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4월 22일 축산환경관리원을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리원은 ‘축산법’ 제42조의2와3에 따라 축산환경 개선계획 수립 지원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축산법’제42조의3(2020.1.1.시행)에 따른 축산환경 지도·점검, 축산환경 조사,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종사자 교육 및 컨설팅, 축산환경 개선기술 개발·보급,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 양성, 축산법 제42조의2에 따른 축산환경 개선계획 수립 지원, 축산환경 관련 ICT 기계·장비 설치 및 운영, 축산환경 관련 정보수집·통계처리 등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축산환경개선 자재, 시설, 장비·기계 등의 검사 업무 등 한 층 확대된 영역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관리원은 ‘15.5월 설립 이후 가축분뇨 처리, 축산냄새 등 축산환경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육·홍보·컨설팅 등을 중심으로 지원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축산시설 현장 지도·점검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관리원의 역할 확대에 따라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축산관련 법규 및 준수사항 등을 상시점검하고, 농식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식용란선별포장업 제도가 지난 25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소비자는 안전한 달걀을 믿고 소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침체되어있는 달걀 소비 또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달걀의 위생관리와 체계적이고 안전한 유통을 강화할 목적으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식용란선별포장업이 신설되었고 법은 지난해 시행(‘19.4.25)되었으나 관련 업계의 시설·설비 구비를 위한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다만 코로나19 등 사회적 상황에 따라 일부 허가 준비가 지연되고 있으며 미처 준비를 하지 못한 소규모 농가 등 제도 시행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정부는 백화점‧대형할인점 , 편의점, 체인형 슈퍼마켓‧개인 마트, 전통시장 순으로 점진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허가를 준비하고 있는 업소 및 양계농가에서는 2020년 6월 16일까지 관할 기관(지자체)에 식용란선별포장업 영업허가 신청서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본회는 2020년 6월 16일 이후 이행계획서를 미제출하여 농가에서 달걀이 유통되지 못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행계획서 제출을 적극 홍보함은 물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유통 중인 동물용의약품의 품질관리 감시 강화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수거검사는 1990년대부터 검역본부가 수행해 왔으며, 부적합률이 점진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2018년부터는 민간에 검사를 위탁하여 수행하고 있다. 2018~2019년 동안 실시한 수거검사 3,315건 중 53건에서 함량 부적합(부적합률 1.6%)을 적발하여 제품 회수 및 해당품목 제조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였다. 올해 수거검사는 조달청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동물약품기술연구원‘ 에서 국내 유통 중인 동물용 항생제, 방역용 소독제 등 1,650여건의 검사를 수행하고, 검역본부는 위탁기관에 대한 별도의 정도관리 및 검사 진행상황 등 현장 점검(연 2회)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검역본부는 전문화된 품질관리를 위해 부적합 다발 제품군의 집중검사 및 업체 현장 지도를 포함하는 ‘약효 및 부작용 감시·검사 사업’을 2018년부터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해당 품목 평가결과 기준에 적합하였다. 특히, 올해는 영양성분 중 비타민A와 반려동물용 약용샴푸 제품군에 대한 집중검사를 수행하는 등 축산농가 및 반려동물 보호자에 안전하고 유효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급속히 식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25일간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등 4개 SNS와 유튜브 및 개인의사 피력이 활발한 커뮤니티(디시인사이드, 클리앙, 뽐뿌, 인스티즈, MLBPARK, 보배드림, 루리웹, 일간베스트저장소, 오늘의유머 등)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정보량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지난 5일 최고 9164건에 달했던 캠페인 정보량이 점차 줄더니 25일엔 2638건으로 감소했다. 정점에 비해서는 71.21% 급감한 수치다. 평소 토요일 정보량이 적은 점을 감안, 직전 토요일인 18일의 3867건과 비교를 해도 1229건 31.78%나 줄었으며 지난 12일 토요일 4114건에 비해서는 1476건 55.95%나 감소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관심도가 정점에 비해서는 3분의 1 이하로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우한의 최초 감염자 한 사람이 전세계 291만명 감염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확진자 0명이 나온후 최소 2~3주가 지날 때까지는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오병석 원장)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2020년 농식품 R&D 국민배심원단’을 4월 29일(수)까지 모집한다. 만 20세 이상 일반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 단절자 또는 광주·전남 지역주민을 우선 선발 하는 것을 고려할 예정이다. 농식품 R&D 국민배심원단은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되는 연구개발 과제 및 기술 인증에 대한 평가․심사과정에 일반 국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하여 직접 참관하는 제도이다. 농식품 연구과제 관련 각종 심의 과정에 국민이 참여하여 공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서 2018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눈높이에서 각종 심의 절차에 대한 개선사항 및 의견을 배심원이 제안할 경우 이를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배심원단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 할 예정이며 심의 과정에 참석할 경우 소정의 활동 수당이 회당 20만원 내외로 지급된다. 강성수 kenews.co.kr
