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농협사료, '3행3무운동' 실천 결의대회 개최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2월 27일 농협사료 본사에서 전 본부장 및 지사무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의 청렴문화 확산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3행3무운동 실천하기 위해 서약서를 작성하며,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실천해야 할 청렴, 소통, 배려 3가지 항목과 사고, 갑질, 성희롱 근절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3행3무 운동을 집중 전개할 것을 선포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사고근절, 대내외 조직 이미지 개선, 모든 임직원 청렴의지 제고를 위한 3행 3무운동을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올바른 농협사료의 청렴문화, 윤리경영 조성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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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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