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한국과수농협연합회, '과실공동브랜드' 등 목표달성... 제23기 정기총회 개최

- 박철선 회장 “과수전문 농협 회원 확대로 위기 대응과 과수산업 발전에 중심적 역할 터”
- 대형 산불피해 빠른 극복 성금 기탁... 대구경북능금농협에 회원 조합과 연합회 모금 성금 1천만원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4월 28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20개 회원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3기(2024회계연도) 결산보고서(안)’ 승인 의결과 임기가 만료된 부회장 2명, 이사 7명을 선출했다.

 

연합회는 2001년 설립된 이래 23돌을 맞이하면서 농정 활동, 과실전국공동브랜드 사업, 과수우량묘목생산지원사업, 농림 식품 기술평가원 연구·개발사업, 국산과일종합홍보사업, 유통구조개선사업, 대한민국과일 산업대전, 공동구매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24년 사업 목표 100% 달성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부회장에는 서병진 조합장(대구경북능금농협)과 구본권 조합장(아산원예농협)이 선출되었으며, 이사는 유재웅 조합장(경기동부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군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익산원예농협), 이동희 조합장(나주배원예농협), 박승문 조합장(세종공주원예농협), 이한우 조합장(상주원예농협), 송창구 조합장(제주감귤원예농협)이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경북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가 막대한 대구경북능금농협에 회원 조합과 연합회가 모금한 경북 산불 극복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그리고 봄철 냉해 피해 등이 보고되고 있는데 과수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 위기에 대응하고 국민이 차질 없이 우리과일을 즐길 수 있도록 회원농협이 중심적 역할을 하자고 입을 모았다.

 

박철선 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과수산업이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이러한 시기에 회원농협이 연합회 각종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특히 연합회는 과수우량묘목사업 확대 등 과수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 확장은 물론 과수산업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위해 과수 전문농협의 회원가입을 적극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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