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11월 경주마 주목?...경마 시행계획 발표

- 11월, 서울은 108회 일반경주와 2회 대상·특별경주, 부경 66회 일반경주 4회 대상·특별경주 선보여 
- 대망의 ‘그랑프리’ 11월 마지막 주 열려,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국산마 ‘글로벌히트’ 강력후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대상경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그랑프리(G1)’를 포함한 11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에서는 10일 동안 110회의 경주가, 부경에서는 10일간 70회의 경주가 각각 개최된다.

 

11월 10일 부경의 ‘제17회 국제신문배(G3)’를 시작으로 부경에서 4개, 서울에서 2개의 대상·특별경주가 펼쳐진다.

특히 지난 9월부터 달려온 퀸즈투어FW와 쥬버나일 시리즈의 최종관문인 ‘브리더스컵 퀸(L)’ 과 ‘브리더스컵 루키(G2)’가 기다리고 있어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즌제 경마체계의 기틀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11월로 개최시기가 변경된 그랑프리는 11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시행된다. 연도대표마 및 최우수 국산마는 그랑프리 종료시점인 11월 5주차까지의 누적승점을 기준으로 선발하게 된다.

 

지난 ‘22년과 ’23년 연이어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국내산마의 왕좌에 올랐던 위너스맨이 지난 9월 코리아컵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만큼, 최강명마 타이틀의 새 주인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단연 주목받는 것은 ‘글로벌히트’. 김준현 마주가 보유한 ‘글로벌’ 군단과 ‘히트’ 군단의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글로벌히트’는 통산 16전 중 1위 9회, 2위 3회, 3위 1회를 기록, 현재까지 수득상금이 약 33억에 달하는 등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여성기수인 김혜선 기수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대통령배를 포함해 올해에만 4개의 대상경주를 ‘싹쓸이’ 했다.

 

 

이외에도 ‘KRA컵 마일(G2)’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 우승컵을 들어올린 ‘석세스백파’를 비롯해 메니피 자마인 ‘스피드영’, 차세대 여왕의 자리를 놓고 격전중인 ‘원더풀슬루’와 ‘즐거운여정’ 등이 높은 수준의 누적승점을 기록 중이다.

 

신마 및 암말 우대를 위한 특화경주도 다수 편성되며 경주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서울경제신문배’, ‘스포츠월드배’ 등 언론사배 명칭부여 경주도 시행된다.

 

올해 한국마사회는 연2회 야간경마 최초시행,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개시, 全대륙 경주실황 수출 등 혁신에 가까운 변화들을 만들어왔다.

2024년이 이제 약 2개월 밖에 남지 않았지만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을 불태우는 수많은 경마관계자들이 존재하는 만큼, 남은기간 어떤 명장면과 진기록이 새롭게 등장할지 기대해 봄직 하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식품부,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정을 혁신하고 국민주권정부의 농정 비전인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 조기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1관 신설, 1국(관) 대체 신설, 21명 증원함으로써 기존 3실, 2국‧12관, 59과‧팀에서 3실, 3국‧12관, 62과‧팀 체계로 확대 개편했다. 지난 2017년 방역정책국 신설(순증), 2022년 동물복지환경정책관 신설(대체신설) 이후 3년여 만에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되었다. 세부 조직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농어촌 기본소득, 농촌 에너지 전환을 전담하는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국장급)을 신설한다. 신설되는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에 기존 공익직불정책과‧재해보험정책과‧농촌탄소중립정책과를 이관하면서, 과 명칭을 변경하고 2개 팀을 신설하여 농촌소득정책과‧농업정책보험과‧농촌에너지정책과‧농업재해지원팀‧농촌탄소중립추진팀으로 확대‧개편한다. 이를 통해 소멸 위기 농어촌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농촌의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햇빛소득마을 조성, 영농형태양광 제도화 등 새 정부 핵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동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