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지의 근로환경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폭염으로 고온에 노출될 수 있는 장비와 설비를 점검하고 사업장 내 그늘막, 선풍기 등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및 구급약품 비치여부 등을 살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에게 폭염 시 대처방법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온열질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시공사에는 무더위 시간대 작업 단축 및 시간대 조정 등 탄력적으로 일하고 휴식시간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전라북도 김제시 새만금 지구 간척지에 151ha(약 45만평) 규모로 지어지는 국내최초의 해안형 수목원으로 총사업비 1,879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다. 산림청은 하루 약 50~1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야외에서 철근배근 및 거푸집 설치, 흙 다지기 등의 토목작업을 하고 있어 폭염특보 발령 시 건설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연국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야외에서 작업하는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해 없는 사업장을 실현해 나갈계획이다”라며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7일 오전 9시 32분경 경남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산 160번지(사고위치 추정)에서 헬기(기종: AS350, 소형)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헬기는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일원에서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중 9시 32분경 고압전선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헬기에 탑승하고 있던 사람은 기장 강 모씨(만 45세) 1명으로 경상이며, 현재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이송중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현장사고수습본부(본부장 산림항공본부장)를 설치하고 정확한 추락 경위파악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8월 20일까지 ‘2024년 산림복지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번 국민참여단은 산림복지시설의 대국민 홍보 활성화와 국민과 생생한 소통의 장을 통한 국민 중심의 산림복지 정책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SNS 운영자 30명, 생애주기별 일반 국민 10명, 국민 소통 관련 교수 등 전문가 10명을 선발한다. 참여단으로 선발된 국민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흥원 공식 행사 참여 ▲현장 모니터링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및 사회문제에 대한 제안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또한 참여단 활동 시 산림복지시설 숙박 및 프로그램 지원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 활동자에 대한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접수 방법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오는 30일 진흥원 누리집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남태헌 원장은 “국민참여단은 국민의 값진 의견을 산림복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생생한 소통의 장”이라며 “국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호흡하여 국민의 삶과 밀접한 산림복지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국민 3,062명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국내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시민들의 삶 속에 쉼터가 되어주는 도시숲의 가치와 각 도시에 조성된 도시숲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 4월 국민, 지방자치단체 등의 참여를 통해 국내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도시숲 916개소를 추천받았으며 대국민 선호도 조사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평가해 도시숲 5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50개 도시숲은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기후변화 대응형은 도시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숲으로 도시 외곽에 자리한 산지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시원한 바람을 도심으로 유입하는 ‘울산광역시 중구 바람길다님숲’ 등 8곳이 선정됐다. 경제효과 증진형은 도시숲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곳으로 철길로 단절됐던 도심을 연결한 ‘포항시 남구 포항 철길숲’ 등 5곳이 선정됐다. 경관 개선형은 녹지공간을 확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농림위성 발사 1년 여를 앞두고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에서 '농림위성 산림 분야 활용산출물 기술개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 분야에서 활용될 주요 산출물의 연구개발 성과를 점검하고 준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산림재해 모니터링 ▲산림자원 평가 및 변화 탐지 ▲산림생태계 건강성 모니터링 ▲산출물의 쉽고 빠른 생산을 위한 분석준비데이터 구축 등 네 분야에서의 연구개발 성과를 점검하였다. 