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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 돼지농장도 ‘FMD’ 판명

12월 30일 경북에서도 FMD의심 신고들어와...방역당국 질병확산 가시화에 차단방역 총력

충북청주 돼지농장도 ‘FMD’ 판명

12월 30일 경북에서도 FMD의심 신고들어와...방역당국 질병확산 가시화에 차단방역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사진)는 1228일 충북 청주시 소재 돼지농장(사육규모: 비육돼지 430여 마리) 에서 구제역 의심축 20여 마리를 확인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돼 구제역 확산이 가시화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 농장은 19차 발생농장(청주 소재)에서 1.7km 거리에 위치하며, 이동제한 조치 중에 있었던 농장으로 현재, 해당농가에 초동방역팀과 임상검사팀을 투입하여 이동통제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 중에 있다.관련기사 4면 기동취재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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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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