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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농촌 6차산업화,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진출팀 30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다양한 농업 6차 산업화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학생 농업․농촌 6차산업화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30개 본선진출팀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공모전 접수(6.27~7.11) 결과, 총 72개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는데 62개가 단일학교팀(34개 학교)이었고 학교연합팀이 10개였다.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은 본선심사(10월 중)전까지 두달간 농촌현장활동(8~9월)을 실시한다. 각 팀에서 정한 마을을 방문하여, 팀별 창업계획서에 따라 마을주민들과 함께 해당마을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2, 3차산업과 연계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현수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공모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선발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해 젊은 세대가 농업․농촌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젊은이들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이 미래 성장산업으로서 새로운 활력을 찾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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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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