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범농협 최고 경영자 비상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산하 전체 계열사 대표와 부사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과 연말 손익목표 달성 대책들이 집중 논의되었다. 강호동 회장은 “대내외 경영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업인과 농축협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서는 반드시 손익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계열사 모두가 비장한 각오로 경영효율화 및 수익성 제고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농업·농촌가치 공감을 위한 농협 주도 범국민 실천운동인 “‘농심천심 (農心天心)’운동 전개와 수확기 영농지원에도 임직원 모두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할 때”임을 강조했다. 농협중앙회는 경영목표 달성 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우리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사업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농업박람회에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귀농귀촌관’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정책 상담과 정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귀농귀촌관’에서는 전국 8개 도단위 지자체와 농정원 귀농귀촌· 농업 플랫폼이 참여해 관람객이 지역별 정책 상담과 이벤트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의 장민욱 차장은 “현장 상담을 통해 방문객 수요를 파악”했으며, “이를 향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고 차기 박람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 부스에서는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의 신규 회원 가입을 유치하는 이벤트와 신규 서비스인 ‘농촌 빈집은행’을 홍보를 진행하였다. ‘농촌 빈집은행’은 농촌 지역의 빈집 정보를 한곳에 모아 매매 및 임대(월세·연세) 거래를 지원하는 공공형 매물정보 서비스로, 그린대로에서 제공하고 있다. 농정원 윤동진 원장은 “이번 귀농귀촌관 운영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원하는 지역별 정책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해 줄 수 있었고, 향후 그린대로의 신규 서비스인 ‘농촌 빈집은행’을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2025 적극행정대상’ 중앙정부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10월 1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적극행정대상은 한국문화예술체육진흥원이 주최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혁신적 행정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매년 선정하고 있다. 입법, 중앙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 기업, 특별상 총 6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중앙정부 부문 수상자로는 서효원 차장이 유일하다. 서 차장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 수립 및 시행을 총괄하며 국민이 참여하는 서비스디자인단을 구성·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 전문가가 제시한 의견이 정책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국민디자인단의 현장 조사와 실증 활동을 거쳐 도심텃밭(‘다모이길’)과 동물교감 치유서비스가 구체적인 정책 모델로 발전했고, 지난 9월 1일에 열린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 공유대회에서 모두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인공지능(AI)과 경영데이터를 바탕으로 농가의 경영비를 줄이고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발족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컨설팅 지원단’을 주도적으로 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체험 행사 ‘도심속목장나들이’의 2025년 하반기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1일(토)~12일(일) 전북 군산 ‘시간여행축제장’ ▲10월 18일(토)~19일(일) 대구 스타디움 동편광장 ▲10월 25일(토)~26일(일) 안양 평촌 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안양 행사는 ‘밀크&치즈 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심속목장나들이’는 도심 속에서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신선함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 행사로, 우유가 생산에서 소비까지 안전하게 전달되는 과정을 알리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행사에서는 국산 우유와 낙농산업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프로그램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와 실제 목장 분위기를 연출한 ▲도심속목장 포토존 등 시민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신선체크 자석 만들기 ▲신선우유 모자 만들기 ▲우유 비누 만들기 ▲블록 K-MILK 만들기 등 ‘우유공작 체험’과 ▲신선 로제 치즈러스크 ▲신선한 티라미수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요리 체험’이 준비된다.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과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30일 서울역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진행되었으며, 고객들이 보이스피싱의 위험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이스 피싱 수법과 예방 요령을 담은 안내장을 배포하였다. 