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장태평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신년사

"풍요로운 농어촌 실현 위해 농정 실마리 풀어, 협력 촉진하는 역할 충실히 수행"

사랑하고 존경하는 농어업인 여러분,
그리고 농어업과 농어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적 기대를 안고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본격적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급변하고 있는 세계 정세와 경제사회 구조는 우리 에게 새로운 미래를 향한 내실 있는 준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농어업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우리 농어업도 ‘세계 일류의 꿈’을 갖고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때가 왔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어업으로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시기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과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농어업 분야에서도 각별한 혁신의 노력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고령화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농어업의 생태계 조성이 필요합니다. 식량주권의 확보, 탄소중립의 실현, 농어업의 규모화와 생산성 향상, 농어가 경영안정 등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런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대한민국 재도약의 일익을 담당해야 합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풍요로운 농어촌 실현을 위해 우리 사회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농정의 실마리를 풀며,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올 한해 농특위는 폭넓게 현장의 의견을 듣고, 현장과 관계부처 등의 이해관계자를 연결하여 효과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노력을 경주해 가겠습니다.

농어업과 농어촌 발전을 위해 경청의 자세로 최선의 지혜를 모으는 데 힘쓰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해 헌신해주신 농어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희망찬 새해,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장태평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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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로봇’ 상용화에 박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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