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지은행’8조 8천억원의 효과?

농지은행사업 종합평가회 갖고 향후 사업 발전방안 토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최근 공사에서 이상무 사장과 각 지역본부장, 전국 200여명의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2013년 농지은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평가회를 통해 전년도 우수부서 18개 부서와 유공자 20여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고, 농지은행 사업의 현안사항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이날 이상무 사장은“현 정부의 국정비전은‘국민행복시대’이며 농지연금을 비롯한 농지은행사업은 농업인의 행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어촌공사는 1990년부터 농지규모화사업을 시작으로 04년 과원규모화, 10년 매입비축사업, 11년 농지연금사업 등 11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까지 총 8조 8,503억원을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에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지매매사업 지원금리 인하(2%→1%),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의 양도소득세 과세특례 적용을 통한 양도소득세 환급, 농지연금 담보농지 평가방법개선(감정평가), 이자율인하(4%→3%) 등 농업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제도개선이 이뤄지기도 했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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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폭설 미리미리 대비 당부..."겨울 인삼밭 보온재·물길 정비 서두르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인삼밭 점검과 시설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사전 대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높아 찬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농가에서는 기상 예보와 특보를 자주 확인해 미리 대응해야 한다. 먼저,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해 인삼 해가림 시설의 지주목(지지대)과 결속 부분, 차광망 고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약한 구조는 미리 보강, 버팀목을 설치한다. 눈의 양이 많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눈이 집중해 내리면, 시설물에 가해지는 무게가 증가해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때는 차광망을 일부 걷어 연쇄 붕괴를 막아야 한다. 아울러 막 파종을 마친 인삼밭은 두둑 위에 부직포, 비닐 등 보온재를 덮어준다. 인삼을 재배 중인 본 밭의 토양 표면 균열이나 뿌리 들뜸이 없는지 살피고, 들뜸이 보이면 바로 흙을 더 덮어준다. 물 빠짐과 수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녹은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가 썩거나 병 확산 위험이 커진다. 밭의 경사면과 고랑, 물길 등 물의 흐름을 미리 점검하고 정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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