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산림분야 무상개발

협력사업(ODA) MOU 체결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김영목)과 산림분야 국제개발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림분야 무상개발 협력사업(ODA)의 발굴 및 시행, 개발도상국 내 현지협력 강화, 공동연구 추진, 전문가 활용 분야에서‘KOICA의 개발도상국 협력 경험과 산림청의 산림분야 개발 관련 지식’을 결합하여 보다 효율성 있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가 이룩한 녹화 성공 사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경제성장과 국토 녹화를 동시에 달성한 경험에 대해 많은 개도국이 공유하기를 요청하고 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최근 국제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협약 등에서도 산림이 중요한 영역으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산림경관 복원, 사막화 방지 등의 분야에서 산림청의 경험이 개도국의 녹색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고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시경 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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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저탄소 농업에 박차!... '감탄' 벼 품종개발 화제
8월 18일은 쌀 산업의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쌀의 날'이다. 쌀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주식(主食)으로 자리해 온 중요한 곡물이다. 과거에는 생존과 직결된 식량이자 농경사회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작물이었고, 현대에는 농촌 경제의 중심이자 식품산업과 국가 식량안보를 견인하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의 증가, 온실가스 배출 문제 등으로 벼 재배 여건이 악화하면서, 쌀 생산을 둘러싼 농업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메탄 발생을 줄이면서도 품질과 생산성은 갖춘 저탄소 벼 품종 ‘감탄’을 개발해 기후 위기 대응 및 농업 탄소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감탄’은 유전자 조작 등 인위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자연적으로 벼에서 발생한 ‘지에스쓰리(gs3)’ 유전자를 전통 육종 방법으로 도입해 개발한 품종이다. 벼는 생장하면서 뿌리에서 메탄을 발생시키는 고세균 먹이 물질(메타노젠)을 배출하는데, 지에스쓰리 유전자는 이 물질이 적게 분비되도록 작동해 메탄 발생을 줄이고 대신 벼알을 굵게 하는 역할을 한다. - 2030년까지 농수축산업 온실가스 27.1%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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