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이 공동 출자해 2016년 8월 설립한 SJ산림조합상조(주)가 가입률 저조 등 계속된 적자로 흑자 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운천 의원(전북 전주시을)이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SJ산림조합상조(주) 설립 후 3년 간 누적 적자가 3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조합중앙회는 SJ산림조합상조(주) 설립 당시 29억 원을 출자해 당시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수목장림 및 자연장지 알선, 장례용품의 개발·유통 등 산림과 장례를 연결하는 상조서비스 운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상조서비스’업에 진출했다. 설립 당시 산림조합중앙회는 매년 5만 명 가입을 목표로 4년차부터 흑자로 전망하며 10년간 198억 5,400만원 흑자달성을 예상했지만 장밋빛 전망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작년 가입자 수는 30,262명에 그쳤으며, 올 해는 9월 말 기준 작년에 반도 미치지 못하는 11,440명 모집에 불과해 앞으로 손익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정위에서 발표한 ‘선불식할부거래사업자(상조업) 주요 정보공개’에 따르면 상조업 등록업체는
환경부는 지난 5월 10일 ‘재활용폐기물 개선 종합 대책’을 발표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50% 감축하고, 70%를 재활용하겠다는 대책을 마련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운천 의원(전북 전주시을)은 환경부가 발표한 재활용폐기물 개선 종합 대책을 해결할 수 있는 플라스틱 대체재가 바로 목재 제품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지난 4월 빨대와 음료수를 젓는 막대에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미국 시애틀은 7월 1일부터 빨대를 포함한 일회용품 플라스틱 식사도구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조례를 시행했다.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환경부도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50% 감축하고, 70%를 재활용하겠다는 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친환경 대체재 생산이 마땅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대부분 해외업체에서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커피전문점들이 사용하고 있는 종이 빨대 대부분이 수입품으로 국내에서 당장 친환경 소재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업체는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인 대체재인 목재용품의 산업현황을
자연휴양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찾는 휴양림이 유명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 운영위원회)이 10월 15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7월 이후 최근 3년 간 신청객 수가 가장 많은 휴양림은 총 125,155명이 신청한 유명산이었으며 가장 신청객 수가 적은 곳은 같은 기간 단 3,161명만이 신청한 검마산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명산에 이어 85,498명이 신청한 산음이 뒤를 이었으며 남해편백(84,952명), 변산(61,485명), 중미산(57,632명) 순이었다. 반면 상당산성(3,857명), 회문산(5,369명), 천관산(7,438명), 복주산(7,886명)이 검마산의 뒤를 이어 신청객 수가 가장 적었다. 최근 3년 간 평균 경쟁률은 변산이 10.23:1로 가장 높았고 남해편백(8.57:1), 산음(8.27:1), 속리산(7.71:1), 유명산(7.62:1) 순이었으며 역시 검마산(1.32:1), 상당산성(1.83:1), 회문산(2.41:1) 순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성수기 기준 최고 경쟁률을 보인 객실은 2015년에 대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소규모 시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예작물 재배용 스마트 관개 시스템’ 시범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스마트 관개 시스템은 시설재배 작물을 중심으로 토양 수분 센서를 이용한 자동 관개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원예작물 재배용 스마트 관개 시스템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연구한 오이, 토마토, 고추, 참외, 멜론, 애호박, 배추, 무, 열무, 참깨, 상추, 당근, 블루베리, 수박 등 14개 작물을 대상으로 경기 안성, 강원 홍천 등 7개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블루베리(포트재배)에 적용한 결과, 기존보다 수량과 열매 무게가 각각 34.0%, 25.4% 늘었다. 자동 물 관리로 관개에 드는 노동 시간도 95.0% 줄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안성의 한 오이 농가는 “물 관리가 어려운 작업 중 하나인데 스마트 관개 시스템 덕분에 토양 수분이 일정하게 유지돼 수확량이 30% 정도 늘었다.”라고 전했다. 장수의 한 상추 재배 농업인도 “올해 긴 폭염과 가뭄으로 주변 농가들은 재배를 포기하기도 했지만 우리는 큰 어려움 없이 지날 수
