등은 각 기관이 발표한 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조정에 나선다. 중앙심의 이후에는 심의결과에 따른 사업량 조정 등의 후속조치를 거쳐, 사업계획과 예산 및 평가에 반영하는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종묘생산 중앙심의회를 통해 묘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7월에서 8월 여름 휴가철동안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 총 6만 3,789명의 방문객이 찾아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시설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이 운영하는 곳으로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숲체원, 국립치유의숲 등이다. 국립산림치유원과 국립숲체원에서는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이색적인 산림복지 가족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소득창출에도 기여했다. 특히, 경상북도 영주·예천 지역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선비체험’과 예천곤충생태원과 연계한 ‘우리가족 곤충여행’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500여명의 가족이 방문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원도 횡성숲체원은 지역기업인 국순당 주향로와 연계한 프로그램 ‘주(酒)말애(愛) 치유여행’과 ‘산촌으로 떠나는 치유캠프(향기마을, 산채마을)’를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경상북도 칠곡숲체원은 지난달 플리마켓 ‘숲을 담다’를 열었다. 해당 플리마켓에는 23개의 지역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여 지역농산물 판매와 벼룩시장을 통해 수익(약 350만원)을 얻었다. 칠곡숲체원은 내달에도 산림교육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벌채문제 대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그동안 시범 운영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올해 10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불법목재의 교역은 공정한 무역질서를 파괴하고, 부패와 범죄를 지원하는 등 법치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본 제도는 이러한 목재 생산국의 불법벌채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고 지구 산림보전에 기여한다. 또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통해 수입 목재제품의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국산 목재의 활용을 높임으로써 국내 목재산업계의 경쟁력이 강화된다. 산림청은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1년 간 시범운영기간을 정하고 목재수입 및 유통업체 및 관세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에 집중해 왔다. 시범운영기간에는 산림청장에게 수입신고를 할 때 목재합법성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수입신고확인증이 발급되었으나, 올해 10월 1일부터는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확인증이 있어야 관세신고 진행 및 통관이 가능하다. 또한, 유예되었던 벌칙조항이 10월 1일 부터 적용된다. 목재이용법에 따라 목재합법성이 증명되지 않은 수입제품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산불진화차량 공여식’ 기념행사를 가겼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우수한 산림기술을 미얀마에 전파한다. 이날 미얀마 정부로 전달되는 한국의 산불진화차량은 총 5대이다. 국내 산불진화장비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통해 작년 처음 2대 전달하였으며 향후 10년간 매년 10대 씩 공여할 계획이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온 윈(Ohn Winn) 미얀마 자연 자원환경보전부 장관, 첸초 노르부(Chencho Norbu) 아시아산림협력기구 (AFoCO) 사무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산불진화차량 공여사업의 추진현황 공유, 전수식, 시연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교육훈련센터(RETC)에서 한국의 산불진화차량 운행 교육을 받은 미얀마 현지직원이 운행을 선보였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교육훈련센터(RETC)는 해당 기구의 대표사업으로 회원국의 산림분야 종사자의 능력을 강화하고 정보공유를 목표로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한편, 산림청은 미얀마와 1999년부터 양자산림협력관계를 맺고 산림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전
양평군산림조합(조합장홍순용)이최근정병국바른미래당여주시양평군국회의원,정동균양평군수,이석형산림조합중앙회장등내빈과관내기관단체대표,조합원등200여명이참석한가운데양평군양평읍공흥로22에마련된신청사에서준공식을가졌다. 신청사는총34억원의사업비를투자하여대지3,100m2,연면적1,822m2에지상4층규모로지난해8월착공하여1년간의공사기간을거쳤다. 양평군산림조합신청사준공으로그동안분리되어있던금융점포가일원화됨에따라조합원과고객의방문이쉬워져조합을더욱편리하게이용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양평군산림조합은그동안산림자원화를위한산림사업,용문산자연휴양림조성등산림휴양·문화사업,목재집하장운영,임업인을위한산림경영자금지원등다양한사업을통해조합원및임업인의꿈을이루기위한발판이자동반자로성장하여왔다. 홍순용조합장은“지금의양평군산림조합이있기까지도와주신조합원및임업인여러분과산림조합중앙회,유관기관에감사드리며,신청사에서임업관련서비스제공과고객편의제공을위해더욱노력하겠다.”고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지난해 전국 임야 637만ha 중 사유림 419만ha의 소유자는 216만명이며, 이들이 소유한 평균 임야 면적은 1.9ha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전국산주현황’ 결과를 9월 11일 발표했다. 전국산주현황은 전국 임야에 대한 소유 현황과 개인 산주의 거주지 분석 등을 통해 사유림 경영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분석결과, 사유림 산주 수는 최근 3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8년 216만 명이며, 이들은 평균 1.9ha의 임야를 소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유림 산주의 85.6%가 3ha 미만의 임야를 소유하고 있으며, 시도별로는 전라남도 임야 소유자가 35만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산주는 개인, 법인, 종중, 외국인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 가운데 개인산주는 199만명으로 전체 사유림 산주의 92%를 차지한다. 사유림 개인산주는 전년(’17년) 대비 7천명 증가하였으며, 연령대는 50대(45만명, 22.9%), 60대(46만명, 23.0%)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개인산주가 자신이 소유한 산과 같은 시도 내에 거주하는 비율은 전국적으로 44.0%(소재비율)로 나타났으며,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20년 정부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을 통해 산림자원의 순환경제 구축과 경제적 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산림청의 2020년 정부 예산(안)은 총 2조 2,113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4억원(15.4%, 지방이양 △2,071억원 감안)이 증가했다. 