특히 산림 분야 최대 이슈인 산림재해의 경우 산불피해지 탐지 및 피해규모 산정과 산사태 피해지역 탐지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로써 농림위성 발사 이후 산불과 산사태 피해지역을 신속·정확하게 탐지하여 산림재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산림자원 분야에서는 산림 변화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산림피복지도 제작과 산림자원량 추정으로 산림탄소지도를 디지털화하는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흡수원인 산림자원을 정밀 측정하여 탄소 네거티브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또한 산림생태계 건강성 분야에서는 농림위성으로 촬영되는 분광정보를 통해 숲의 광합성에 의한 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3일 대전광역시 동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신규 발생함에 따라 대전시,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등 방제 관계기관과 ‘긴급중앙방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소나무재선충병이 신규로 발생한 대전광역시 동구 추동 일대는 환경부 소유로 금강유역환경청에서 관리하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지난 18일 한국임업진흥원 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는 해당 지역에서 재선충병 감염 의심목을 발견하고 국립산림과학원에 진단을 의뢰했으며 그 결과 다음날인 19일 의심목 3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최종 확인됐다. 산림청은 이날 대전시 동구를 비롯한 충북 청주, 보은, 옥천, 충남 금산 등 인접 시‧도와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계기관 40여 명과 함께 긴급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어 소나무재선충병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합동 역학조사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상수원보호구역 등 환경적 측면을 고려한 적절한 방제 대책과 피해 저감을 위한 현장토론을 실시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예방조치와 방제사업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재선충병의 확산과 추가피해를 막기 위해 방제 및 예방조치를 철저하게 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해 벌초도우미(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산림조합은 산림분야 전문기관으로서 1992년부터 묘지관리사업을 실시해 벌초,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와 조경 등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위성항법장치(GPS) 및 묘지이력관리시스템으로 실묘(失墓)를 방지함은 물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조합의 벌초 도우미 사용료는 회원조합별 기본 단가를 책정해 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조합에 따라서는 조합원의 경우 10%, 3년 이상 연속 벌초 작업 의뢰 시 5% 할인을 제공한다. 벌초도우미 서비스 집중 운영기간은 7월 22일부터 오는 9월13일 까지이며, 각 지역조합의 상황에 따라 실제 운영기간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벌초도우미 서비스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인터넷 또는 묘지가 소재한 각 지역 산림조합이나 산림조합중앙회(02-3434-83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벌초와 묘지관리는 선조에 감사를 표하는 중요한 생활문화이나, 최근 인구의 고령화 및 핵가족화가 심화되고 고향 방문도 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18일 서울 잠실 청사에서 임산물 해외시장 개척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향후 국내 임업 발전을 위한 임산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저탄소 식생활 동참 및 임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사유림경영을 선도하고 aT는 농산물 유통 및 수출입 활성화에 앞장서 온 기관이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국내 임업발전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대한민국 임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 등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 가로수‧도시숲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도시숲법’,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부정행위 제제를 위한 ‘목재이용법’, 국유림 사용허가를 완화하는 ‘국유림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먼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도시숲법)’ 시행령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매년 수립해야 하는 ‘연차별 가로수 계획’과 산림청장이 10년마다 수립하는 ‘도시숲등 기본계획’의 세부사항을 담았다. ‘연차별 가로수 계획’에는 △가로수 조성·관리 사업의 대상‧방법 및 사후관리 △생육환경 개선방안 △병해충 예찰 및 방제계획 등을 정하고 가로수 제거, 가지치기 등 연차별 가로수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 사업은 실행 전 현황조사와 세부진단조사로 구분해 진단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도시숲 등 기본계획’에는 △병해충 등 재해예방 및 복구에 관한 사항 △이용자 안전관리 및 편의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 추가돼 생태적·경관적으로 건강한 가로수를 조성·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음으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목재이용법)’ 시행령이 개정돼 탄소중립의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제도의 법적 근거
