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최근서울우유협동조합4층 대강당에서 임원 및 대의원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2018년도 결산안을 승인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나100%우유제품 판매확대와 신용사업 수익 증가 등으로2018년12월말 기준으로 우유판매량은8,176천개/일,매출액1조6,749억원,신용사업 여수신 사업규모2조4,425억원을 달성하였다. 아울러 당기순이익은 용인공장 부지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등을 포함한1,370억원을 달성하여 조합원들에게 출자 배당금55억원과 이용고 배당37억원(준조합원5억원 포함)등 총92억원을 배당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2018년은 고용지표 하락과 지속적인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최저 임금 인상 및 기업들의 경영악화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익1,370억원을 달성하는 등 건전결산을 이루어 냈다”면서“이와 같이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주신 모든 조합원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나남길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최근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유례없는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생산비 이하 출하로 한돈농가의 피해가 커져가고 있지만 황금돼지해 삼겹살데이에는 온 국민이 신선하고 맛있는 한돈 삼겹살을 즐길 수 있도록 통 큰 할인판매를 기획한 것이다. 먼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는 21일(목)부터 3월 15일(금)까지 삼겹살데이 기획전을 열고, 삼겹살 1kg을 50%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판매한다. 기획상품은 무료배송 혜택을 지원하며 평일에만 구매 가능하지만 삼겹살데이인 3월 2~3일에는 주말에도 주문이 가능하다. 외식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3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전국 한돈인증점 360여개소방문시 음식점 주 메뉴 1인분 3,300원 할인 및 정육점 삼겹살 100g당 330원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한돈 농가가 직접 나서서 온 국민을 만나는 할인 판매 및 시식 행사도 전국적으로 대규모로 열린다.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는 대한한돈협회 주관으로 각 도별 시식회 및 한돈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각 지역의 한돈 농가들이 직접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운영하는 서울우유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냉장 배송박스’를 도입했다. ‘나100샵’의 ‘친환경 냉장 배송박스’는 열전도율이 낮은 두 겹의 골판지를 사용해 열이 차단되며,박스에 빈틈이 없도록 짜임새 있게 디자인되어 보냉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친환경 박스 내부에 증착 된 알루미늄(VM-PET)은 외부의 빛을 차단하고 산소 투과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 신선식품 및 해산물,육가공,냉동,냉장 등의 상품 배송에 적합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티로폼 박스는 재활용 배출과 폐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냉장 배송박스’는 종이류로 분리배출이 가능하여 재활용이 용이하다.현재 고객들의 수요가 가장 높은 치즈 선물세트 배송에 활용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냉장 배송이 필요한 모든 제품군에 친환경 박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오재환e마케팅 팀장은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재활용되지 않는 스티로폼 박스가 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한 끝에 ‘친환경 배송박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서울우유는 앞으로도 신선하고 건강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최근 전북 완주군 구이면 일원에 위치한 ‘완주로컬푸드’ 직매장과 가공센터 등을 돌아보며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 완주군은 전주와 완주 지역에 완주군에서 생산한 농산 가공품을 판매하는 직매장 12개소를 조성했으며, 지난해 전체 직매장 매출 실적의 합은 510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구이면과 고산면에 위치한 ‘로컬푸드 가공센터’는 농가의 가공‧창업 역량을 키워 공동체 창업을 성공시킨 사례로 알려져 있다. 고산 로컬푸드가공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설립을 지원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이다. 이날 김 청장은 완주군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특화품목과 농업기술을 결합한 농촌 융복합산업 모형(모델)화 시범사업과 지역의 농산물종합공센터를 확대‧설치해 농가형 소규모 가공‧창업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2월25일(월)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개선과 친환경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을 비롯해 김현권 의원·박주현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윤소하 의원,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 등 친환경농업 및 학교급식과 관련있는 상임위원회 의원들이 공동주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빈파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표가‘eaT학교급식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해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다. aT에서 운영하는eaT시스템은2010년 도입된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 시스템으로 도입당시119개 학교가 이용하던 규모가2018년말기준10,448개 학교에 이를 정도로 크게 성장해 왔다.그러나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의 투명성,공정성 확보라는 성과에도 불구 공급업체 관리 등 개선해야 할 과제도 많은 상황이다.이번토론회에서는eaT시스템의 과제와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위한eaT시스템 개선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두번째 주제발표는 박종서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총장의‘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조달체계 개선 방안’이다. 박종서 사무총장은 지난해 인천지역
