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아스파라거스뿌리 추출물 식품원료로 신청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아스파라거스뿌리 추출물의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전하다고 판단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한시적 식품원료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최대 주산지인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거스의 새 순만 식품원료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머지 부위는 전량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뿌리’가 식품원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면 또 다른 소득원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농업인들도 요구가 높아 지난해부터 ‘아스파라거스뿌리 추출물’ 안전성 평가에 대한 실험을 추진해온 결과, 설치류를 대상으로 단회투여시험, 반복투여시험 등 실험기간 동안 아스파라거스뿌리추출물 투여로 인한 유전자 변형이나 빈사, 사망 동물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체중 변화 및 호르몬 검사 등 관련 독성학적 변화 또한 관찰되지 않았다. 현재는 ‘아스파라거스뿌리 추출물’이 식품원료로 사용이 불가하므로 이번 안전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액상차, 캔디류의 식품원료로 신청할 예정이다. ‘아스파라거스뿌리 추출물’은 아스파라거스 뿌리를 건조하여 열수로 추출한 후 동결 건조한 분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4월 16일(목) 강원도에서 육성하여 생산한 백합 구근의 중국 수출을 추진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우리도 구근생산 농가(강릉백합영농조합법인)에서 공동으로 생산한 백합 구근을 수출업체인 3G바이오그룹(대표 김희석)을 통해 중국에 1차로 30만구를 수출한다. 금년 백합 수출은 중국, 몽골 등 아시아 화훼시장에서 국내산 품종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강원도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본격적인 수출이며, 계약액은 자체 육성한 백합 품종 구근 80만구 1억 6천만원 이다. 국내 화훼 수출은 그동안 백합을 중심으로 일본에 절화로 수출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이는 네덜란드에서 육성한 품종의 구근을 고가로 수입하여 재배 후 수출하는 고비용 저효율 생산체계이며, 최근에는 화훼 수출의 일본시장 의존도 심화와 엔저 영향으로 수출물량의 급감과 수출가격도 지속적으로 하락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졸업식 취소, 소비심리 악화로 도내 화훼농가는 판매처를 찾지 못해 이중, 삼중으로 생산비를 감당조차 못하는 고통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농림축산부의 골든씨드프로젝트 백합 과제의 책임기관으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자체 육성품종인 느타리버섯 ‘영산’과 잎새버섯 ‘태미’의 보급‧확대를 위하여 청량버섯농원(홍천), 발산농장(춘천), 치악버섯종균영농조합(원주), ㈜써니홍영농회사법인(충남부여) 등 4개 전문업체와 1년간(2020.4.1.∼2021.3.31.) 35천병 규모로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였다. 재배하기 쉽고 생육이 균일한 느타리버섯‘영산’은 금년 품종출원하였고, 면역력 향상 등 기능성이 우수한 잎새버섯‘태미’는 2016년부터 이미 통상 실시를 통해 보급한 바 있다. 쫄깃한 식감이 있는 느타리버섯은 도내 버섯 생산량의 92%(’18년 2,347톤) 차지하는 대표작목으로 특히‘영산’품종은 색이 진하고 수량성이 높아 농가에서 선호도가 높다. 잎새버섯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에 따라 면역증강, 항암효과 등 건강기능성이 알려져지면서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태미’품종은 버섯발생이 빠르고 균일하며 수량성이 양호하여 병·봉지재배 등 다양한 재배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환경농업연구과 김기선 담당은 앞으로도 우수한 품종의 육성 및 보급확대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버섯 재배농가의 애로사항 해결과 소득을 높이는 데도 이바지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