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산물 신(新)유통의 현재와 미래!

제1회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전국의 우수 직거래에 직접 참여체험할 수 있는 ‘제1회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 1A홀)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 단위로는 처음으로 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농산물 직거래를 소개하는 행사이다. 그 동안 직거래 장터로만 알려진 농산물 직거래가 최근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꾸러미 등과 같이 새롭고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행복한 먹거리 만남‘이며, 이는 ‘생산자의 책임과 소비자의 신뢰가 서로 만나는 행복의 장’이라 농산물 직거래의 본질적 의미를 반영한 것이다.이번 직거래 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5개 직거래 유형에 총 37개의 우수 사업자가 참가하며, 지난 9월 실시한 ‘직거래 컨테스트’에서 수상한 13개 직거래 사업자와 24개 참여 희망자로 구성되어 있다.<본지 10월 25일자 참조>

김재수 aT 사장은 “직거래 페스티벌 행사가 그동안 발굴 지원한 직거래사업의 우수 모델과 사업자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므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농산물 직거래를 유통단계 축소와 유통비용 절감이 가능한 대안 유통경로로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동취재팀 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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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저탄소 농업에 박차!... '감탄' 벼 품종개발 화제
8월 18일은 쌀 산업의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쌀의 날'이다. 쌀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주식(主食)으로 자리해 온 중요한 곡물이다. 과거에는 생존과 직결된 식량이자 농경사회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작물이었고, 현대에는 농촌 경제의 중심이자 식품산업과 국가 식량안보를 견인하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의 증가, 온실가스 배출 문제 등으로 벼 재배 여건이 악화하면서, 쌀 생산을 둘러싼 농업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메탄 발생을 줄이면서도 품질과 생산성은 갖춘 저탄소 벼 품종 ‘감탄’을 개발해 기후 위기 대응 및 농업 탄소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감탄’은 유전자 조작 등 인위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자연적으로 벼에서 발생한 ‘지에스쓰리(gs3)’ 유전자를 전통 육종 방법으로 도입해 개발한 품종이다. 벼는 생장하면서 뿌리에서 메탄을 발생시키는 고세균 먹이 물질(메타노젠)을 배출하는데, 지에스쓰리 유전자는 이 물질이 적게 분비되도록 작동해 메탄 발생을 줄이고 대신 벼알을 굵게 하는 역할을 한다. - 2030년까지 농수축산업 온실가스 27.1%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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