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업 미래성장산업 대토론회 관심 집중

‘농업의 새로운 미래’…지속 가능한 농업, 경쟁력 갖춘 농업 성장동력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농업인, 기업인, 농업계 학생, 농업분야 전문가, 정부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미래성장산업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미래농업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우리 농업이 처한 시기는 쌀 관세화와 한중 FTA 등 전면적 개방을 맞아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능동적 인식을 바탕으로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대도약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때다. WTO 체제 출범 이후, 선도경영체 육성과 생산·유통기반 현대화 등을 통해 개방의 파고를 넘어 온 농업은 심각한 고령화, 농가소득과 신규 자본투자의 정체기에 직면해 있다.
FTA 확대로 늘어난 수출시장,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부가가치 확대,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확산 등의 기회요인을 활용하면 지속가능한 농업, 미래성장산업으로 대도약을 이룰 수 있다.
이번 대토론회는 FTA 시대 능동적 대응으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기업계간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6차산업화를 통한 농가농촌 경제 활성화를 논의함으로써,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는 시대적 과제임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침체된 농업이 젊은 인재와 기업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다. 또한,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맞춰 농업분야도 혁신을 통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추진하는 정부의 분명한 의지를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토론회 주요 내용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발표 이후, 수출경쟁력 있는 농식품 기반 구축과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가농촌 경제활성화 방안 두 가지 세션으로 구분하여 사례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장관은 대토론회에서 주제토론에 앞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업경영체 규모화, 생산인프라 확충, 유통구조 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
박근혜정부 들어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농가 맞춤형 농정을 추진하고 6차산업화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농산물 수급안정 시스템을 마련하고 경영체 DB국가동물방역시스템(KAHIS) 등 스마트 농정기반을 구축하였다.
이번 방안에서는 농식품부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농업의 규모화현대화 성과를 바탕으로 개방화시대에 대응하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 대책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글로벌 경쟁력 있는 농식품, 농식품의 6차산업화, 수출확대 및 성장동력 확충의 3대 전략 하에 9대 추진과제를 발표하였다.
이번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방안은 향후 한중 FTA 대책 등 개방화에 대응한 농업 경쟁력 강화 대책의 골격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관련기사 12면   박시경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