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창업농지원센터(경기도 안성시 소재)에서는 10월 22일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이 생산한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하여 ‘교육형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했다. 창업농지원센터는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운영을 통하여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조기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농협경제지주, NH투자증권과 힘을 모아 마련하였다. 교육형 라이브커머스는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진행한 행사로, 졸업생 4명이 본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청년농부사관학교 12기 재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참관했다. 전북 고창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유영남씨(7기 졸업생)는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에 대한 다양한 유통경로 개척을 통하여, 판매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종경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센터장은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조기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졸업생들에게 다양한 판로지원을 위한 현장 중심의교육 인프라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10월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김경수 대표이사와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상훈 식량바이오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사료시장의 31%(농협 가공조합 포함)를 차지하고 있는 농협사료의 이번 협약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사료가격 안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도입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해외 엘리베이터를 통한 곡물 국내 도입,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장기 공급계약 체결, 해외 곡물 가공·유통 시설에 대한 공동개발 및 투자 검토, 해외법인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공유 및 직원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5개 국가에 80여 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 종합상사로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트레이딩 역량과 농협사료의 바잉파워(Buying Power)를 결합하여, 양사간 사업 시너지 창출은 물론, 전후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확대 등 해외자
가락시장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은 지난 10월 19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에서 주최하는 사랑나눔 가을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 후원 및 판매 수익금을 전달하며 영양취약계층돕기 활동을 펼쳤다. 장애인 100여 명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을 제공하는 송파구 신아원에서 주최한 이번 바자회에 (사)희망나눔마켓은 사과, 배, 귤 등 제철과일을 후원하였으며 현장에서 물품 판매에 참여하였다. -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 모두 바자회 참여하여 판매 나서 - 판매수익금은 장애인에 대한 식품 지원 및 식생활 향상에 쓰여져 영양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건강 도모 및 영양 관리를 위하여 2010년 창립 시부터 매주 제철과일을 지원해 온 (사)희망나눔마켓은 올해도 장애인과 함께 바자회를 준비하여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이 기여하고자 직원 모두가 직접 바자회에 참여하여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원석 (사)희망나눔마켓 이사장(중앙청과 대표)은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장애인이 겪는 식생할 문제 해결에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영양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10월 21일 네덜란드 현지에서 Topsector Agri&Food와 농수산식품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한 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하였다. Topsector Agri&Food는 네덜란드 정부가 지정한 10개의 국가 중요 산업분야 중 하나다. 각 분야별로 사무국(Topsector)을 설치하고, 농수산식품 산업 내 민(식품기업), 관(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연(바헤닝언 대학 및 연구소)의 지식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농수산식품분야 정책방향을 제안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협력의향서에는 ▲양국의 농수산식품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 산업, 학계가 참여하는 ‘트리플헬릭스’ 모델의 노하우를 공유할 것, ▲양 기관의 비전 유사성을 인지하고 운영 정보를 공유할 것, ▲양 국의 선진 푸드테크 정보를 공유하고, 민간기업의 연구개발(R&D)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네덜란드는 2011년부터 일찍이 농수산식품산업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해 Topsector로 지정·지원해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는 지난 10월 20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협력해 2024년 어린이 김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 김치교실은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렸으며, 초등학생 어린이가 참여하는 ‘김장 퀴즈’, 전통 식품명인 이하연 명인의 ‘김치 맛있게 만드는 법’, ‘두근두근 우리가족 첫 김치 체험’, 모의 경매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하연 명인은 김치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세계 5대 식품인 우리 김치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일깨웠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가족과 멕시코, 중국, 베트남 등 다문화 가정 25팀이 참여해 김장 과정을 배우고, 김치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에는 작은 농산물 꾸러미를 만들어 모의 경매를 진행, 참가자들이 도매시장 운영 방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 