농협(회장 김병원)은 최근 NH농협은행 성동금융센터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전국농협로컬푸드직매장협의회 김진의 회장(일산농협 조합장), NH농협은행 이창호 수석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 로컬푸드 코너 1호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무인 로컬푸드 코너는 중소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 판매 확대를 위해 농협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농협은 로컬푸드를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대도시 시민들에게 산지에서 당일 생산한 건강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점한 NH농협은행 성동금융센터 내 무인 로컬푸드 코너에서는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의 20여 농가에서 직접 출하한 엽채류, 과채류 등을 판매하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당일 생산한 농산물을 직매장 배송 대행으로 진열할 계획이다. 농협은 무인 로컬푸드 코너 확대 외에도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사회적 기업 연대 강화,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식품안전관리 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날 개점을 계기로 NH농협은행 이용 고객에게 신선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2월 12일(화) 심사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HACCP 심사업무 매뉴얼 개정 토론회’을 청주 본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HACCP 심사, 민원처리 절차의 표준화 및 간소화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본원을 비롯해 서울‧부산 등 전국 6개 지원의 심사관 대표 15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의 주 내용은 ▲ 인증·연장·변경 등 심사 업무 처리 절차 ▲ 불시 조사평가 시행에 따른 조사평가 업무 처리 절차 ▲ 법·규정 등 변경에 따른 업무 매뉴얼 현행화 ▲ 불필요한 민원 업무 간소화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본·지원 심사관의 의견들을 종합하여 업무 처리 절차의 개선점 및 간소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박선희 인증사업이사는 “이번 HACCP 심사 업무 매뉴얼의 개정을 통해 다양한 민원 사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여 업무처리의 애로사항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인증업체가 HACCP 시스템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심사관이 먼저 필요한 사항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심사를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매뉴얼 개정 외에도 인증 수수료 및 민원 전산시스템 개선 등 고객만족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서울우유의 역사를 보여주고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겨냥한 ‘서울우유 밀크홀1937 레트로컵’ 3종을 최근 출시했다. 옛 감성을 그대로 담은 레트로 굿즈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은 과거 서울우유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제작된 컵을 모티브로 하여 재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80여년 역사 중 상징적인 연도를 선정하고 그 해 제작된 프로모션컵에 새로운 감성이 덧입혀 제작된 이 제품은 유리병으로 서울우유를 마시던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세련되진 않지만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은 서울우유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과 ‘엘롯데’가 협업하여 1000개 한정으로 제작되었으며, ‘1949년 특설 밀크홀컵(12,500원)’, ‘1965년 균질우유컵(9,900원)’, 1994년 앙팡컵(9,900원)’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레트로컵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 혜택과 3종 세트 구매 시 서울우유 유리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상화 서울우유 밀크홀 1937팀장은 “최근 뉴트로 열풍이 거세게 불며 그 시대의 정취를
과일 껍질에 각종 항산화 성분이 과육보다 3배 이상 많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과일은 가능한 한 껍질을 벗기지 말고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더 유익하다는 의미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한국교통대학 식품영양학 전공 이경행 교수팀이 지난해 1월 충북 충주 원예농협에서 산 후지품종의 사과의 과육ㆍ껍질ㆍ사과박(사과 주스 제조 시 부산물)의 폴리페놀 함량 등 항산화 성분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사과 부위별 항산화 성분 및 항산화 활성)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팀이 물을 이용해 사과(세 부위별로)에서 폴리페놀을 추출한 결과 폴리페놀 함량은 사과 껍질 추출물에서 811㎎/100㎖로, 사과박(389㎎/100㎖)ㆍ과육(246㎎/100㎖)보다 높았다. 사과 껍질의 폴리페놀 함량은 과육의 3배 이상이었다. 폴리페놀은 노화ㆍ성인병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성분의 일종이다. 플라보노이드 함량도 사과 껍질에 훨씬 많이 든 것으로 확인됐다. 사과 껍질의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412㎎/100㎖으로, 과육(51㎎/100㎖)보다 8배 이상 높았다. 플라보노이드도 항산화 성분이다. 비만 억제 효과가 있
살충제 달걀 사태 이후 달걀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신선하고 안전한 달걀 소비를 위해 오는 2월 23일부터 달걀껍데기에 산란일자 표시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양계 농가에서는 산란일자 표시 철회를 요구하고 있으나, 소비자들 대부분은 달걀껍데기에 산란일자 표시 시행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이 2019년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소비자 500명(20대~60대)을 대상으로 달걀 산란일자 표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2%는 달걀껍데기에 산란일자 표시를 시행해야 한다고 했으며, 그 이유로는 ‘달걀의 신선도를 아는데 도움이 되어서’가 가장 높았다. 