농축산물 소득조사 분석’을 위해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축산물 작목별 소득조사 표본 수가 현실적이지 못해, 실제 농가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조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실이 통계청의 ‘농축산물 생산비조사’와 농촌진흥청이 제출한 ‘농축산물 소득조사 분석’ 자료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농촌진흥청의 ‘농축산물 소득조사 분석’이 국내 농업경영 진단 및 설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경영개선 연구 지도의 기초임에도 허울뿐이어서 사실상 농가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에 통계청에서 이뤄지고 있는 ‘농축산물 생산비조사’의 경우 ‘농축산물 소득조사’와 유사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사방법과 작물별 표본수에서 있어서 확연히 차이가 있었다. 통계청의 농축산물 생산비조사의 경우에는 전문적 조사원들이 월 2회 이상 표본농가를 방문해 기장 상황을 지도·점검하고, 기장이 완료된 조사표는 가능하면 다음 달 5일까지 직접 회수해서 종합 검토 후 기장의 누락 및 오류 기재 사항을 보완하도록 하고 있다. 조사 주기는 1년으로 농산물의 경우 5개 품목의 1,600표본을, 축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미(米)라클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쌀 간편식 3종이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GS25 편의점에서 10월 11일부터 출시됐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미(米)라클프로젝트는 ‘쌀이 만드는 놀라운 기적과 반전’을 모토로 진행됐으며 이번에는 1인 가구와 간편식 시장의 증가 등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하여 ‘쌀 간편식’을 주제로 프로젝트 초기부터 실제 상품 출시를 염두에 두고 기획됐다. 미(米)라클프로젝트는 지난 6월부터 대국민을 대상으로 레시피 아이디어를 공모받아 서류, 예선, 본선 심사 등 치열한 레시피 선정 과정을 거쳐 왔으며, 그동안의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최종 결선 경연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JTBC 특집 방송 ‘미(米)라클프로젝트 픽미픽미’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가장 먼저 출시된 상품은 미(米)라클프로젝트 2위 수상작으로 백종훈, 송채영 부부의 ‘크림하새우’ 레시피다. ‘크림하새우’는 새우볶음밥과 크림소스, 스크램블로 느낄 수 있는 감칠맛이 일품이라고 평가받았으며 맛과 상품성 모두 인정받은 제품이다. 크림하새우는 콘셉트와 레시피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상품화 되었으며 ‘미(米)라클 칠리
2025년이면 더 이상 농가가 재생산되지 않는 상황으로까지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제시되어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패러다임 대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실이 ‘지방소멸위험지수 계산법(20∼39세 여성인구/65세 이상 고령인구)’을 농가인구에 대입해 계산·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2025년 무렵이면 농가에 어린아이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마스다 보고서’가 제시한 ‘지방소멸’을 한국고용연구원 부연구위원인 이상호 박사가 우리나라 버전의 ‘한국의 지방소멸지수 보고서’로 변용·분석하여 228개 시·군·구의 지방소멸 89개(39%), 지방소멸위험 1,503개(43.4%)라는 결과를 나타냈다. 오영훈 의원실은 이 두 분석을 바탕으로 2010년에서 2017년 통계청이 발표한 ‘농림어업조사의 연령 및 성별 농가인구’에 적용시켜 분석했다. 2010년도 3백6만 명이던 농가인구가 2017년 2백4십2만 명으로 약 21% 감소한 결과, 소멸위험지수는 0.20에서 0.11로 마스다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소멸고위험지역’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를 광역자치도별로
