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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3회 쌀문화공모전 실시

9월 30일까지 글․그림·사진부문 접수

농협농업박물관은 쌀에 대한 관심높이고 밥을 먹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9월30일까지‘제3회 쌀문화공모전’응모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글·그림부문과 사진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 쌀과 관련된 작품이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글·그림 부문은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며 교사를 통해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 부문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농업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사진은 민속적·역사적 가치가 있거나 특이한 사연이 있으면 높은 점수를 받는 데 유리하다.

 

제출된 작품은 각 부문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202점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비롯해 농촌사랑상품권 등 푸짐한 부상이 수여된다. 심사결과는 10월 20일경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 홈페이지(www.agrimuseum.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전화 02-2080-5684.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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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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