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신년사>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사유림경영 선진화로 산림강국 앞당겨!

산림에 대한 체계적 지원으로 산주에게 새로운 비젼제시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찬 도약을 상징하는 말의 해를 맞아 올 한 해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넘쳐나고 뜻하시는 일마다 풍성한 결실을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산주와 임업인, 산림조합 가족 여러분 !

우리 산림조합 임직원은 혼연일체가 되어 대내외 환경에 슬기롭고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산림조합과 임업 발전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사유림경영을 선진화하고, 임산물 생산·공급·이용 확대와 수출입 지원을 위한 임산물 유통구조 개선, 그리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는 물론 자금의 적기지원을 통해 임업전문 지역금융을 실현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산주들에게 산림경영의 비전을 제시하고, 사유림 대리경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사유림경영 선진화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를 전북지역본부에 설치하여 더 많은 임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광역단위로 지도사업을 확대하고, 생산, 유통, 수출까지 종합컨설팅 체제로 운영함으로써 임업인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강원 홍천, 전북 진안, 전남 보성에 선도산림경영단지를 시범 운영하여 경영면적의 규모화·집단화를 통해 산림경영 모델로 발전시킴으로써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유통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산주의 소득 증대와 FTA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주산물인 목재를 비롯하여 단기임산물에 이르기까지 우리 임산물의 홍보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직거래망 확충과 다양한 판로 개척 등 유통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임산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임업인이 생산하면 지역산림조합이 수매하고 중앙회가 이를 수집, 가공, 유통, 판매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유통단계를 축소함으로써 생산자들에게 더 많은 소득이 돌아가고, 소비자에게 품질을 보증할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목재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추진해 온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은 인도네시아에는 10만㏊ 조림계획 중 금년목표인 3,200㏊에 속성수와 고무나무 등을 조림하며, 베트남에는 신규 조림지를 추가로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상호금융은 조합원과 지역 주민이 신뢰하는 임업전문 지역금융기관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국고 지급업무 범위의 확대 등 금융서비스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시스템 및 제도 개선을 통하여 건전여신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임업인의 경영안정과 권익보호를 위해 임산물재해보험이 조기에 도입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산림조합은‘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를 실현하는 중심축이자 사유림경영의 대표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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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로봇’ 상용화에 박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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