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정보

aT, 학교급식지원센터

표준화된 전국 통합시스템 완료

aT, 학교급식지원센터

표준화된 전국 통합시스템 완료

 

학교 급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우수한 식재료를 학교에 납품하고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2011년부터 지자체의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eaT 학교급식지원센터 시스템을 구축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유형을 분석하여 학교급식지원센터가 효율적 운영관리를 할 수 있도록 ‘eaT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 시스템을 새로이 개발 완료하였다. ‘eaT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 시스템은 식재료 계약부터 소비자에 이르기 까지 모든 단계를 전산화하였으며 전자계약방식으로 학교와 급식지원센터간 서류제출의 불편함 해소 및 계약 간소화 등의 행정절차가 크게 감소하는 등 상호간의 업무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정산데이터를 통해 산출되는 집계통계의 정확성을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정책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eaT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 시스템에 신규 탑재되는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기능을 엿볼 수 있다. 첫째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물류관리 시스템을 탑재,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입출고 매입매출관리까지 지원하며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둘째로 이력추적기능을 개발하여 식재료의 이력관리가 가능해진다. 셋째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와 연계되어 있는 각종 식품 안전관련 정보를 연계하여 친환경 인증정보, 축산물 HACCP 지정 정보 데이터, 원산지 단속 행정처분 정보 등 지원센터의 안전성 관리가 수월해진다.


각 지방자치단체별 학교급식지원센터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국가 차원의 예산이 절감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aT는 식품전문 공공기관으로서 표준시스템을 구축하였다. aT는 학교급식 공급체계의 효율성 증대, 투명성 제고, 공급업체 관리강화,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eaT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 시스템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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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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