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국내 여행 및 농촌여행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비교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 보고서 17호를 발표했다. 최근 4년간(2021~2024) 온라인에 게시된 146만4346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한 이번 분석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내 여행 수요가 회복 중인 가운데 국내 여행 및 농촌여행 트렌드 비교 분석을 통해 농촌관광에 특화된 트렌드를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국내 여행은 매년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으며, 특히 ‘여행 가는 달’ 및 ‘임시공휴일 지정’ 등 정부의 여행 독려 정책이 시행되는 달에 정보량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2021년부터는 수년간 방역을 위해 참았던 국민들의 여행수요가 증가하며 관련 정보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적은 ‘농촌’이 떠오르며 ‘비대면 여행’, ‘촌캉스(농촌+바캉스)’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주목받았다. 2022년에는 근무 여건이 유연해지면서 ‘워케이션(Work+Vacation)’, ‘한 달 살기’, ‘살아보기’와 같이 지역에 중·장기간 체류하는 형태의 국내 여행이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연휴 휴장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추석연휴 휴장과관련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9월 15일(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9월 19일(목) 저녁부터 개장한다. 과일부류는 9월 16일(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월 20일(금)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9월 16일(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월 19일(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된다. 건어부류는 9월 14일(토)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9월 20일(금)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시장도매인제...9월 15일 18시까지 진행하고 18일 18시부터 오픈 서울 양곡도매시장...9월 14일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19일 07시부터 거래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9월 15일(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월 19일(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과일부류는 9월 16일(월)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월 20일(금)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9월 15일(일) 18시까지 진행하고 9월 18일(수) 18시부터 다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꿀벌의 비(Bee)행(꿀벌아, 돌아와!)’ 행사에 참여하여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꿀 등급제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꿀과 양봉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한국양봉협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가 주관한 행사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작년 12월부터 본사업으로 전환된 꿀 등급판정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꿀 등급제로, 꿀 의심 제로!’라는 홍보 문구를 가지고 이틀간 꿀 등급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산 벌꿀 등급을 판정하는 제도를 소개하고, 등급판정 받은 꿀을 현장에서 바로 큐알코드(QR코드) 조회하여 생산·등급 정보를 확인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지난 7월 발족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유통 국민기자단이 함께하여 소비자 관점에서 궁금한 정보를 소통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꿀 등급제 본사업 시행 이후, 등급판정을 신청하는 소분장이 확대되고 판정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라며, “등급판정 받은 꿀의 확대와 원활한 유통을 도와 소비자가 국내산 벌꿀을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20대 사장에 홍문표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홍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20일 aT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한다. 공사는 지난 6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 후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홍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으며,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얻어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홍문표 신임 사장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 교육위원회 위원장 ▲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 한국-러시아 의회외교포럼 회장 ▲ 한국-불가리아 국회의원친선협회장 ▲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국회직과 당직, 농업기관장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홍 신임 사장은 의원 시절 14년간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해 농수산식품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된다. 의정활동 기간 농어민 소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면세유 5년 연장법, 농기계 임대법 등의 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농지 연금제도 최초 도입 등 농어업 발전 기반 마련과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 홍 신임 사장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토마토 뿌리 주변의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토마토 생육을 촉진하는 미생물 인공조합(컨소시엄)을 개발했다. 토양 내 마이크로바이옴은 작물과 상호작용하며 생장 촉진, 면역력 증대, 병해충 피해 감소, 가뭄과 저온, 고온 등 다양한 환경 스트레스 경감 등 작물의 생육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국내에서 활용하는 미생물제 대부분은 토양, 퇴비, 작물 뿌리 주변, 부엽토 등에서 특정 미생물을 분리해 배양된 개별 미생물로 만들어진다. 