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은 지난 2월 12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김영호)에서 돈가안정 및 도매시장 활성화 대책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홍 부회장과 경북도협의회 최재철 회장, 이동균 고령지부장, 권호산 영천지부장과 고령축산물공판장 김영호 장장 외 중매인, 경매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매시장 활성화 및 돈가안정을 위해서는 도매시장으로의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먼저 간담회에 참석한 중매인들은 “도매시장은 품질이나 물량이 불안정하게 공급되기 때문에 공판장에서 제대로 된 가격이 나오지 않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도매시장으로의 품질 좋은 규격돈, 균일한 돼지가 안정적으로 공급만 되게 된다면 거래처의 꾸준한 확보 또한 가능하게 되고, 도매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하며, 돼지가격 안정에도 자연스레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이기홍 부회장을 비롯한 농가들도 현재 한돈 도매시장이 돼지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한돈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도매시장에 품질 좋은 돼지가 안정적으로 공급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월10일(현지시간) 독일 남부지방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독일산 가금류와 식품용란의 수입을 2월 11일(화)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독일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주의 소규모 뒷마당(backyard) 가금농장(69마리)에서 발생, 해당 농장 사육가금 살처분 및 방역조치중이다. 금번 수입금지 대상은 독일산 병아리 등 살아있는 가금류와 계란 등 식품용란이며, 독일산 닭고기 등 가금육은 아직 수입이 허용되지 않았다. 독일산 가금류와 식품용란은 ‘18.8월 HPAI 발생으로 수입금지 된 후, 독일의 HPAI 청정지위 회복으로 ‘19.4월 수입이 재개되었으나, 수입된 실적은 없다. 농식품부는 올해 들어 HPAI가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께 이들 HPAI 발생지역을 여행 시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 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축산업 종사자는 출입국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드시 자진 신고하고 소독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 HPAI 발생현황을 보면 대만 24건, 폴란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해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소비침체가 지속되어, 돼지고기(지육) 1월 도매가격이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평균 3천원/kg 미만으로 떨어져 양돈농가 출하시 마리당 10만원 손실이 예상되는 등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돼지고기 가격 안정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한돈협회와 손을 맞잡고 ▲농협 판매장 돼지고기 40%이상 파격 할인판매(삼겹살·목살 990원/kg) 및 온라인(농협몰, 쿠팡) 특가전 실시(농협 판매장 : 농협유통 양재점 등 41개소, 양돈농협 판매장 40개소)한다. 또, ▲범 농협 임직원 구내식당 돼지고기 주 2회 이상 급식 메뉴편성 ▲전경련 등 4대 경제단체, 학교 급식 등에 소비확대 협조 ▲군 급식 돼지고기 물량 확대 추진 ▲저능력 모돈 10만두(10%) 자율감축 추진 ▲양돈농가 사료구매자금 확대 등 대 정부 건의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돼지가격 하락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규모 농가들은 경영악화로 폐업까지 고려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어, 이에 농협 축산경제는 지속적인 양돈산업 유지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수
최근 1인가구 증가, 가심비 중심 등 소비시장의 변화에 따라 HMR, 배달음식 활성화, 인터넷 구매 등 소비트렌드도 빠르게 바뀌고 있어 이에 따른 한우소비촉진방안 모색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한우소비시장 현황 분석 및 소비트렌드 파악, 소비성향에 맞춘 소비촉진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12일(수) 오후 2시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유통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홍길 회장은 “2011년 한우사육두수가 300만두가 넘자 한우가격이 폭락하여 수많은 한우농가가 산업을 떠났다. 