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지은행, 청년농업인에 집중 육성키로

- 신규사업 추진으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유인사업에 팔 걷어붙인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미래 농촌의 주역인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선임대-후매도사업, △농업스타트업 단지조성사업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사업으로, 청년 농업인의 선호를 반영한 농지 확보, 임대 등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농지 지원체계를 강화하였다.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하고 청년 농업인에 장기 임대(최장 30년) 및 임대 완료 이후 소유권을 이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 규모는 8,160백만 원, 개인별 지원 사업이다.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공사가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매입하여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경지정리 후, 청년 농업인에 장기 임대(10~30년) 또는 매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3년도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따라 선정된 경북 상주시와 전북 김제시를 대상 지역으로 조성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은 공공임대용 비축농지에 스마트팜(연동형비닐온실)을 설치한 후 청년 농업인이 초기 과도한 투자 비용없이 운영 가능하도록 10년간 장기 임대로 지원한다.

이병호 사장은 “공사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의 육성은 필수불가결하다.”라며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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