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4월 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경기 수원시)에서 ‘축산 생산 분야 단체장 초청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축산 생산 분야 현안과 기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등 미래 축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전국한우협회,대한한돈협회,한국낙농육우협회,한국종축개량협회,대한산란계협회,한국오리협회,한국토종닭협회 등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소속 8개 단체장이 참석하였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손세희 회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 등 신규 업무 추진 시 제도의 취지와 효과성을 검토하고, 생산자단체와 협의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등 정부와 생산자·소비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지주 안병우 대표이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서비스(‘여기고기’)가 축산물 유통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홍보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은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보유한 축산유통 데이터를 생산단계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사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운영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4월 2일 나주 본사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추진단’은 지난해 11월 30일 출범한 온라인도매시장의 조기 활성화와 2024년 거래 목표 5천억 달성을 위해 공사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자 마련된 운영 조직이다. 추진단 구성은 김형목 유통이사를 단장으로 ▲ 기획수급반 ▲ 이용자유치반 ▲ 플랫폼구축반 등 실무반을 구성해 다양한 부서와 지역본부의 부장급 관리자 약 34명이 비상근 TF로 참여한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 부서가 실질적으로 참여 가능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추후 실무반별·부서별 수행업무 현황을 주기적으로 공유하면서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노력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전에 없던 새로운 도매유통으로 유통 혁신을 가져올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올해 거래 목표 5000억원 달성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시민들에게 묘목을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79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에게 나무 심기를 장려하고 산림의 가치와 산불 예방, 산림조합금융 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산림조합중앙회 임직원은 철쭉, 수국 등 1300본을 시민들에게 1인 1본씩 전달하면서 산불예방수칙이 담긴 리플렛을 나눠주며 산불예방 계도활동도 함께했다. 아울러 이날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 송파지점에서도 강석오 조합장과 임직원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김제산림조합 송파지점도 임직원이 함께 묘목 1000본을 무료로 전달했다. 앞으로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2회 추진했던 숲체험행사를 올해 4회로 늘리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나무심기에 동참하고 산림자원의 가치를 알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서울시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를 개최한다.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 프로그램은 가락몰도서관과 함께 시장 나들이 관련 동화책 도서구연, 국내 최대의 도매시장인 가락시장 현장을 경험하는 시장체험, 어린이 장터놀이, 제철 과일을 이용한 요리체험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먼저 전문 사서의 ‘도서구연’을 통해 시장 관련 책을 읽고 시장에 대해 배운 후, 가락시장 내 과일, 수산, 축산 점포를 견학하면서 농수축산물에 대한 ‘시장체험’을 한다. 이후 어린이들은 준비된 모형화폐로 예산에 맞게 직접 농산물을 구입하는 ‘장터놀이’를 체험하고, 직접 구입한 식재료로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어보는 ‘요리체험’을 한다. 4월 3일 첫 번째로 진행되는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에 참여한 올본 어린이집 원아들은 “이렇게 커다란 게가 있는지 몰랐다”, “두리안이 참 신기하게 생겼다”며, 다양한 농수축산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며 도매시장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쌓았다. 앞으로 공사와 가락몰도서관은 지역사회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제공할
연일 농산물 가격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가 언론지면과 방송을 수놓고 있다. 근본적인 이유는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가 원인이지만, 높아진 가격이 소비감성을 자극하면서 습관적으로 유통업계와 도매시장을 희생양 삼고있다. 그러나 도매시장의 경우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하여 정부 및 지자체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한국청과(주)의 ‘물가안정을 위한 희망사과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자연재해와 일조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줄어든 농산물 가격이 높아졌다. 줄어든 생산량에 따라 가격이 높아지는 것은 수요와 공급법칙의 반영이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도 필수불가결한 현상이다. 특히 지난해 첫 출하시기부터 물량 감소에 따른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사과 품목이 상징처럼 지목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은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급등 품목 선정과 할인공급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한국청과는 ‘물가안정을 위한 희망사과 프로젝트’라는 전격적인 사업개시를 발표했다. 