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방역당국 구제역 발생 '전전긍긍' 충북 진천 돼지농가 FMD 추가 확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장 검사시료 채취하여 정밀검사한 결과 백신접종 혈청형인 O type 확인

속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월 8일 의심 신고된 충북 진천 소재 돼지농장(776두)의 의심축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 구제역으로 12월 9일 확진되었다고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해당 농장으로부터 검사시료를 채취하여 정밀검사한 결과 백신접종 혈청형인 O type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구제역 발생에 따라 ‘「가축질병」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등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긴급방역조치 등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발생농장은 1개 동으로 되어 있으며, 구제역 증상을 나타내는 돼지가 돈방 전체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 동 전체 돼지를 살처분‧매몰하고, 축사 내외 소독, 가축‧차량 등 이동제한 조치시켰다. 또한, 농식품부는 소,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철저하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축사 내외를 매일 소독하고, 축산농가 는 모임을 자제하는 등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