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산림조합, 대형산불 이재민 일상 복귀 지원에 총력

- 산림조합중앙회 “산불피해 이재민들 인력·장비·금융 지원 이어갈 것”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가 경북·경남지역 산불로부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돕고자 인력·장비·금융 지원을 이어간다.

 

최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31일 기준 약 4만8000ha 규모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사상자까지 발생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앞서 산림조합중앙회와 경남·경북지역 회원조합은 1510명의 산불진화 인력을 투입하고 급수지원 차량 등의 장비 216대를 지원해 산림청 등 산림유관기관과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구호금 1억 원을 기부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긴급 구호키트 약 400박스, 식료품 17,000점을 전달하며 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산림조합금융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계나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대출시 금리우대, 기존대출 이자 납입 유예 및 만기연장, 산림조합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 수수료 면제 등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불 예찰활동 및 잔불 정리 등을 강화하고 인력·장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회원조합은 산림유관기관과 협력해 잔불 진화와 산불 재발화를 막으면서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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