특히 한국청과의 ‘희망사과 프로젝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물가안정 도모와 산지 지원이라는 2가지 효과가 동시에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4월 1일 적극적인 한돈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팔도 본사에서 팔도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팔도 권성균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돈자조금과 팔도는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내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한돈 라면’을 개발하고 한돈인증점에서는 팔도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등 한돈을 더욱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는 제휴 마케팅을 다방면으로 추진한다. 특히, 차별화된 신상품·신메뉴를 통해 미래 소비주도층인 젊은 세대 잠재 고객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대학가를 중심으로 팔도X한돈 푸드트럭을 운영, 현장에서 소비자가 신선하고 맛있는 한돈과 다양한 팔도 상품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소비자분들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대표하는 한돈과 팔도가 좋은 인연을 맺고 다양한 채널에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 소비처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한돈 판로를 발굴해 어려운 농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한돈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한국팜스테이중앙회(회장 임광빈)는 지난 28일 농협 대전본부에서‘2024년 한국팜스테중앙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김진욱 농촌지원국장, 한국팜스테이중앙회 회원, 팜스테이마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팜스테이 활성화 방안 외부 특강, 2023년 결산(안) 승인, 2024년 팜스테이마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광빈 한국팜스테이중앙회 회장은“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이후 올해는 농촌관광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팜스테이마을 임원진 및 사무장 교육을 통해 서비스 고품질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일 농촌지원부장은“팜스테이중앙회는 우리나라에 농촌관광의 토대를 만들었으며 마을 대표님들의 값진 노력으로 양적 증대 뿐 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해 농촌소멸에 대응하고 쉼과 즐거움으로 다시 찾는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농협과 한국팜스테이중앙회가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지난 27일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가 2%p의 이자를 지원하는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을 출시했다.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은 ▲청년 창업농, 귀농인 및 농·축협 조합원을 포함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 2년 이내로 ▲영농자금 용도의 신규대출 및 기존 대출 대환 신청이 가능하며, 총 한도는 1조원으로 최소 2만 여명의 농업인에게 40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 첫 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기 서안성농협(조합장 윤국한)을 방문해 25년 동안 농협과 함께해 온 유찬상(80세) 조합원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 가입행사를 가졌다. 이날 유찬상 조합원은 “많은 자금이 소요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의 1호 가입자가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강호동 회장은 “고금리로 힘들어하고 계신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혁신적인 저금리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금융지원은 물론 농가 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이‧감사 및 대의원과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Bà Rịa-Vũng Tàu)에서 해외조림지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창호 중앙회장은 바리아붕따우성 쑤엔목(Xuyên Mộc)현에 위치한 해외조림지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합작회사인 바리아붕따우임업사(BAFOCO, 바포코)와 합작조림과 2차 가공산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회사인 산림조합 VINA에서 생산된 목재를 이용하고 있는베트남 최대 우드펠릿 생산업체인 이스트우드는 자체 확보하고 있는 23천ha 규모의 산업조림지에 기술력을 보유한 중앙회가 조림사업을 통해 원료공급을 해 줄 것을 제안하여 사업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목재자원의 안정적 공급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1995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서울시 면적의 1/3에 해당하는 20,886ha 규모의 조림지를 조성하고 관리해 왔다. 최창호 회장은 “30년 동안의 해외조림 경험을 살려 우리나라 목재자원의 안정적 공급기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가 경제사업 본연의 역할인 구・판매사업 강화 기조에 발맞춰 취임 첫 행보로 27일 주요 경제사업장 현장을 찾았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가락동도매시장 내 농협 가락공판장을 시작으로 남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중부자재유통센터, 농협종묘센터, 마트사업중부지사를 차례로 방문하여 사업장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농협 가락공판장을 찾은 박서홍 대표이사는 과일 경매현장을 돌아보며 최근 높은 가격대를 보이는 주요 농산물의 출하물량과 경락시세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남서울농협 하나로마트로 발걸음을 옮긴 박서홍 대표이사는 지난 25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진행 중인 농축산물 할인행사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의 진행상황 및 소비자 반응 등을 살펴보았다. 이날 오후에는 농산물, 시설자재, 생활물자의 물류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중부자재유통센터, 농협종묘센터, 마트사업중부지사(평택물류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
