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아스파라거스' 뿌리 식품원료 신청

강원도농업기술원, '아스파라거스' 뿌리 추출물 식품원료 신청

강원도농업기술원, 아스파라거스뿌리 추출물 식품원료로 신청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아스파라거스뿌리 추출물의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전하다고 판단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한시적 식품원료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최대 주산지인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거스의 새 순만 식품원료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머지 부위는 전량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뿌리’가 식품원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면 또 다른 소득원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농업인들도 요구가 높아 지난해부터 ‘아스파라거스뿌리 추출물’ 안전성 평가에 대한 실험을 추진해온 결과, 설치류를 대상으로 단회투여시험, 반복투여시험 등 실험기간 동안 아스파라거스뿌리추출물 투여로 인한 유전자 변형이나 빈사, 사망 동물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체중 변화 및 호르몬 검사 등 관련 독성학적 변화 또한 관찰되지 않았다.

현재는 ‘아스파라거스뿌리 추출물’이 식품원료로 사용이 불가하므로 이번 안전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액상차, 캔디류의 식품원료로 신청할 예정이다.

‘아스파라거스뿌리 추출물’은 아스파라거스 뿌리를 건조하여 열수로 추출한 후 동결 건조한 분말형태로 한시적 식품원료로 등록되어야 제한된 식품유형과 섭취량으로 유통과 판매가 가능하게 된다.

농식품연구소 엄남용 소장은 “아스파라거스뿌리 추출물의 안전성 평가를 통해 새로운 식품원료로 등록되어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식품원료로 등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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