미생물 인공조합은 여러 종의 미생물들이 협력해 작동하는 원리다. 각 미생물이 개별적으로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서로 다른 미생물이 상호작용하면서 기능을 보완하고 상승효과를 발휘해 복잡한 환경에서 더 높은 적응성, 기능성,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진은 전국에서 수집한 토양 1,314점에 토마토를 키운 후 토마토 뿌리 주변의 마이크로바이옴 생물정보를 분석해 토마토 생육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미생물 5균주를 선발했다. 이 미생물들을 대상으로 양분 흡수와 관련된 인산과 아연 가용화, 생장 촉진 식물 호르몬(IAA) 생성능, 환경 스트레스 경감 관련 에이시시(ACC) 탈아민효소와 병 억제 관련 시드로포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지역주민이 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세종 본원 기관시설을 개방해 쉼터를 만들고,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제공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올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려 주민분들의 어려움이 크다”라며 “얼음 생수로 갈증을 해소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무더위쉼터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주말에 세종시 본원 주차장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는 20일 ‘편리하고 안전한 농어촌 만들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범죄예방으로 농어촌 지역 노인들의 복지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활동은 공사와 나주경찰서, KT전남/전북광역본부, NH농협은행이 협력하여 전개한다. 올해 공사와 1사1촌 결연을 맺은 나주시 승학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기를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고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교육도 함께 병행되었으며, 농기계와 노인 전동차에 부착할 수 있는 태양광 경고등도 제공하여 사고나 범죄로부터 안전한 농어촌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서선희 총무인사처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의견을 수렴해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주관하는 ESG심층평가에서 ‘ESG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측면에서 총 32개 세부 지표로 나눠 현장심사 및 심의 결과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다. 환경항목은 △ 환경경영정책 △ 환경경영추진, 사회항목은 △ 채용관리 △ 인적자원관리, 지배구조 항목은 △ 준법경영 △ 정보공시 등이다. 공사는 환경 항목에서 전략과 목표가 세분화된 중장기적 환경 경영정책의 지속적인 관리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률을 5% 이상 초과 달성하여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 진단을 면제받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사회 측면에서 인권정책과 인권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가 양호한 점, 사회공헌 전담 부서를 신설하여 업무전문성 및 책임감을 강화한 부분을 인정받았으며 지배구조 분야는 전문성을 보유한 경영진이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한 것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채널을 운영하여 경영계획에 반영한 점에 좋은 점수를 얻었다. 김진수 사장은 “개선점에 대해서는 경영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세부 추진 과제는 ESG 정책단에서 점검하는 등 전사적인 차원에서 E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대표 김남욱)가 2024년 추석을 맞아 한돈ㆍ한우 선물세트 주문을 시작한다. 팜스코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매년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올 추석 역시 돼지고기, 소고기는 물론 육가공 제품까지 프리미엄 라인과 가성비 넘치는 실속 라인으로 다양한 상품을 마련해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소고기 선물세트는 최고급 1++등급의 천평한우를 담았다. 천평한우 선물세트는 1.2kg에 달하는 넉넉한 중량에 합리적인 가격을 더해,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 △등심 △채끝 △안심 △불고기 △국거리 △부채살 △치맛살 △토시살 △제비추리 등 다양한 부위별 모둠으로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돼지고기 선물세트는 국내 대표 돈육 브랜드 ‘하이포크’가 선사하는 최상의 맛과 품질의 명품 한돈을 맛볼 수 있는 상품이다. 하이포크 동물복지 라인은 물론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 목심을 비롯해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갈비와 꼬들살, 뽈항정살 등 특수 부위까지 풍성하게 구성했다. 최대 2.4kg에 달하는 넉넉한 패키지와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여러 기업에서 임직원을 위한 명절 선물로도 선택하고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8월 19일(월)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농식품정책학회 2024 하계학술대회에서 농어업위 세션을 개최하여 ‘농업 소득정보체계 고도화를 위한 과제와 농업인 참여 확대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서상택 충북대 교수가 지난해 농어업위에서 연구과제로 수행한 ‘농업인 소득정보체계 구축 및 관련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를 통해 서 교수는 농업소득 파악 로드맵을 표준화(소득추계방식)-전환(추계·기장 혼합방식)-고도화(기장방식) 3단계로 제시하고 단계별 소득정보 기반 구축방안을 제안하였다. 농업 소득정보를 파악하고 소득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목적은 맞춤형 농가 경영안정 정책을 펼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서는 농업소득 파악이 필수적이지만 농업인에게 소득신고 의무가 없기 때문에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소득신고로 인한 행정적 비용이 발생하고 일부 고소득 농가에는 세부담이 발생할 수 있지만, 소득신고로 인해 정부의 세밀한 복지지원이 가능하고, 장부 작성을 통한 농가의 경영효율화 및 이로 인한 자금조달 용이 등 편익이 발생한다. 