2024년 상반기 산림조합 금융 업적평가 결과 대전광역시산림조합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9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2024년 상반기 산림조합 금융 업적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평가 체계를 기존 성장성 중심에서 수익성‧건전성 중심의 평가 체계로 개선해 실시했으며, 해당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1개 회원조합을 시상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및 금상을 수상하는 11개 조합이 참여했다. 평가결과 대상은 대전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홍주의)이 수상했다. 금상은 광주성남하남(강석오)·홍천(박유봉)·횡성(양재관)·영월(김준기)·괴산(정연서)·금산(곽병천)·김제(장현기)·순창(김정생)·장수(한상대)·창녕(김성기)산림조합이 수상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수익성과 건전성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중앙회도 조합이 경쟁력과 국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22년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산사태 복구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지역은 지난 2022년 8월 8일부터 17일까지 약 10일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곳으로 국비 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에 산사태 피해복구를 완료했다. 주민 이용이 잦은 생활권 지역으로 인공구조물인 콘크리트 사용을 줄이고 현장에서 채집 가능한 돌을 이용해 돌망태 구조물(심줄막이, 바닥막이, 기슭막이)을 사용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서울은 산림이 생활권 주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더 필요하다”라며 “강우 예보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 사전통제, 선제적 대피 등 철저한 대비·대응 태세를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업분야 수출업체 및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임산물 수출 실적을 점검하고 품목별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산림청은 밤‧감 수출통합조직 육성, 초피 수출협의회 신규 구성, 우수 임산물 패키지 지원사업 등 임산물의 수출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을 이어온 결과, 5월 기준 임산물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5.7% 증가한 1억7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밤‧감 2개 수출통합조직, 표고‧초피 등 4개 임산물 수출업체, 조경‧목재‧임업기계 등 5개 임업분야 수출업체가 참석해 수출 물류비 폐지로 인한 수출 가격 경쟁력 약화 대응, 해외 소비자의 인지도 및 홍보 확대, 수출용 원자재(목재) 구입자금 저금리 대출 지원 등을 요청했다. 산림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우수임산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생산자와 수출업체 간 협업을 통해 임산물‧목재 등 수출품목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는 한편, 수출 보조금 폐지 등 비관세장벽 대응교육과 신시장 개척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지속적인 현장소통을 통해 수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10일(수) 충남 금산군 진산면 일대 산사태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과 응급 복구 상황을 긴급 점검하였다. 이번 산사태가 발생한 금산군에는 7월 9일 00시부터 7월 10일 12시까지 시간당 최대 74.2㎜의 집중호우로 총 234.9㎜에 달하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7월 10일 02시 38분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상태에서 10시 48분경 토사 유출로 인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송 장관은 산림청 및 금산군 관계자로부터 피해 발생 원인과 복구 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연이은 비소식이 예고되어 있는 만큼 2차 피해가 없도록 산림청과 지자체에 신속한 응급복구를 주문했다. 또한, 이번 사고가 산사태취약지역이 아닌 곳에서 발생한만큼 관련 제도의 전반적인 점검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0일 충남지역 일부에 호우 주의보 및 경보가 발효되었고,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03시 40분부로 대구,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경북, 전북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까지 대전, 세종, 충북, 충남내륙, 전북북부에 시간당 50mm 이상, 경상권은 시간당 20~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장(청장 임상섭)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였고, 선행강우와 기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게 되었으며, 24시간 상황근무와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선행 강우가 많았으며, 추가 강우 전망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천연잔디 활용도 향상을 위한 국민 인식 조사를 시행한 결과, 천연잔디의 만족도는 73.9점으로 높았다. 또한 경관 제공(24.9%), 탄소절감 및 산소발생(17.5%), 먼지 방지 및 대기정화(14.8%), 정신적 건강 증진 등 정서적 기능(10.5%)과 같이 다양한 기능적인 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식 조사는 전국적으로 천연잔디 시설(공원, 운동장, 축구장, 캠핑장 등)을 이용한 적 있는 20대부터 60대의 남녀 총 1,113명(남 569명, 여 544명)을 대상으로, 천연잔디의 인지도‧만족도‧활용도 인식 및 정책‧연구 분야 인식, 정책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천연잔디에 만족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친환경적(47.7%)이기 때문이었으며, 다양한 활동에 적합함(23.0%), 보기 좋음(15.1%)이 뒤를 이었다. 그리고 환경적 기여에 대한 인식은 78.7%, 정신건강 관련 기여에 대한 인식은 81.0%로 천연잔디의 환경 및 정신건강 기여도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항목은 ▲천연잔디 활용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76.1%) ▲잔디공원 조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