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정수용)는 지난 21일부터 3주간, 유제품 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소비 급감에 따른 충격과 학교 개학 연기로 인해 심각하게 늘어나고 있는 우유의 재고 문제 등 유가공업계 경영위기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유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른 비대면 소비시장 추세에 맞게 온라인 할인전 형식으로 추진되며, ssg와 이마트몰에서 5월 21일(목)부터 6월 10일(수)까지 3주간 진행된다. 유업체 9개사(건국유업, 남양유업, 롯데푸드, 매일유업, 비락, 빙그레, 연세유업, 일동후디스, 푸르밀)가 흰 우유, 가공우유, 발효유 등의 품목으로 참가하며, ssg와 이마트몰 홈페이지 내 기획전, 베스트탭 광고, 앱 푸시 광고 등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까지 진행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40여 종의 유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할인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유 및 유
다양하고 저렴하게 즐기는 해외 먹거리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여행이 일반화 되고 관련 방송이나 SNS 등을 통해 여러 나라의 현지 먹거리를 접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해외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한 것. 하지만 막상 관련 음식을 파는 식당이나 카페를 찾아갔다가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식음료 업계에서는 가성비 넘치는 세계 음식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가까운 아시아부터 유럽, 남미까지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고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다양한 해외 음식을 쉽고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풀무원식품, ‘포기하지 마라탕면’ 풀무원식품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협업해 ‘포기하지 마라탕면’을 선보였다.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중국 정통 마라의 맛과 풍미를 평균 수준으로 구현해 소비자들이 마라의 향을 기존 시판 마라 제품보다 좀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동시에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 건면으로 만들어 면의 쫄깃함과 국물의 얼얼함을 살린 이 제품은 온라인 한정판매에서 인기를 얻어 최근 전국 오프라인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