지난 9일 농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진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신종 전염병인 블루텅과 아프리카마역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8월 12일, 14일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내외에서 신종 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전국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진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질병의 주요 증상, 전파경로 등의 이론 교육과 실질적인 기술 습득(유전자 진단, 판독)에 중점을 둔 실습 교육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블루텅과 아프리카마역은 아프리카 토착 질병이었으나, 최근 유럽, 아시아 지역 등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내로의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국제 질병 진단 숙련도 평가 참여 등을 통해 질병 진단 체계 구축과 함께 진단 능력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신종 전염병의 조기진단과 신속한 대응은 가축 방역의 핵심 요소로,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시도 방역기관의 진단 및 대응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질병 발생 시, 선제 조치를 위해 진단 체계를 잘 갖춰놓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사진)은 오는 9월부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지역주민, 농업인 등 누구나 회원가입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동네예보(5×5km) 정보를 재분석하여 농장 단위(30×30m)로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와 대응 지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78개 시군에서 40개 작물을 대상으로 농촌 지형(평지, 계곡, 산골 등)을 고려하여 기온, 강수량, 습도 등 기상정보(11종)와 고온해, 저온해, 가뭄, 습해 등 재해 예측 정보(15종)를 최대 9일분까지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은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현재 회원가입 한 농업인에게 농업기상재해 예측정보를 제공해 오던 방식을 앞으로는 회원가입 없이도 인터넷 포털에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검색하여 서비스에 접속하면 필지 단위로 개별 농장의 기상정보, 재해예측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문자나 알림 서비스를 받고 싶은 사람은 회원가입하고 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가 86.6%로 높았다고 밝히면서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면 농업재해 피해가 10% 줄어 연간 약 1,514.7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
긴 장마와 폭염이 길어지는 가운데,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번식성적하락 우려에 축산농가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폭염을 대비하고자 농가에서는 여러 방법의 쿨링시스템을 가동하지만,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인해 고온 스트레스를 완벽히 차단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고온 스트레스를 관리하지 않으면, 건강이 약해진 가축(특히, 종계 및 임신돈)들로 인해 순차적으로 수정율 저하가 발생하고 결국은 번식성적저하가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다. 토코셀(수용산)과 토코셀 프리믹스(첨가제)는 번식과 관련하여 수정율 향상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E와 셀레니움 강화처방제제”로 산란계와 종계에는 수정율 향상과 면역강화를 통해 산란율 개선과 약추 발생률을 줄이고, 양돈에는 수태율 향상과 허약자돈 발생을 줄여 이미 축산농가에서 번식성적 개선효과가 인정된 제품이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올 해 긴 폭염과 폭염 이후 발생될 번식성적 하락을 우려하는 축산농가에서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풍요롭고 여유로움을 바라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구리도매시장 내 청과, 수산시장이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과시장은 9월 16일(월) 18시부터 9월 19일(목) 18시까지 휴장하며, 수산시장 중 선어·패류·건어부류는 9월 15일(일) 18시부터 9월 18일(수) 18시까지 휴장한다. 휴업일 기간중에는 경매 및 도매시장법인 업무만 휴업하고 점포는 자율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명절을 맞아 청과 및 수산물을 구입코자 하는 시민들은 휴업과 상관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도매시장 이용고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9월 13일(금) 9시부터 9월 19일(목) 9시까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추석 명절 휴업일은 유통종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결정하였으며, 추석 휴업일 전후에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과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출하자와 생산자는 휴업일 기간을 유념하여 도매시장에 출하토록 당부드리고 소비자는 휴업일 기간에도 신선하고 싱싱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협의회장 이기용, 인천원예농협 조합장)는 8월 19일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전국 농업계 품목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 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 품목농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찬회에서 참석자들은 품목농협 경영현황 및 당면현안, 이상기후에 대응한 품목농협의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품목농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날 연찬회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신 영농기술을 보급하여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품목농협 조합장들께 감사하다”며, “원예농가에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을 통해 원예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기용 협의회장은 냉해·폭염·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원예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품목농협의 적극적인 대처와 중앙회의 지원으로 그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번 연찬회를 통해 품목농협이 서로 협력해 경쟁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8월부터 농협중앙회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