박유경씨는 “작년에 아이가 즐겁게 체험했던 기억이 있어 올해도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신청해서 참가하게 됐다”라며 “아이가 김치를 좋아하는데, 배추 생산 감소 우려 속에 이번 교육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느껴진다”라고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사진)은 2024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축산방역에 대한 점검결과, 최근 5년간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살처분보상금이 5,079억원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전염병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축산당국의 미온적 대응에 대한 조직관리와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7일 밝혔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10차례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올해 경북 영천과 영덕까지 남하하는 등, 최근 5년간 ASF와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럼피스킨 등으로 인한 고위험 가축전염병 병원체로 피해를 입은 가축 살처분이 48,080,298마리로 살처분 보상금은 5,079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전염병은 사전에 철저한 관리 및 예찰, 적극적인 확산방지 노력이 중요한데, 축산당국의 핵심 전문인력자원인 축산방역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최근 5년간 전문교육 204회 중, 25%인 무려 51회가 수의사 자격증이 없는 이가 강단에 올라서 방역 우수사례 공유와 문제개선 토의 워크숍, 대응역량 강화 등을 교육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만희 의원은 “코로나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최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락스‧소주‧식초 등을 활용한 검증되지 않은 병해충‧잡초 방제법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러한 방제법 등은 일부 효과가 있을 수도 있지만, 투입 대비 효과성, 경제성 등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아 피해 위험이 크다. 또한, 천적 피해, 작물 생리 장애, 토양 환경 등 농업 생태계에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농작물 방제법 사용 등을 고려할 때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취득, 친환경농업 등 영농계획에 따라 관련 제도에 적합한 방법을 확인하고 관리하여야 한다. 농업인이 농작물 방제법 등 관련 영농기술 정보를 검색할 때는 공신력 있는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농식품부, 농진청 등 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누리집이나 공식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통해 정확한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이 농작물 관리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영농기술, 경영관리, 텃밭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서 소개하는 콘텐츠 중 사실 여부를 확인할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은 2024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국마사회의 온라인 경마사업을 점검한 결과, 오는 11월에 매출제한 쿼터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셧다운’을 피할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마사회의 온라인 경마사업은 코로나 팬데믹 등에 따른 경마산업 위축과 전자기술 발달 및 비대면 시대로 전환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온라인 마권 발매사업이다. 이에, 지난해 6월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필두로 12월부터 올해 6월 16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6월 21일부로 정식운영에 들어갔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의 온라인 경마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4년 마사회 매출 총량의 10%인 7,399억원으로 책정되었는데, 해당 매출 초과 시에는 온라인 경마사업이 잠정 중단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지난 10월 20일 기준, 온라인 경마사업 매출액은 6,270억원으로 이미 매출제한 쿼터인 7,399억원의 84.7%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만희 의원이 한국마사회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 내부적으로는 오는 11월 4주차에 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정감사에서 “이번 여름 배추 폭등은 정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의 늦장 대응, 기후변화에 미온적으로 대처한 인재다“고 지적했다. aT에 따르면, 21일 배추 포기당 소매가(상품)는 9162원으로 지난 16일 8,666원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17일 이후 다시 9,000원선을 넘어섰다. 전년 5,103원 대비 79.54%나 급등했다. 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T는 배추가격이 이미 폭등할 대로 폭등한 9월 25일에서야 ‘2024 여름배추 긴급 수급안정대책 정부수매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했다. aT ‘품목별 위기단계 가이드라인’은 위기단계별 대응을 가격 상승시 ‘심각, ’경계‘, ’주의‘ 단계로 구분해 배추가격을 관리하고 있으며,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에는 9월 25일 마련한 수급안정대책과 같이 비축물량 할인 공급, 직공급, 수입관세 인하, 정부 직수입을 추진한다. 그러나, aT는 배추가격 위기 ’심각‘ 단계가 9월 4일부터 시작했음에도 20여 일 동안 별다른 세부계획을 마련하지 않고 방치했다. 