농협상호금융은 전국 4,900여개 농축협 영업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통해 고객 자산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보이스피싱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다양화 되어 고객의 자산을 위협하는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농협은 금융당국 및 관계 기관과 협력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은 전사적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9일에는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영진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실행력을 갖춘 리더 양성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공사는 사회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맞춰 공사 임직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도록 실습에 무게를 두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6차례에 걸쳐 공사 임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했으며, 29일에는 김인중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원리와 활용 실습 ▲의사결정 과정 활용법 등 교육을 수행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 전환(AX)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디지털 전환 흐름 속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이 필수”라며, “공사 인공지능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나남길 kene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우리나라 주요 산림의 단풍 절정 시기를 담은 ‘2025년 산림단풍 예측지도’를 1일 발표했다. 올해 단풍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에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이며, 수종별 평균 절정 시기는 단풍나무류(11월 1일,) 은행나무(10월 28일), 참나무류(10월 31일)로 나타났다. 특히 단풍나무류의 단풍 시기는 강원 설악산에서 10월 25일경 시작해 속리산(10월 27일), 가야산(11월 11일), 내장산(11월 6일) 순으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단풍 절정 시기는 최근 10년 대비 약 4∼5.2일 늦어졌고, 수종별로는 단풍나무류 0.43일, 참나무류 0.52일, 은행나무가 0.50일씩 매년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예측은 국립수목원과 전국 권역별 공립수목원 9개소, 국립산림과학원이 협력해 수집한 생물계절 장기 관측자료와 산악기상정보를 활용해 산출했다. 단풍 절정 기준은 각 수종의 단풍이 50% 이상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했으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관측지점을 확대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 연구와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이번번 추석은 긴 연휴로 이어지면서 차례상 준비와 가족 외식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차례상 비용과 외식비를 동시에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선택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와 (사)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전국 386개 정육식당을 ‘알뜰한우판매점’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알뜰한우판매점은 한우 평균 판매가보다 25~30% 저렴하게 한우를 제공하는 정육식당이다. 한우등심 100g 기준 가격으로 ▲1등급 12,900원 이하 ▲1+등급 15,000원 이하 ▲1++등급 18,000원 이하로 판매되는 정육점을 찾아 전국한우협회가 가격을 확인하고 선정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에 발표된 매장은 전국 정육식당 181개소와 저가 한우 프랜차이즈 ‘꾸석지돌판한우’ 205개소를 포함해 총 386개소가 선정됐다. 또한 전국한우협회는 알뜰한우판매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18일 ‘꾸석지돌판한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꾸석지돌판한우’는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한국인의 대표 보양식으로 자리 잡은 한우는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오랜 세월 ‘약’으로 불릴 만큼 귀하게 여겨져 왔다. 조선시대의 고문헌부터 왕실의 수라상, 장수 인물들의 식습관, 그리고 오늘날 과학적 분석에 이르기까지, 한우가 지켜온 보양의 역사는 한국인의 건강과 삶의 방식 속에 깊게 스며 있다. ◆ 옛 문헌이 전하는 ‘약이 되는 음식’ 한우 조선시대 사람들에게 소고기는 몸을 회복시키는 대표적인 ‘약식(藥食)’이었다. 《동의보감》에는 “소고기의 성질은 평이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비위를 보하고 설사를 멎게 한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소갈(당뇨)이나 부종을 낫게 하고, 근육과 골격을 튼튼하게 한다는 설명도 확인된다. 이는 당시 흔했던 영양 결핍과 질환 속에서 소고기가 중요한 치료 음식으로 쓰였음을 보여준다. 《지봉유설》 역시 소고기를 즐겨 먹은 인물이 90세가 넘도록 장수했다는 사례를 전하며, 소고기가 장수와 건강의 상징으로 인식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소고기를 제허백손(諸虛百損, 모든 허약증)을 보하는 재료로 설명하며, 소의 각 부위가 사람의 신체를 보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 29일 100억 불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농수산식품 수출이 9월 중 100억 불을 넘어선 것은 역대 최초이며, 이는 전년도 달성 시점인 10월 17일보다 18일 단축된 최단 기간 기록이다. 주요 수출국 중에서는 통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으로 1724백만불이 수출되며 전년 대비 15.3% 증가율을 기록, 1위 수출국 자리를 공고히 지켰다. 유럽(15.8%↑, 772백만불), GCC(9.6%↑, 296백만불), CIS(5.6%↑, 461백만불) 등 유망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K-푸드의 수출 잠재력을 입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미국, 유럽 등에서 매운맛 인기가 이어지며 라면(24.7%↑, 1116백만불)과 김치(3.2%↑, 125백만불) 수출이 증가했다. 글로벌 건강 지향 트렌드 확산에 따라 김(14.1%↑, 877백만불), 포도(45.2%↑, 35백만불) 수출도 크게 늘었다. 한류의 영향으로 전 세계 곳곳에 한식당이 확산되며 한국산 소스류(9.2%↑, 315백만불)의 수요도 증가했다. 정부와 aT는 연초부터 수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출업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하는 한돈 홍보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월 30일(화) 충북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한돈 홍보 버스킹’은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용식의 ‘뽀식이 유랑단’이 미스트롯 가수 원혁, 가수 배은정, 장구 치는 가수 임형규, 가수 백서현 등과 함께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이용식 뽀식유랑단 및 초청가수의 흥겨운 공연으로 이어졌다. 