한편, 응답자 중 83.0%는 달걀 품질과 관련한 불만을 경험한 적이 있었고, 불만 내용으로는 달걀 신선도에 대한 불만 경험이 6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20대에서 60대까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을 활용해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응답자 83.0%, 구입한 달걀 품질에 불만 경험 있어 전체 응답자 500명 중 83.0%(415명)는 구입한 달걀 품질과 관련해 불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한국 농식품의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개최되는 2019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PROD EXPO 2019)에 참가하고 있다. aT는 17개 수출업체가 참가하는 통합한국관을 구성하여 차류, 음료, 주류 등 수출유망품목 및 지역특산물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일년 중 추운 날이 많아 따뜻한 차를 즐겨 마시는 러시아 차(茶)문화에 맞춰 유자차와 생강차, 홍삼차 등 우리 전통차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한국 농식품”이란 친숙한 컨셉을 주제로 러시아 및 CIS지역의 고품질 프리미엄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유력바이어 발굴과 판매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모스크바식품박람회(PROD EXPO)는 동유럽 최대의 바이어전문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자사식품을 홍보하고 신제품 출시를 위한 플랫폼시장으로 활용하려는 글로벌 식품업체들의 뜨거운 비즈니스 각축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aT 이병호 사장은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발맞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임직원의 모두가 한 자리 모인 가운데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직원대표 2인의 선창에 따라 전 직원이 복창하며 임직원의 마음가짐과 행동,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지원센터가 지난 1월 30일, 2019년도 공공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실시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업무에 임하는 자세를 다시한번 다잡는 계기로 마련됐다. 공공기관은 공공성과 투명성이 우선시되고 모든 업무에 무거운 책임이 부여되는 만큼 매사 강한 윤리와 청렴함이 요구된다. 이에 법과 원직을 준수하며 공정한 업무처리를 하고 부당한 이익을 얻지 않으며 솔선수범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하자고 결의했다. 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우리기관이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기관 위상이 상향된 반면 책무가 강화될 것이다.”며 “매사 업무처리를 함에 있어 공공기관으로써 공정기준, 공정실천을 명심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시스템 개선 및 향상에 노력해야 하며, 특히 사회적 가치구현과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혁신도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2019년도 신규직원의 임용식도 함께 진행되어 새로운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염소계 화합물을 이용하거나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물 온도와 입자를 변형시킴으로서 과/채류의 조직손상을 최소화하는 가온마이크로버블 살균세척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신선편이 과·채류는 와류 및 염소수를 이용하는 화학적 살균/세척 공정이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염소수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살균 및 세척하는 반면, 이 염소수를 제거하는 헹굼 공정이 진행되어야 하는 관계로, 신선편이 과·채류의 신선도에 영향을 주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관련하여, 세절 도라지는 대부분이 세절 후 침지, 탈수, 포장으로 공정이 구성되어 있고, 미생물수 제어를 위한 살균/세척 공정은 없는 형편이다. 샐러드용으로 사용되는 방울토마토 등도 조직 손상 우려 때문에 꼭지 제거, 염소수 침지, 헹굼 공정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상품성을 유지하면서 살균/세척하는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식품연구원 소비안전연구단 구민선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본 시스템은 40~70℃의 물을 마이크로버블발생장치에서 버블 크기가70% 이상이 10㎛ 이하가 되도록 미세화하여, 용존 산소를 증가시킨가온마이크로버블수를 연속적으로 세척․살균수로 공급함으로써 염소수를 사
국회가 선진국들과 달리 세균오염과 품질하락을 막기 위한 유통·보관 온도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점을 국내 계란안전의 핵심 문제로 꼽았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8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게 제출한 ‘한국과 세계 주요국의 식품 및 축산물 유통과 안전기준 비교자료’에서 국내 법적 계란 저장온도는 15℃이하로, 계란 위생·안전을 저해하는 주범인 살모넬라균 증식을 억제하는 저온유통시스템(5℃~8℃)은 운용되지 않고 있다면서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이 선별·포장(GP)시설을 거치는 선진국들과 달리 국내 계란중 일부가 GP시설을 거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계란 오염을 줄이기 위해 농장에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이고 일정한 냉장유통이 필요하지만, 그렇지 못한 일부 업자들로 인해 계란의 표면 결로와 같은 위생·품질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 보고서에서 “계란 중심부의 온도가 상승하면 품질이 훼손되고 식중독균과 같은 미생물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일반적으로 계란의 품질과 위생은 가공·유통중 온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여러 나라들이 이에 대해 규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처럼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를 통해 ‘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지난1월25일부터서울시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학교급식 식재료 공공조달 시설인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식재료 공급을 받기 희망하는학교를 접수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농산물22개,축산물20개,수산물9개납품업체를 선정하여 관리․운영하고 있으며2월 14일(목)까지 센터 이용 신청 서류를 제출한학교에 대해서2월 18일(월)에1차로 납품업체를 배정하고, 2월 21일(목)까지 신청 서류를제출한학교는2월 22일(금)에2차로 납품업체 배정을 실시 할 예정이다.배정이완료되면학교와 납품업체 간 계약을 통해 센터로부터 식재료를 공급 받게 된다.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학교는 센터에서 발송한 공문에 첨부된 ‘센터 이용신청서 및약정서’,‘업체 지정서’를 센터로 제출하면 되고,신청 시 학교에서 납품업체를 직접 선택하여 ‘지정’하거나 센터에 납품업체 지정을 ‘위임’할 수 있다. 센터와 계약 방식은 지방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농·수·축산물 부류별로2,000만원까지 센터 납품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센터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고,센터 납품업체 중 ‘여성기업’ 또는 ‘장애인기업’과는5,000만원까지1인 견적 수의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