더욱이, ’심각‘ 전 단계인 ’경계‘ 단계가 8월 1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10월 2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소비자보호 및 민원관련 제도 개선방안 등을 심층 진단하기 위한 2024년 제2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한 상호금융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소비자보호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24년 상호금융 민원현황 및 동향분석 ▲상호금융 고객만족도 조사시스템 개발 및 향후계획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기준 도입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협의회와 함께 열린금융사기대응 소비자보호 캠페인에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대국민 홍보하는 등 금융자산 사전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본인 의사에 반하는 대출 등 불법대출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고객 스스로가 사전에 대출 차단을 신청하는 제도로, 전국 농축협 영업점에서 본인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회의를 주재한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소비자 권익 증진 및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모든 임직원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회적으로 도박중독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마사회가 경마 이용객들에게 한탕주의를 유혹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연속구매나 대리 발행으로 구매 상한을 위반하는 건수가 대폭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상한 위반 현황을 보면 2021년까지 428건으로 점진적으로 줄어들던 위반 건수가 2023년 2,935건까지 증가해 2021년 대비 585%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 위반 건수도 2023년도 위반 건수의 절반을 넘어섰다. 이같이 위반 건수가 증가하는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로 마권자동발매기 발매 방식을 꼽을 수 있다. 마권자동발매기는 경주장이나 장외지점에서 이용객들 누구나 마권 구매가 가능하며 현금으로 마권구매권을 구입한 후에 마권구매권과 베팅금액을 정한 마권투표용지를 자동발매기에 넣으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기다. 현재 ‘승마투표약관’ 에는 투표금액과 1인 1회 구매상한액을 10만 원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마권자동발매기는 구매횟수 및 금액을 제한할 어떤 기능도 탑재되어 있지 않다. 특히, 마권자동발매기는 ▲구매한도준수 ▲연속구매 ▲중독문
늘어난 불법사설경마 산업규모에도, 한국마사회의 단속인력 및 예산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의원(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이 22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6조 8,898억원이었던 불법사설경마 산업 규모는 2022년 8조 4,536억원으로 늘어났다. 한국마사회 자료에 따르면 2019년 6,303건에 불과했던 온라인 경마 단속 실적은 2023년 약 4배인 22,357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지만 한국마사회는 2019년 132명, 22억 7,100만원이었던 불법경마 단속인력과 예산을 2023년 79명, 6억 3,900만원으로 인력은 2분의 1, 예산은 4분의 1수준으로 줄였다. 이 의원은 “SNS에서 ‘경마사이트’를 검색하면 다수의 게시물이 노출될 정도로 온라인을 통한 불법사설경마가 만연하고 있다”며 “이에 반해 마사회의 불법경마 단속 인력과 예산은 오히려 줄어들어 마사회의 단속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박시경 kenews.co.kr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충남 축산의 중심지인 홍성에서 최근 한우 농가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매스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음성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대규모 회의로, ‘맥스베이비’와 ‘맥스카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우 사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 "각인된 성장, 확신의 자리" 정창환 지역부장은 행사에서 "이번 회의는 참석자들 머릿속에 맥스베이비를 통해 이유체중 115kg, 맥스카프를 통해 230kg을 각인시키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송아지 초기 성장 관리가 한우 생산성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 부장은 이번 회의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고객의 신뢰를 얻고, 실질적인 변화를 촉진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 고객 체험으로 확신을 더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설명을 넘어 고객들이 직접 제품의 향을 맡아보는 특별한 체험이 진행되었다. 정창환 부장의 주도로 지역부장들이 사료를 담은 바가지를 나눠 참석자들에게 전달했으며, 고객들은 사료의 향을 맡아보며 "송아지가 거부할 수 없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제품의 기호성과 품질을 체감하게 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확신을 심어주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농산물 유통개선을 위해 최근 5년간 1조 6,451억원을 들였지만 유통비용률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의원(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이 22일 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T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유통비용 감소를 통한 생산자 수취율 상승, 소비자 지불 가격 하락을 목표로 농산물 유통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T는 해당 사업에 `19년 1,874억원, `20년 2,498억원, `21년 3,891억원, `22년 3,827억원, `23년 4,360억원 총 1조 6,451억원을 투입했다. 예산은 매년 늘어나 `19년 대비 `23년 예산은 2.4배 증가했지만, `19년 47.5%였던 유통비용률은 `22년 49.7%(‘23년 자료는 올해 12월 발간 예정)으로 오히려 증가해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는 지적이다. 유통비용이란 포장비, 하역비, 운송비 등 직접비, 임대료,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 간접비와 직간접비를 제외한 유통 이윤을 합친 비용을 말하며 유통비용률이란 소비자 판매가격을 100으로 봤을 때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유통비용률 증가로 농가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0일 서울 잠수교에서 열린‘뚜벅뚜벅축제’에서‘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는 농촌 소멸위기에 대응하여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하고 홍보하는 대한민국 농촌 서포터즈이다. 이번 축제에서 농협은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 고향사랑 기부제 등을 홍보하며 도시민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농협은 농업과 농촌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개인 SNS에 게시물을 등재한 시민들에게 쌀과 쌀 가공품 등을 배부하며 농업·농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했다. 이종욱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도시민들과 함께 농케이션, 농촌관광 홍보 등 활력 넘치고 찾고 싶은 농촌 이미지 전파로 관계인구 증대를 유도하겠다.” 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