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원장 구광수)이 ‘2025년 제8기 함양임업대학’의 위탁 운영 대상자로 선정됐다.
함양임업대학은 산림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임산물 재배 전문가를 양성하고 가공, 유통, 마케팅 분야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산림최고경영자 과정이다.
양산교육원은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까지 임업인과 일반인에게 다양한 임업 이론, 실습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구광수 양산교육원장은 “함양임업대학에서 함양군민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임업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임업인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은 1966년 한·독 기술협력에 관한 기본협정(베를린조약)에 따라 1975년 한독기구 양산사업소 개설 이후 산주중심의 기술보급과 산림관련 전문기술인, 기능인 양성에 주력해 왔다.
이후 1994년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2023년 양산교육원으로 개칭해 현재까지 연간 8,775명 이상의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