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곤충산업’육성 탄력 붙을 듯!

곤충의 위해성 평가 규정, 농촌진흥청 규제개혁위원회 통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곤충산업의 육성에 필요한‘곤충의위해성 평가 세부기준과 운영에 관한 규정’의 신설 규제에 대한 심사를 위해 자체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제정하는 고시는‘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제4조 제2항에 근거해 자연환경, 농작물, 사람과 동물에 위해 가능성이 있는 곤충의 무분별한 사육과 유통을 막고 곤충산업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현재 유통 중인 산업곤충 가운데 자연환경에 대한 위해성이 제기돼 이에 대한 평가기준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실례로 불법으로 외래 곤충을 들여온 후 국내종과의 잡종화로 인한 사슴벌레류의 대형화 등 토종 생태계의 교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규제개혁위원회에서는 농촌진흥청장이 위해 곤충을 인지한 경우나 곤충 농가·업체가 사육 또는 유통하려는 곤충에서 위해 가능성이 발견되면, 위해성 평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청장이 요청할 경우 외래곤충의 국내사용 현황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등의규제 신설은 건전한 곤충산업 육성에 필요한 조치라고 의결했다. 곽동신 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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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테마파크, 개점 11주년 기념 할인행사 눈길 끌어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도드람테마파크 개점 11주년을 맞아, 5월 10일부터 23일까지 ‘11주년 감사 大축제’를 슬로건으로 한 대규모 할인행사와 고객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드람테마파크는 2014년 6월 문을 연 이후 하나로마트, 정육식당, 약 370평 규모의 대형 키즈랜드를 함께 운영하며 도드람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6차 산업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며, 오프라인에서 도드람의 가치를 전하는 핵심 채널로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에 보답하고, 고물가 시대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테마파크 내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먼저 하나로마트에서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생필품 등 생활밀착형 상품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특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도드람의 대표 제품인 도드람한돈을 행사 기간 동안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한돈 가공식품은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5월 1일 새롭게 리뉴얼한 정육식당에서는 도드람한돈 오겹살과 목심을 한근에 9,900원의 실속 있는 가격에

귀농·귀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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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밀원식물’ 식재 행사 가져
한국농어촌공사는 꿀벌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9일 강원 양양군 달래저수지에서 밀원식물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꿀벌 귀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강원지회, 트리플래닛, 비콥인증기업 등 40여명이 참석해, 저수지 유휴부지에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식물인 오동나무 묘목 200그루와 유채를 심었다. 최근 이상기후, 먹이 부족 등으로 꿀벌이 집단 폐사하는 ‘벌집 군집붕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꿀벌은 식물의 수분에 중요한 매개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꿀벌 생태계 회복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는 2022년부터 ‘꿀벌 귀환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밀원식물을 심어 꿀벌의 서식지를 조성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꿀벌 귀환 심포지엄’을 개최해 꿀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최구순 한국농어촌공사 총무인사처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꿀벌의 서식지가 줄어들며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이번 식재 행사를 계기로 꿀벌 보호는 물론, 지역 양봉농가의 소득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꿀벌 생태계 복원과 생물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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