[속보]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박종호)는 24일 오후 15시 39분경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20시간 만인 25일 12시에 주불 진화를 잡는듯 했으나, 강풍에 다시 불길이 되살아나 20시 현재까지 불길이 번지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야간에 산불로 이어져 산림 드론 운영팀을 출동시켜 산불의 규모, 진행 방향 등을 파악하고, ‘산불특수진화대’ 및 ‘공중진화대’를 비롯한 총 1,600명의 진화인력(산불특수진화대 21, 산불예방진화대 118, 공무원 964, 소방 60, 경찰 140, 군 46 기타 230), 산불진화장비 82대(산불지휘차 2, 산불진화차 9, 소방차 31, 경찰차 40)를 투입하여 지난밤 밤새 방화선 구축 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오늘밤에도 야간 산불진화를 하고있다. 25일 오전 5시 40분, 일출과 동시 산불진화헬기 24대(산림청 13, 지자체 5, 군 4, 소방청 1, 국립 1 등)을 집중 투입하였다. 이번 산불로 인한 아직까지 인명피해 보고는 없었으며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은 현장 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당분간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어 산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Golden Seed 프로젝트 사업으로 개발된 ‘하이베타’, ‘아이존베타’ 배추 품종이 일반 배추에 비해 베타카로틴(β-Carotene) 성분이 높아 국내 소비촉진 및 수출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GSP사업 채소종자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신농씨앗(주)'은 고품질 채소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유용한 물질이 다량 함유된 고기능성 배추 종자 개발을 추진해 왔다. 세계적으로 소비자는 항산화 효과 및 노화방지 등의 기능이 함유된 고품질 채소를 요구하는 추세에 있으며, 이에 부응하여 유럽 및 미주지역의 샐러드용 등 신선 채소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베타카로틴 고함유 배추 품종을 개발했다. 일반 배추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소량이나 베타카로틴 고함유 품종인 ‘하이베타’, ‘아이존베타’의 경우 각각 1.54 mg/kg 및 2.31로 일반 배추에 비해 많게는 10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베타카로틴 배추는 밑둥이 진한 황색을 띄고 속이 노란 특징이 있으며, 비타민 A의 생성, 항산화 효과 및 면역기능을 향상시키고 노화방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반의 주변부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루테인(L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약용작물 ‘마’의 주요 바이러스 3종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치료제가 없는 마 바이러스 감염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재배 마에서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는 마괴저모자이크바이러스(CYNMV), 마모자이크바이러스(JYMV), 잠두위조바이러스2(BBWV2) 3종이다. 이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에 모자이크나 동그라미 무늬(윤문 무늬), 괴저반점(썩은 반점), 누렇게 되는 증상(황화) 등이 나타나며, 품종에 따라 잎의 기형이나 위축, 색이 연녹색으로 변하는(퇴록) 증상이 동반된다. 또한, 생육이 떨어져 수량이 30∼45%가량 줄어든다. 발아(싹 틔우기) 시기인 4월경 바이러스에 감염된 종근(씨뿌리) 또는 영여자(마씨)를 이용하는 것이 병 확산의 원인으로 꼽힌다.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기술은 주요 바이러스 3종의 감염 여부를 유전자 진단법으로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의심 증상을 보이는 마 잎의 즙액에서 유전자를 추출한 뒤 전문 장비로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데, 단독 감염은 물론 2종 이상의 복합 감염도 동시에 진단이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이번 진단법을 특허 출원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사육돼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경기강원 북부 지역 양돈농가 395호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 조치를 실시한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작년 10월 2일 첫 발생 이후 금년 4월 19일까지 경기·강원 북부 지역에서 총 545건 발생하였다. 지난해에는 약 90일간 56건 발생하였으나, 금년 들어 4월 19일까지 489건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최근 양구·고성 지역의 포획된 멧돼지와 폐사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서쪽 끝 파주에서부터 동쪽 끝 고성까지 발생하였고, 접경지역의 토양·물 웅덩이·차량·장비 등 환경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32건)되었다. 이번 조치는 접경지역 전체가 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중수본은 봄철 조류·곤충 등 매개체와 영농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매개체·사람·차량에 의해 양돈농장에 전파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16일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막기 위한 농장단위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경기·강원 북부 지역 14개 시군, 395개 양돈농장을 대