공연 중간에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한돈시식 부스를 비롯한 영동 특산물 홍보부스를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한돈자조금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돈과 국악의 결합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행사를 넘어 한돈 명예홍보대사이자 국민에게 친숙한 ‘뽀식이’이 이용식 씨가 직접 한돈 홍보에 참여해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공연으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한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준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동물복지 선도기업 참프레(대표 김재윤)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 참여로 동물복지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소비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6~27일 부산 벡스코 2전시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동물보호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맞아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이루고 동물복지로의 전환’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프레 부스에서는 실제 동물복지 농장의 기준이 적용된 포토존을 재미있게 구현하여 현장 관심을 높였으며, 동물복지의 주요 키워드를 맞춰 동물복지 문장을 완성시키는 체험이벤트 운영으로 동물복지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프레는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최초 동물복지 인증(육용계-닭)을 받음으로써 건강한 축산물을 선도하고 있다. 동물복지 인증 농장에서는 건강한 사료, 넓은 공간, 신선한 공기, 습성 유지 등으로 닭의 환경과 컨디션을 유지하여 건강하게 길러지고 있다. 또한 동물복지 인증 받은 이동차량, 도계장에서도 닭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참프레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동물보호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려 총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2회 인기 콘텐츠 어워즈’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업·농촌 혁신으로 만드는 성장과 행복’을 주제로 △농업과 삶 △농업의 혁신 △활기찬 농촌 △색깔 있는 농업 등 4대 주제관과 야외마켓을 운영하였으며, 166개 농축산 단체·협회, 기업, 기관 등이 참여했다. 첨단 농업기술 전시와 농정 성과, 미래세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진 박람회장에는 라트비아 야니스 베르진스 대사 및 미국, 태국, 필리핀 대사관 농무관이 개막식에 참여 하며, 대한민국 농업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또한 프랑스, 일본, 베트남 등 약 1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K-농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하여, 다양한 농업·농촌 전시와 체험을 즐기며 K-농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우리 농업 문화를 생생하게 접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K-농업혁신관’을 특별기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대표이사 김행란)는 2025년 10월 24일(금)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대강의실에서 ‘2025 World Agri-Food Tech Forum’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국제농업박람회의 핵심 행사로,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푸드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세계 농업·푸드테크 분야의 혁신 방향을 모색한다.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와 나주시, 월드푸드테크협의회(WFT)가 공동 주최하였고, WFT와 서울대학교 월드푸드테크창발센터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가 후원한다. WFT(월드푸드테크협의회)는 2024년 글로벌 농업·식품 분야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이 연합해 설립한 국제 협의체로, 푸드테크·농업기술 혁신을 위한 글로벌 연대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UN산업개발기구(UNIDO)가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UNIDO는 개발도상국의 산업·농업 현대화를 지원하는 UN 전문기구로, 이번 참여는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권위 있는 농업·푸드테크 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포럼은 ▲지속가능성 ▲푸드AI·팜테크 ▲푸드업사이클링 등 3개 세션 발표와 패널 토의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와 천안시(시장 권한대행 김석필)가 주최하고 아워홈이 참여한 ‘천안시 우수농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가 25일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렸다. 정부는 최근 농수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추진하며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이고, 농업인 소득 제고와 소비자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aT도 이에 맞춰 산지와 대량수요처를 직접 잇는 상담회를 공주, 당진, 진주 등 올해에만 다섯 차례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수도권과 가까워 물류 접근성이 뛰어난 천안에서 아워홈과 손잡고 직거래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에는 배, 포도, 오이, 버섯, 쌀, 잡곡 등 6개 품목, 9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했다. 아워홈 MD와의 1:1 맞춤 상담이 이어지며 출하 품목을 구체적으로 발굴했고, 거래 가능성도 폭넓게 논의됐다. 참여한 한 업체는 “상담회에서 대량구매 담당자와 만나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고 유통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배와 포도 같은 주력 품목을 알릴 기회가 되어 앞으로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T 기운도 유통이사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협업해 산지 농산물이 제값에 거래될 수 있는 직거래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