농약 허용물질목록제도(PLS) 시행이 두 달 앞으로 닥친 상황에서 아직도 약독‧약해, 잔류성 시험이 계획했던 것 보다 턱없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먹거리 안전성 관리가 번갯불에 콩 튀기듯 이뤄지고 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현권 의원이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올해 1,670개 농약을 등록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현재 167개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목표달성률이 10%에 불과한 상태다. 9월말 현재 목표대비 약효약해 시험완료 실적이 계획대비 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고, 잔류성 시험이 완료된 것은 목표대비 45%에 머물러 있다. 농진청은 이에 대해 약해시험이 10월에 몰려 있다보니 등록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번 달에 많은 농약을 등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 김 의원은 벼락치듯 진행되고 있는 소(小)면적 작물을 중심으로 한 농약 직권등록 추진에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농진청은 “약효‧약해 검증 없이 기준 마련 때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최소한의 약해는 사전검증, 약효 미검증 내용은 사전 고지 및 직권등록사업 최우선 반영으로 단기간 내 사후 검증 하겠다”는 입장을
꽃눈분화검사 무료 서비스로 하우스감귤 가온시기를 판단 제공해 안정적인 착과로 농가 소득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기여해 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8년산 하우스감귤 생산 농가 대상으로 가온시기 결정 안정적인 착과를 위한 꽃눈분화검사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88년(하우스감귤 재배 시작, 꽃눈분화 검사 1990년대 초)부터 하우스감귤 꽃눈분화검사 무료 서비스로 가온 적기를 판단 신속하게 제공해 무리한 가온재배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줄여 주고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51농가 1,462점에 대해 꽃눈분화검사 무료 서비스 제공과 함께 농업인 현장지도 자료로 활용했다. 하우스감귤 재배 작형은 극조기가온(11월 20일 이전), 조기가온(11월 21일~12월 15일), 보통가온(12월 16일~1월 10일), 후기가온(1월 11일 이후) 등으로 구분 재배되고 있다. 특히 2019년 5월부터 6월 사이에 수확을 계획하는 하우스감귤은 반드시 꽃눈분화검사를 실시 후 가온을 실시해야 안정적인 착과와 난방비 절약으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
최근 계속된 비로 가을 콩 수확 시기가 늦어지고 품질이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돼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건강하고 품질 좋은 콩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수확 시기 및 수확 후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콩은 잎이 모두 떨어지고 꼬투리의 80∼90%가 황색이나 갈색이 되면 수확하기 좋은 때다. 비가 내리지 않는 날 꼬투리가 충분히 마른 상태에서 수확해야 한다. 수확 후 밭에 널어놓거나 쌓아둔 콩이 비를 맞으면 콩알에 자주무늬병이 발생하고 심하면 식물체가 썩기 때문에 비가 내릴 때 관리에 주의하고, 수확 후에는 반드시 잘 말린 뒤 저장해야 한다. 장류용 콩은 10월 하순이 수확 적기로, 이 기간이 지나면 비를 맞는 횟수가 많아져 종자 발아율이 20~57%까지 떨어지며 미이라병, 자주무늬병, 노균병, 갈반병 등의 병이 많이 발생한다. 나물용 콩은 10월 중하순이 수확 적기이며, 일찍 수확하면 콩나물 수량이 줄고 말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며 부패율도 는다. 콩의 품질은 저장 기간 중 수분을 얼마나 함유하고 있느냐에 영향을 받으므로 탈곡 후에는 반드시 말린 뒤 저장해야 한다. 콩의 알맞은 수분율은 13%로 햇빛에서는 1일, 그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성균관대학교 박현주 교수, 가천대학교 강기성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희귀 버섯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유용 물질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댕구알버섯은 희소성과 남성 성기능 개선 효과 때문에 고가로 판매되고 있으나 명확한 유용성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댕구알버섯에서 분리한 폴리페놀 물질로부터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macrophages)의 염증 발생 억제 효과와 작용원리가 입증되었다. 공동연구팀은 댕구알버섯으로부터 분리된 총 8가지 천연물질이 염증을 유발하는 산화질소(NO : Nitric Oxide)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8가지 천연물질 중 페놀성 화합물이 헤모글로빈 혈색소 분자(heme)와 아미노산 잔기(Glu371)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아미노산 잔기(Glu371)는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일산화질소 생성 효소(iNOS : inducible Nitiric Oxide Synthase) 단백질’의 활성부위를 구성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댕구알버섯에서 새롭게 발견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 을)이 농협경제지주로부터 제출 받은 ‘농협목우촌 외식사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협목우촌의 경영 전문성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목우촌은 축산물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농협경제지주의 자회사로 사업의 일환으로 가맹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2012년 이후 목우촌 대표이사 5명 중 4명은 축산분야 경력자들이 역임했다. 