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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썹인증원, 스마트 해썹 도입 가속화...스마트센서 실증 통해 식품 안전관리 강화

- 즉석섭취식품 안전관리,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기술로 새로운 전환점 맞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과  GS리테일 자회사인 ㈜후레쉬서브(대표 권영환, 즉석섭취식품 제조업)는 10월 8일(화)에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실증업체인 ㈜후레쉬서브 오산공장에 방문하여 스마트 해썹 도입 활성화 및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고도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해썹인증원은 식품 제조산업의 스마트 해썹 확산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 과제로 수행 중인 “IoT 기반 HACCP 관리모델 개발 연구” 사업(3개년)을 통해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15종을 개발했다.

 

주요 개발 센서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중요관리점 데이터 자동 추출, 자동 전송 및 기록 관리 표준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체계를 제공하는 센서이다.


1인 가구의 증가 및 바쁜 현대인의 생활 패턴 변화와 간편한 식사에 대한 수요 증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즉석섭취식품의 소비가 급증하며 식품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데, 해썹인증원은 이에 발맞추어 즉석섭취식품 제조업체인 ㈜후레쉬서브에 염소자동측정센서를 실증 적용하였다.

 

기존의 수동 잔류염소농도 측정 방식에서 벗어나 유리잔류염소만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함으로써 소독 공정의 식품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고 이를 통해 ㈜후레쉬서브는 보다 안전한 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게 되었다.

 

 

㈜후레쉬서브 품질담당 이문희 팀장은 “스마트 센서 도입 전 세척소독공정의 잔류염소는 잔류염소 측정 페이퍼나 전기전도방식의 측정기를 사용하였는데, 측정값의 편차가 크고 작업환경에 의한 부식 등 고장으로 연간 약 400만원 정도의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부담이 컸다.”라며, “해썹인증원에서 개발한 염소자동측정센서를 도입 후 전극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유리염소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고, 내구성이 좋아 유지비용 절감효과도 얻었다.”라고 말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즉석섭취식품의 안전관리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현장 점검을 통해 스마트해썹 및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식품산업 전반에 걸친 스마트센서 고도화 및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증원은 식품특화 스마트센서(15종)와 맞춤 가능한 키트(KIT)의 지침서를 기업에 배포하고 누리집에 게시함으로써 도입 비용 최대 90% 절감 효과 등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식품기업들이 스마트해썹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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