하지만 최근 316만두 가까이 한우사육두수가 증가했음에도 가격은 하락하지 않고,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소비트렌드가 최근에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외식 및 대형유통매장 구매가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인터넷 구매와 배달 음식이 새로운 시장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새로운 소비시장에 맞춘 소비대책방안을 마련해야 한우소비침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간담회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랍 12월 1일 변경된 쇠고기 등급제 개편에 따른 이후 가격 및 소비동향 파악, 수입육 소비 마케팅 등을 파악해 더욱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경상권역(부산, 경북, 경남, 대구) 25개 명산을 대상으로 산림 내 무단 방치 폐기물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100대 명산 내 폐기물 조사 및 처리 사업”은 ’19년부터 국민 참여예산*으로 반영되어 3년간 전국 100대 명산(환경부 소관인 19개 국립공원 제외) 권역의 폐기물을 조사하고 수거하는 사업이다. 폐기물 수거 업무는 관할 지자체 환경부서이지만, 환경부서의 감시가 소홀한 산림 내 무단투기 사례가 많아 산림과 계곡물의 오염이 심각하여 등산객에게는 불쾌감을 주고 국민의 건강까지 위협해 왔다. 특히, 한번 오염된 토양은 원상 회복이 어렵고 복원을 위해 많은 시간과 처리 비용을 동반하기 때문에 방치된 폐기물의 수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실태조사는 차량의 이동이 가능한 임도 등을 중심으로 대형 폐기물이 방치된 위치의 GPS 좌표와 폐기물 부피 등을 측정하여 기록한다. 이후, 불법 행위자를 파악하여 관련 법(폐기물 관리법, 산림보호법 등)에 따라 고발 및 행정조치를 병행하며, 행위자가 불상인 경우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수거하고 처리한다. 산림청에서는 전국 명산 내 행위자 불상의 폐기물 처리를 통해 산림을 보호하고 산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020년에 파종 할 콩·팥과 벼 정부 보급종 종자(이하 보급종)를 오는 2월 3일부터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용도별로 두부 및 장류용 8품종 1,183톤, 나물용 1품종 195톤을 공급한다. 올해 콩 보급종은 기존 공급 품종 이외에 신규 수요가 있는 2품종(청아·진풍)을 강원, 경남지역에 공급하며, 논 재배에 적합하고 꼬투리가 높이 달려 수확 시 기계화 작업이 용이한 대찬·선풍을 확대 공급한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미소독 종자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공급량은 최근 3년간 재배면적을 고려하여 배정하였다. 수확 시 농기계 작업이 용이하고, 통팥·앙금 제조 등 활용도가 높은 아라리 품종 확대 공급으로 국내 팥 자급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량은 아라리 품종 10톤이며, 공급가격은 43,860원(5kg/1포대)이다. 콩·팥 보급종은 2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하면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보급종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 받을 수 있다. 2월 3일부터 파종기 전 까지 개별 신청이 가능한 벼 보급종은 14품종 1,874톤으로 농가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약용작물종자협의체에서 올해 약용작물 종자(씨)와 종근(씨뿌리), 종묘(씨모) 공급을 시작한다며, 농가에서는 원하는 작물의 공급 기관을 확인한 뒤 해당 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운영되는 약용작물종자협의체는 농림축산식품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등 15개 기관1)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효율적인 종자 보급 체계 구축을 위해 품종 육성, 종자 생산량 등을 협의해 결정한다. 올해 공급 예정인 약용작물 종자는 지황과 강황, 단삼 등 33작물로, 종자 232kg, 종묘 31만 2,000주, 종근 약 12톤이다. 33개 작물은 강황, 갯기름나물(식방풍), 고삼, 구릿대(백지), 단삼, 더덕, 도라지, 독활, 둥굴레, 마(산약), 만삼, 맥문동, 배초향(곽향), 백수오, 백출, 삼백초, 소엽, 쇠무릎(우슬), 시호, 엉겅퀴, 일당귀, 작약, 잔대, 지치, 지황, 천문동, 초석잠, 하수오, 향부자, 현삼, 황금, 황기, 황정이다. 종자 신청은 공급 기관별 해당 작물을 확인한 뒤 기관으로 직접 전화하면 된다. 공급 시기, 공급 대상, 가격(유상·무상), 작물 등이 다르므로 반드시 미리 확인한 후 신청하도록 한다. 농촌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산 딸기 품종 다양화를 위해 ‘딸기 신품종 조기 보급 확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딸기 재배 농가가 늘고 딸기 소비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품종에 대한 농가와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10개 시군에서 3헥타르 규모의 시범사업을 추진해 딸기 가공, 생식, 수출, 체험 농장 등 용도에 맞게 선택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21일, 시군 담당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 품종 딸기의 특성을 소개하는 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선보일 딸기는 ‘미소향’, ‘고슬’, ‘금실’, ‘두리향’, ‘메리퀸’, ‘알타킹’, ‘하이베리’ 총 7품종이다. 