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소남해실리카’ 연간 최대 1만톤 고품질 실리카 생산계획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이 4월 22일 전라남도·토소실리카와 실리카 제조사업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탄생한 ‘토소남해실리카’는 남해화학과 실리카 전문회사인 토소실리카의 합작법인으로, 남해화학의 인프라와 토소실리카의 고품질 생산기술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할 예정이며 여수국가산단 6.6천㎡ 부지에 276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생산되는 실리카는 고품질 타이어의 재료이며 치약, 고무 등 산업 전반에 쓰이는 필수소재로 ‘토소남해실리카’는 연간 최대 1만톤의 고품질 실리카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하여 남해화학 이재근 공장장과 토소실리카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실리카 제조시설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향후 합작법인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는 “이번 실리카 사업을 시작으로 고부가가치를 지니는 첨단 소재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미래 유망사업의 핵심소재 생산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신규 매출확대 및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 "비료시장에서 작물별, 지역별 맞춤형비료 선보일 것"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이 최근 지역의 기후, 작물 생육과정에 특화된 전용 비료 개발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화학은 4월 15일 해남군 옥천농협과 손을 잡고 옥천농협의 고품질 봉황벼 브랜드인‘한눈에 반한 쌀’전용비료 공급을 시작했다. 전남 10대 브랜드 쌀 대상을 수상한 ‘한눈에 반한 쌀’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비료에서 양분이 흘러나오는 용출시기를 정교하게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남해화학은 이를 위해 비료를 뿌린 뒤 영양분이 생육시기에 맞게 용출되도록 설계한 완효성비료를 특별 생산 및 공급하였다. 이 외에도 남해화학은 ‘돌산 갓’,‘무안양파’,‘신안 시금치’, ‘대파’등 지역별·작물별로 특화된 비료를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해 왔다. 이러한 지역별·작물별 특화 비료는 지역과 작물에 필요한 영양소 중심으로 만들어져 연작피해와 토양오염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복잡한 시비량을 계산할 필요가 없어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는 “최근 비료시장에서 작물별, 지역별 전용비료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업체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