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IT업계 등 100여개 기업, 창업지원 대학생, 산림관련 기업인들을 초청한 산림공공데이터 개방 설명회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되는 데이터는 등산로, 숲길, 식물도감, 국가표준식물목록 4가지이며, 그 중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 복지・휴양과 관련하여 등산로와 숲길 데이터를 공개했다. 개방된 데이터는 국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으며 저작권 문제가 있는 일부 콘텐츠를 제외하고는 상업적 용도로 이용할 수 있어 새로운 서비스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양기관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연말까지 14개 데이터를 추가 개방한다. 특히 2017년까지 57개까지 개방을 확대해 중앙부처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선도해 나아갈 계획이다.박시경 livesnews.com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촌의 향토 자원 중 지방 고유의 토속 음식 자원을 소득 사업으로 연계해 건강한 상차림을 맛 볼 수 있는 ‘농가 맛집’을 추천했다.‘농가 맛집은’ 농업인의 진정성과 이야기를 ‘슬로푸드’로 제공하는 신개념의 농촌 식당으로 내림 솜씨의 착한 음식, 농촌 생활과 문화 체험,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몸과 마음의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그 특별함을 담은 향토 음식을 찾아 상품화하고 발전시켜 국민 모두 농촌의 맛과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의 농가 맛집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리는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다. ‘어머니의 손맛과 정겨운 추억이 있는 농가 맛집’을 주제로 지역별 향토 음식에 담긴 이야기와 대표적인 상차림을 선보이며, 농가 맛집 안내 지도와 각종 체험 안내 책자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이 전북 지역 인재 채용에 나선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누리집 내 ‘인력뱅크’ 등록자를 대상으로 8월 12일과 13일 이틀간 면접을 거쳐 220여 명을 채용한다. 채용 방법은 각 부서별로 3배수 이상 선별한 뒤 일괄 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합격자는 농촌진흥청 누리집 ‘인력뱅크’에 공고한다. 합격자가 근로 계약을 포기할 경우, 차순위자와 계약을 체결한다.이번 채용은 박사 후 연구원과 인턴, 행정 실무원, 시설 관리원, 현장 근로자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채용하는 만큼 지역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지난 7월 20일 전북청사로 이전한 후 ‘인력뱅크’에 등록된 700여 명을 대상으로 본청과 소속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의 각 부서별 면접을 통해 268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했다. 9월 초에는 채용한 48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청장과의 만남, 각 기관별 소개를 통해 친숙한 농촌진흥청으로 다가가는 기회이자 국가 농업발전에 기여할 성장 가능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8월까지 채용하는 480여 명에게 지급하는 인건비는 12억여 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는 그 이상으로 기대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