이는 개청 이래 최대 예산 증가액이다. 내년도 총 예산 2조 2,133억원. 주요 부문별 예산 ▲산림자원육성·관리 5,899억원, ▲산림재해대응 및 생태보전 5,874억원 ▲산촌 및 산림복지활성화 2,491억원,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 2,193억원, 미세먼지 대응 방안 2,048억원, 남북·국제협력 및 연구개발(R&D) 1,381억원, 산림행정지원 등 2,227억원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 편성은 임업인을 위한 예산(조림, 숲가꾸기 및 산림사업종합자금 등)과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등의 예산이 크게 확대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경제림 조림(1만5천ha, 456억원 → 2만ha, 605억원), ▲정책숲가꾸기(9만1천ha, 960억원 →18만5천ha, 1,720억원), ▲산림사업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침입병해충 대응방안을 주제로 ‘식물병해충방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회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황주홍 의원이 주최하고 산림청,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식물병리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 자리에서 침입병해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관리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을 통해 논의가 진행됐다. 발표는 이상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이 ‘주요 침입 산림병해충 대응방안’, 정준용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이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대책 및 대응방안’ ,현익화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 과장이 ‘열대거세미나방 국내유입 대응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침입병해충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김길하 한국응용곤충학회장이 토론을 이끌며 이승환 서울대학교 교수, 오창식 경희대학교 교수, 박재열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회장, 성낙중 농업인신문 기자가 발언했다. 참여자들은 국내 침입병해충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정책 대안과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식물병해충방제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식물병해충 방제에 관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앞으로 정책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의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5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 속초시 롯데리조트에서 ‘2019년 전국 산불방지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산불방지 아이디어 경연대회와 산불방지에 기여한 기관에 포상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박종호 산림청 차장, 김성호 강원도 부지사, 김철수 속초시장을 비롯해 지자체와 산림청 산하기관 등 산불방지 관계자 390여명이 참석한다. ‘산불방지 발전방안 토론회’는 지난 1997년 경주에서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하였다. 이 토론회는 산림청과 지자체 간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산불방지 기관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토론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단양,양산,울진국유림관리소와 경기도 의왕시에서 산불방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서 올해 강원도 동해안 대형 산불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서, 고락삼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이 산불방지 개선과제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이디어 발표 우수기관과 산불방지에 노력한 기관에는 총 1천 8백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봄철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한 일선 기관을 격려하고 특히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4일 경기 파주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하여 북한과의 접근이 용이한 경기 파주에 조성되며 스마트양묘장과 관리동 등 다목적 기능이 갖춰진 종합 거점이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과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종환 파주시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북산림협력 추진경과 보고, 평화와 안전기원 등불 점등식, 평화목 기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내빈과 주민대표에게 기탁된 북한 나무는 북한과 교류를 통해 얻은 종자로 키운 묘목이다. 이 평화목은 향후 센터 내 ‘북한나무 정원’에 식재될 예정이라 산림협력을 통한 평화와 번영이라는 상징성을 더하였다. 산림청 남북산림협력 조병철단장은 “비정치적이고 인도주의적 성격을 갖는 남북산림협력은 남북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호혜적 협력”이라면서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해 산림협력을 차질 없이 지원함으로써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과 ‘숲으로 만드는 평화와 번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8월 7일부터 23일까지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 결과 8개소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양묘장에는 내년도 사업비 12억원 (국비 6억원, 지방비 6억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8개소: 강원도 삼척시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충북 청주시 푸른농원, 월오농원, 수산농원, 충남 공주시 송림원, 전북 정읍시 정주농원, 경북 예천군 예천농원, 경남 진주시 과산농원 ‘양묘시설 현대화사업’은 양묘시설을 자동화하여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현대화 사업으로 묘목 생육환경의 조절하여 기상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묘목 공급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서는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묘목 생산기간을 고려하였다. 본인 소유의 토지 사업자 외에도 7년 이상 토지를 임차한 사업자도 지원 가능했다. 선정된 양묘장에는 생육 환경 조절시스템, 자동 관수를 겸비한 자동화 온실, 야외 생육 시설, 묘목 저온 저장고 등의 시설이 내년에 설치된다.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첫걸음인 우량묘목 생산을 위해 이번에 선정된 민유양묘장 현대화사업 대상지가 잘 조성되어 고효율, 안정적 생산기반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