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이병만 동오그룹 회장, ‘제7회 대한민국경영자상’ 수상 화제

- 이병만 회장 “농업이 국가의 주요 미래성장 동력되도록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
- 한국농업 발전의 리더로 ‘농산업 혁신’ 성과 높이 평가


이병만 동오그룹 회장이 농산업계 최초로 ‘2024 제7회 대한민국경영자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인 농산업 혁신을 통해 미래농업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경영자상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기업 최고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가경쟁력혁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며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소비자조사, 심사위원회 심사까지 총 3단계의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이병만 회장이 농산업계 CEO 중 최초로 상을 수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는 이병만 회장이 녹색혁명과 백색혁명을 주도하며 한국 농업의 발전을 이끈 리더로 평가받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 회장은 경농과 조비를 국내 대표 농산업 기업으로 발전시킨 데 이어 종자, 친환경자재, 천적곤충, 관수자재 등 1년 농사 전체를 아우르는 융복합 토탈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하며 농업인들을 위한 편리한 농업, 고부가가치 농업 실현에 힘쓰고 있다.
 
‘첨단과학을 바탕으로 한 신기술 개발’에도 과감히 투자하며 다양한 신물질, 신제형, 신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2006년, 국내 최초로 논둑에서 던져 넣는 직접살포정제, 일명 ‘점보제’를 개발하며 신기술제품 인증(NEP) 및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맨손으로 한 개 필지에 10~15분 만에 살포 가능한 점보제는 현재까지도 농업계에 큰 혁신을 일으킨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은 매년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농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 및 지속가능 농업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1987년에는 비효 지속력을 높여 시비 노동력을 절감시킨 ‘완효성비료’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 미래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이병만 회장이 그리는 미래농업은 단지 기술적 혁신에 그치지 않는다. 2009년 관수시장에 새롭게 진출한 데이어 2022년,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 시그닛(SIGNIT)을 런칭하며 자동화, 정밀화, 무인화 3요소를 갖춘 스마트파밍 미래농업의 새 지평을 열었다. 

 

시그닛은 유리온실, 시설하우스는 물론 국내 농업현장의 대다수인 노지재배에도 활용가능해 한국 맞춤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농은 최근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하는 스마트팜단지조성에 대거 참여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파밍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이병만 회장은 ‘사람이 기업을 움직인다’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우수인재 양성에도 남다른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초학문 연구활성화와 미래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4년 설립한 조비경농장학재단은 매년 전국의 우수 농과대학생을 선발해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조비경농장학재단은 규모와 장학금 면에서 농업계 최고의 장학사업으로 위상을 자리 잡았으며, 장학금 수혜자들은 농업계 및 각 산업분야에서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우수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 
 
이병만 동오그룹 회장은 “농업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농업이 국가의 주요 미래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혁신해 
우리나라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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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 압박 규탄"... 농민들 반발 먹혔나?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7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세 0%도 휴지조각이 된 것이다”라며 “이번 한미관세협상으로 산업계에 적용될 관세율만큼 미국산 쇠고기에도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 세계에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며, “자국 농업을 소홀히 한 대가는 결국 우리 후세가 짊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규탄 발언에 나선 한양수 부회장은 “우루과이라운드 이후 지금까지, 농업은 항상 통상 협상의 희생양이 되어 왔다”며, “FTA 체결국이 59개국으로 늘어난 지금도 농축산물이 가장 먼저 협상 테이블에 올라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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