이 품종들은 당도‧경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농산물 유통 전문 관계자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부는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소향’은 생육이 왕성하고 생산능력이 뛰어나며 봄철 고온에도 과실이 단단해 가공에 알맞다. ‘고슬’은 7월 아주심기 후 9월 추석에 수확할 수 있는 가을‧겨울 재배 품종으로 단단하고 흰가루병에 강하다. ‘금실’은 평균 당도 11.2브릭스로 달콤하고 은은한 복숭아 향이 나며 무게는 20.5g으로 중대과형 품종이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올해 5억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조림용 대부지 및 분수림 설정지 내 사유 입목 6만㎥(435ha)를 매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산림청은 사유 입목 매수 대상지를 조사 중이며, 남아있는 조림용 대부지 및 분수림 설정지는 14,247ha로 파악된다. 매수 대상지는 기간이 만료되는 조림용 대부지와 분수림 설정지가 해당하며, 관리 실태 점검과 사유 입목 매도를 권유하는 방법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실태 점검 결과 부실 대부지는 국가 반환을 유도하고, 취소된 조림 대부지 및 분수림 설정지 내 입목은 별도 입목 매수 절차 없이 국가에 귀속하게 된다. 또한, 입목 매수 시 수대부자와 분수림 설정을 받은 자에게 감정평가법인 선택권을 부여하여 입목 가격의 신뢰성도 보장한다. 입목의 매수 가격은 감정평가업자 2인의 감정평가액을 산술 평균한 금액으로 책정되며, 수대부자 등은 감정평가업자 1인을 선정할 수 있고, 이때 입목 수량 조사와 감정평가 비용은 국가에서 부담한다. 입목 매도를 원하는 조림용 대부지 및 분수림 설정지의 수대부자 등은 매도승낙서를 작성하여 해당 산림을 관할하는 국유림관리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과거 산림청은 황폐해진 산림을
농협(회장직무대행 허식 부회장) 상호금융은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0년 농협상호금융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중앙본부 및 지역본부 상호금융 임직원 230여명이 참석하여 올해 사업추진방향(▲4차산업혁명 대응 및 디지털업무 혁신 ▲자산운용 역량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강화 ▲시장한계 극복을 위한 전략적인 대응 등)을 공유하고,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위한 임직원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업·농촌과 농축협 성장발전을 기여해야 하는 태생적 숙명을 가진 상호금융의 정체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본인의 업무 영역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성수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예찰‧방제 개선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에 석회보르도액(산화칼슘에 황산구리 용액을 섞어서 만든 액체 살균제)을 추가하고,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에는 사전 약제방제를 3회로 확대했다. 과수화상병 발생 시 과수농장 단위로 진행한 기존 방제작업을 올해부터는 권역별(발생지역/완충지역/미발생지역)로 구분해 선택적 방제가 이뤄진다. 이 밖에도 전문 인력 80여명으로 구성된 국가관리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전국 40개소에 운영하고, 과수농가의 자체 정밀예찰 능력을 높이기 위한 농업인 교육도 연중 진행한다. 한편 과수화상병 손실보상금의 지급기준 단가는 10a(1000㎡)당 재배주수(심어진 나무 수) 단위로 세분화한다. 사과의 경우 10a(아르)당 최소 37주(그루), 최대 150주이며 배는 10a(아르)당 최소 25주, 최대 83주를 기준으로 한다. 단 재배주수가 단가 최고주수(사과 150주, 배 83주)를 넘는 경우 손실보상금 지급기준액은 단가 최고주수로 10a당 산정한 금액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지난해까지 적용한 과수화상병 손실보상금 지급기준은
[신/년/사...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족 여러분! 2020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발생하였으나, 정부의 고강도 방역조치로 10월 9일 이후 현재까지 발생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감염 야생멧돼지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및 붉은불개미 등 외래병해충에 대한 강력한 사전예방 방역・검역 조치로 질병 발생을 성공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국가방역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검역본부 가족과 축산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과 식물병해충의 전 세계 확산 및 기상이변 등 그 어느 때보다도 급격한 환경 변화의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와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간, 검역본부는 One-Health 목