국내 한 중소기업이 관공서, 카페 출입시 여닫이문의 손잡이를 잡지 않고, 문을 발로 밀도록 유도 하는 ‘발로패드’를 제작·유통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요하게 인식된 ‘심리방역’, ‘마음백신’ 확대 일환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로 확산 되고 있다. 언제 잠잠해질지도 모르는 상황. ‘코로나19’는 우리의 생활 패턴에 많은 변화를 줬다. 타인이 손을 댄 곳에는 손을 대지 않으려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출입문(여닫이문)을 열 때 팔이나 몸을 이용하는 이들이 확연히 늘었다. 관공서나 카페의 출입문 이용시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이러한 생활패턴은 추후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한동안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3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물체의 표면 위에서 최대 17일 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바이러스가 최대 3일간 생존한다는 종전 연구보다 2주가량 더 긴 기간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반디하이텍(대표 임헌호)은 공공성을 표현한 스티커와 직접 개발한 ‘발로패드’를 이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국민들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13일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상호금융 디지털혁신 위원회’를 개최하고, 오픈뱅킹 및 마이데이터 대응전략 방향을 논의 하였다. 농협은 오픈뱅킹 대응을 위한 비대면 채널 경쟁력 제고 및 특화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전산개발 등 인프라 구축, 금융규제 완화추진, 비대면 상품기반 강화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하였다. 한편, 마이데이터 산업기반 사업모델 수립을 위하여 지난 3월부터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재식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오픈뱅킹 서비스 확대적용, 데이터 3법 개정 등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략을 철저히 수립하여 농협이 디지털 금융혁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다함께 힘써달라” 고 당부했다. 강성수 kenews.co.kr
대한한돈협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접경지역 14개 시군 양돈농가 393호를 대상으로 전문방제업체를 투입해 구서·구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한돈자조금 사업으로 접경지역 14개 시군 393호(경기강원 북부 9개 시군 및 완충지역 5개시군)에 전문방제업체를 통해 구충, 구서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협회는 지난 4월 6일 전문방제업체로 ‘한국방역협회’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4월 8일(수)부터 5월 6일(수)까지 전문방제업체가 농장에 직접 방문하여 농장 내외부 구서 작업 등을 실시하고, 농가별 컨설팅이 진행되며, 방제업체에서는 농장 간 질병전파 차단을 위해 작업물품과 차량에 대한 수세소독 및 개인위생 관리를 진행, 계도하게 된다. 한돈협회는 최근 강원도 양구, 고성지역 민간인 통제선(민통선) 안에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잇달아 검출되면서 ASF의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파리, 모기, 쥐 등 매개체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태식 회장은 “코로나19사태와 마찬가지로 ASF가 한돈농가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산림청과 함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주·임업인에게 4월 한달간 임업 기계장비를 기종에 따라 무상 또는 대여료를 5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주·임업인의 임업 기계장비 대여료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기계만 단독으로 대여 가능할 경우 무상으로, 오퍼레이터가 함께 지원되어야 할 경우 50% 감면된 가격으로 대여할 수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주·임업인분들께서 코로나19를 이겨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성수 kenews.co.kr
대한민국 대표 종자회사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는 봄배추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봄왕국’을 새롭게 출시했다. ‘봄왕국’ 배추는 노지와 고랭지 지역에서 폭넓은 재배가 가능하며, 추대가 안정되고 저온 및 고온 결구력이 우수해 재배 폭이 넓은 품종이다. 특히, 결구 내엽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수분함량이 적당해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결구형태는 포피원통형으로 숙기가 지나도 내부 꼬임현상이 적어 시장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뿌리혹병(race11) 내병성 품종이며 바이러스 및 무름병에도 강해 재배가 용이하다. ‘봄왕국’ 배추는 봄노지 재배의 경우 3월에 파종해 4월 중에 정식이 이루어져 5월 말부터 6월 중에 수확이 가능하다. 고랭지 재배의 경우 해발 600~800m에서는 5월 초, 해발 1000m 이상에서는 6월 초에 파종이 이루어지며, 7월 말에서 8월까지 수확한다. 농우바이오 배추 육종가는 “봄왕국 배추는 고랭지 봄배추용으로 출시되었으나, 적절한 억제를 통해 고랭지 여름재배도 가능하다. 또한, 결구개시 전부터 칼슘제제 0.3% 액을 5일 간격으로 2~3회 엽면 살포하면 석회결핍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라며 품종 재배방법을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1년 ‘농촌보육여건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귀농·귀촌한 젊은 세대가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보육·교육 문제 해결을 꼽는 상황에서, 정부는 영유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지역 보육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현장의 수요를 파악하여 2021년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참여 희망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농촌보육여건 개선사업은 농촌의 보육 특성을 반영한 세가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사업’은 도시보다 영유아 수가 적어 운영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소규모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유아 현원이 3~20명 이하인 어린이집이 지원대상이며, 기존에는 국공립어린이집만 지원하였으나, 2020년부터는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였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신축비, 리모델링비, 차량구입비 등 시설비(최대 152백만원)와 보육교직원 자기개발비 및 교재·교구비 등 운영비(최대 1,370만원)가 지원된다. '농번기 아이돌봄방 사업’은 농촌에서 농번기 주말동안 영유아를 마음편히 맡기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돌봄방 운영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