산림청(청장 남성현/사진)은 전북 군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에서 전북도․군산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등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단목벌채가 아닌 소구역 모두베기를 실시한 곳으로 벌채한 피해목들은 인근의 목재공장에서 잘게 파쇄되어 중밀도 섬유판(MDF)로 가공․생산에 활용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재선충 피해목 대용량 훈증 또는 열처리 기법 △벌채지역 경관보전을 위한 대체 나무식재 등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와 사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피해목을 자원화해 경제가치를 높일 수 있는 펠릿, 우드칩, 중밀도 섬유판(MDF) 등 산업용재로 가공․활용하는 방안과 지역 특성에 맞는 후계림 조성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함께 숲이 사라진 곳에 지역특성에 적합한 숲을 조성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라며, “벌채지역을 신속하게 복원해 목재의 미래 경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적의 방안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심/층/취/재】...대전광역시 노은농산물도매시장 현장 대전광역시 노은농산물도매시장 종사자들이 경매장이 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나서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대전노은농산물도매시장(이하 노은시장)은 지난 2001년 개장 당시부터 중도매인들의 점포를 균등 배분하지 않고 엉터리 배분을 하면서 현재까지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농산물도매시장의 꽃이라 불리는 경매장에 중도매인 점포가 곳곳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출하차량이 진입조차 못할 정도로 혼잡해 노은시장은 경매장의 제기능을 잃어가고 있다. 대전시도 현재까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노은시장 종사자, 농업인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노은시장 종사자들에 따르면 시골 5일장보다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노은시장 경매장은 관리사업소가 개장 당시부터 중매매인 점포 배분을 잘못한데서 기인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 논란은 최근까지도 이어졌다. 중도매인 점포를 두고 논란이 지속되자 노은시장 중도매인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2018년 9월 6일 청과물동 중도매인점포 면적 5,014㎡에 대해 중앙청과 중도매인 104명, 원예농협 중도매인 50명 등 총 154명이 균등 배분하는 면적인 32.56㎡로 사용·수
한국청과는 가락시장으로 출하되는 농산물의 소비지 분산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중도매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산물유통 활성화를 위한 동기부여를 위하여 우수 중도매인을 선발하여 포상했다. 지난 3월 25일 한국청과에서는 2023년도 거래실적 우수중도매인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이 개최됐다. 과일부류와 채소부류의 영업시간을 고려하여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각 부류별 최고실적을 기록한 중도매(법)인에게 황금열쇠와 감사패가 증정됐다. 과일부류 우수중도매인으로 선정된 ㈜만복농산 김원강 사장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농산물도매시장의 유통환경 속에서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면서 “산지와 소비지 사이에서 원활한 분산기능 수행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소부류 우수중도매인으로 선정된 ㈜배성농산 정재출 사장은 “한국청과의 수집기능에 힘입어 전년대비 10% 이상 실적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한국청과와 함께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이사는 “오늘 선정된 우수 중도매인 중에는 300억원이 넘는 거래실적을 기록하는 등 한국청과와 함께 수많은 땀과 노력을 함께 해 오신 분들”이라며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가 2%p의 이자를 지원하는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은 ▲청년 창업농, 귀농인 및 농·축협 조합원을 포함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 2년 이내로 ▲영농자금 용도의 신규대출 및 기존 대출 대환 신청이 가능하며, 총 한도는 1조원으로 최소 2만 여명의 농업인에게 40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 첫 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기 서안성농협(조합장 윤국한)을 방문해 25년 동안 농협과 함께해 온 유찬상(80세) 조합원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 가입행사를 가졌다. 이날 유찬상 조합원은 “많은 자금이 소요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 1호 가입자가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강호동 회장은 “고금리로 힘들어하고 계신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혁신적인 저금리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금융지원은 물론 농가 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 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인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하여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이어, “이 많은 일들은 함께 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포용·통합·화합의 마음으로 한우산업의 재도약과 번영의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한우협회 10대 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에서는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