한국경마기수협회(협회장 신형철)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와 12월 26일(목) 기수협회회관에서 “경쟁성 완화와 기수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전격 합의했다. 김낙순 회장은 한국경마기수협회와 경마제도 개선 합의에 앞서 “故 문중원 기수 사망에 대해 유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불행한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경마관계자 그리고 경마팬, 국민 여러분들께 사과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산업 경쟁력 확대를 통해 말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성과를 창출한 측면은 있으나, 지난 11월 부산경마공원 故문중원 기수의 사망을 계기로 경쟁력 확대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경마관계자 의견수렴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서울, 부경, 제주의 경마관계자와 약 2주간에 걸친 설문조사와 총 9회에 걸친 경마관계자 상생발전위원회를 개최하였고, 기수협회는 각 지부단위 총회 등을 거쳐 제도 개선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금일 한국경마기수협회가 대표하여 경마제도 개선안을 20년 1.1일부 시행키로 합의하였다. 합의 내용은 우선 경마의 경쟁성 완화의 핵심인 승자독식의 경마상금 구조 개선이다. 경마관계자의 생활안정성 강화를 위해 상금 비율 조정 등을 통해 경쟁성을 완화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12월 13일(금)부터 22일(일)까지 총 열흘간 크리스마스 기념 ‘부활절 계란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개성 있는 계란’을 주제로 한 이번 크리스마스 기념 ‘부활절 계란 콘테스트’는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창의적인 사진 콘텐츠를 확보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계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특별히 이번 콘테스트를 위해‘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및 각 교회 신자들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협조문을 발송했다. 콘테스트 참여 부문은 계란 껍데기에 그림 그리기(계란 부문), 10구짜리 계란 박스에 그림 그리기(계란 패키지 부문) 등 총 2가지로 진행되며, 자유롭게 주제를 선택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총 5명의 우수자를 선정한다. 5명에게는 구운 계란 30구짜리 1판과 에그 캐릭터 손인형이 제공된다. 또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하여 총 50명에게 ‘던킨도넛 잉글리쉬 머핀 콤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기념 ‘부활절 계란 콘테스트’에 대한 모든 문의사항은 에그로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성수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김현수)는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인 특별방역대책기간(’19.10~’20.2)이 끝나는 내년 2월말까지 소․돼지 분뇨에 대해 권역 외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분뇨 이동제한은 그간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가축분뇨의 이동에 따른 구제역 확산 위험이 큰 것으로 확인된 점을 고려하여 실시되는 조치다. 전국을 시도 단위로 9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소-돼지 분뇨 운반차량에 대해서는 권역내에서만 이동을 허용하고, 권역간 이동은 제한하기로 하였다. 다만, 농가에서 퇴비화한 분뇨나 비료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완제품 형태의 퇴비를 운송하거나 농경지에 분뇨를 살포하기 위해 이동하는 분뇨차량은 이동제한 대상이 아니며, 권역이 다르더라도 가까운 거리 내, 또는 생활권역이 동일한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의 경우에는 철저한 사전검사를 거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 예외적으로 이동을 허용한다. 특히, 사육가축에 대한 검사에서 백신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경우에는 이동승인을 불허할 뿐만 아니라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백신접종 명령도 병행되므로 농가에서는 철저한 백신접종이 요구된다. 농식품부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