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슈퍼푸드 호두(胡桃), 국내산 많아진다!

어려운 호두나무 묘목생산이 대량생산 가능해져 농가 소득증대 초읽기

산림과학원, 호두나무 유경접목기술 보급으로 정부 3.0 실천에 앞장

최근 견과류가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호두는 견과류 중에서도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뇌발달은 물론, 노화방지 및 심장병 예방에 좋아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다. 그러나 국내산 호두가 소비(공급)를 충당하지 못해 상당한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호두 생산량은 1,200여 톤이며 국내 소비량을 맞춰 연간 1만1천여 톤 정도를 수입한다. 수입량은 국내 생산량의 10배에 육박하며, 국내 자급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고품질 국내산 호두 생산을 늘리기 위한 호두나무 묘목생산이 시급함에 따라 기존의 개발기술을 효율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유경접목(幼莖椄木)기술 현장설명회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림청과 각도 산림환경연구소의 담당자 및 관계관, 호두 주산지의 생산자,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경접목기술 현장설명 및 시연이 실시됐다. 특히 지금까지 유경접목 설명회는 호두 주산지에서만 작은 규모로 이뤄진 반면 이번 설명회의 대상층은 전국 규모로 한층 넓혀졌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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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안전 실천 챌린지 시작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기계 및 농작업 사고, 농작업성 질병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안전실천 챌린지를 시작했다. 안전실천 챌린지는 농업 관련기관 및 단체장이 농업인의 안전 실천 활동을 응원하며 ‘농작업 안전 실천, 우리가 먼저 하겠습니다.’ 구호를 외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6월 17일 오후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작업 안전 전문 인력 역량 향상 교육’ 현장을 방문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촌진흥청이 양성한 충남 5개 지역(천안, 아산, 보령, 당진, 금산) 농작업안전관리자와 충남농업기술원에 소속된 농작업안전관리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권 청장은 교육 참석자들에게 올여름(6~8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관리, 실천 활동을 당부하며, 폭염 알리미 배지 등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2024년 충남 지역 농작업 안전실천 경진대회 농업인 단체 부문 대상을 받은 ‘조은작목반(아산)’ 회원들을 만나 농작업 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 조은작목반은 작업자가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공간을 최적화하고, 작업 도구·자재 정리대 마련, 농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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