축산농가와 축산물을 다루는 목우촌의 특성상 축산분야의 전문성이 필요하지만, 이로 인해 서민들이 직접 창업하고 고객으로 마주하는 외식산업 분야의 부진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목우촌 외식산업 부분의 대표브랜드인 ‘또래오래’의 경우 2015년에서 2017년 3년 동안 가맹점이 140여개가 줄어들었으며, 매출액 또한 약 50억 원이 감소했다. 또 다른 브랜드인 ‘웰빙마을’과 ‘미소와돈’ 역시 각각 2014년과 2015년을 기점으로 매출액 및 가맹점 수가 가파르게 하락하는 등, 서민들이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 있는 가맹사업 운영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그간 대표이사들의 주경력이었던 축산분야의 성과도 부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축종별 시장점
지나친 화학비료 사용으로 농촌 축사와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가 전국 발생량의 78%에 달하는 것을 비롯해 농촌에서 적잖은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11일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농촌지역에서 발생한 암모니아는 비료사용 농경지 1만9,901톤, 축산분뇨관리 21만1,362톤 등 23만1,268톤에 이르러 전국 발생량의 7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농업활동을 통한 총부유물질 2만9,072톤, 미세먼지 9,961톤, 초미세먼지 1,992톤 등 비산먼지량은 4만1,025톤, 그리고 축산활동을 통한 총부유물질 3만 524톤, 미세먼지 1만200톤, 초미세먼지 1,861톤 등 비산먼지량은 4만2,585톤으로 집계됐다. 농업잔재물 소각에 따른 일산화탄소 발생량은 15만7,616톤으로 전국 발생량의 20%를 차지했다. 농업잔재물 소각은 질소산화물, 총부유물질,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여러 오염물질을 배출했다. 농촌지역 총부유물질은 81,722톤으로 전국 발생량의 13.5%, 미세먼지는 2만9,344톤으로 전국 발생량의 12.6%, 초미세먼지는 7,621톤으로 전국 발생량의 11.6%에 달하고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건강한 간편식 ‘아침에스프’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아침에스프’는 레드,엘로우,그린 총 세가지 타입으로 토마토,구운 스위트 옥수수,브로콜리 맛을 특색있게 컬러로 표현해 낸 부드러운 스프다. 3가지 과일과6가지 야채, 5가지 곡물까지 함유하고 있어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스프 맛의 핵심은 원유의 품질과 함유량이다.아침에 스프는 서울우유의 전용목장에서 철저한 관리 하에 생산된 국내산 전지분유를 함유하여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무엇보다도 뜨거운 물을 붓고 젓기만 하면 완성되는 간편한 형태의 분말 스프로 되어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 대용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철현 상품기획팀장은 “최근1인가구증가 및 가정간편식의 시장 확대 등으로 간편 스프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아침식사가 부담스러운 많은 소비자들에게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끼를 선사하는 ‘아침에스프’가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시경kenews.co.kr
범부처 미세먼지 연구개발(R&D) 협의체는 10월 10일∼11일 이틀간 서울 중구 LW 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미세먼지 R&D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미세먼지 분야 과학자들이 모여 미세먼지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도전적이고 다양한 과학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9월 3일부터 약 한 달간 미세먼지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전 제출받은 수요 조사서 90여 건과 권역별 간담회를 토대로 2일 간 미세먼지 전문가가 모여 미세먼지 국가 R&D 주요 추진 현황, 현상 규명 및 예측, 집진 저감 기술, 생활환경 보호기술, 건강영향 평가 등 5개의 세션별로 열띤 토론이 진행 되었다. 10월 10일 1일차는 미세먼지 국가 R&D 주요 추진 현황, 미세먼지 현상 규명 및 예측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요 과학적 대안들을 논의하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세먼지 국가 R&D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각분야별 전문가들이 주요 미세먼지 연구 개발 현황을 공유하였다.우선, 대표적인 미세먼지 범부처 사업인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의 주요 연구 내용을 미세먼지 사업단장이 발표하였다.또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