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소비확대와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사업인 푸드플랜의 조기정착과 대국민 인식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모전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푸드플랜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먹거리관련 시민단체, 사회적 경제조직들의 다양한 활동사례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푸드플랜이란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 및 이와 관련된 복지, 안전, 영양, 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쟁점을 연계하여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종합전략으로, 푸드플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시민사회 주도의 로컬푸드 활성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공모분야는 먹거리 관련, 특히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경제조직, 관련단체 등의 우수 활동사례와 신규사업모델, 지역사회 시민활동 등 3개 분야로, 5.31(금)까지 로컬푸드・직거래종합정보사이트인 ‘바로정보’에서 신청접수한다. 선발된 단체는 분야별로 2~5천만원의 운영비 뿐 아니라 홍보 및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별도로 aT는 ‘국민생각함’을 통해 로컬푸드 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푸드페스타 2019’ 부대행사로 오는 20일 외식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푸드페스타 백배 즐기기 ‘외식 톡톡(Talk-Talk)’ 강연을 개최한다. 푸드페스타 백배 즐기기‘외식 톡톡(Talk-Talk)’은‘외식 트렌드 및 경영철학’이라는 주제로‘랩24’,‘엘리멘츠’의 에드워드 권 오너셰프,‘까델루뽀’의 이재훈 오너셰프, ‘㈜다이어리알’의 이윤화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날 행사에서는 레스토랑과 미식 트렌드, 성공하는 작은 가게들의 법칙, 외식현장 사례로 보는 트렌드 등 외식산업에 대한 현황과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셰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외식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 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 전반에 대한 이슈와 발전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초청 강연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외식산업의 꿈을 꾸고 있는 청년들과 업계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푸드페스타 2019’는 5월을 외식의 달로 선포하고 외식소비 촉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의 HACCP 인증 및 기술지원 업무 등을 관할하는 대구지원을 이전하고 5월 9일(목)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장기윤 원장 등 HACCP인증원의 임직원을 비롯해,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대구광역시청, 경북도청,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 HACCP 발전협의회, 한국치맥산업협회, 대구축산농협, 대구경북양돈농협 등 여러 관계기관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舊)축산물HACCP기준원 영남지원 시절인 2009년 2월부터 10년 이상 신천동 지역에 위치하였으나,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민원인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하여 이전을 추진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번에 대구지원이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보금자리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이 편리한 동대구역 인근에 자리하였으며, 또한 민원인 상담실, HACCP 교육장 등이 별도로 마련되어 지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HACCP심사관들에게는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되어 업무능률도 향상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이 40도에 육박했던 지난해보다 올해 여름이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식음료업계가 빙수, 아이스크림 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발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과일과 흑당펄, 젤라또 등 다양하고 풍성한 토핑으로 차별화한 빙수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새콤달콤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음료와 이색 빙과 제품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풍성한 토핑으로 차별화한 빙수, 화려한 비주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따뜻해진 날씨에 ‘아이스탑’ 빙수 4종을 빠르게 선보였다. 아이스탑은 다양한 과일과 토핑으로 차별화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로, 올해는 눈꽃얼음을 활용해 더욱 풍성해진 맛이 특징이다. ‘망고’는 달콤한 망고와 요거트 젤라또가 어우러졌고, ‘홍·팥’은 고소한 콩가루와 볶음 현미에 쫄깃한 감말랭이를 더한 클래식한 스타일의 빙수다. ‘블랙슈가’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 흑당 버블티에 주목해 선보인 이색 빙수다. 대만에서 공수한 달콤한 흑당시럽과 쫄깃한 흑당펄을 사용해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담백하고 시원한 눈꽃얼음 위에 아삭한 크러쉬 얼음을
다이어트 성분인CLA(공액 리놀레산)를 사료 첨가제로 사용하면 락토파민(ractopamine)못지않게 돼지 등 가축의 성장을 빠르게 하고 고기 질을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락토파민 함유 사료를 먹은 돼지의 고기에선 오메가-3지방 등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 비율이 높아졌다. 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멕시코 영양 개발 연구센터(CIAD)영양·대사과 아라셀리 피넬리박사팀은 상업용 돼지270마리를 세 그룹(각각90마리 배정)으로 나눈 뒤 각각 락토파민 함유 사료(식물성 기름 포함)·CLA 0.5%함유 사료·CLA 1%함유 사료를30일간 제공한 결과 세 그룹이 비슷한 최종 무게,증체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이 연구결과는 이탈리아 동물과학회지최근호에 소개됐다. 돼지가 세 성분 중 어떤 것이 포함된 사료를 섭취했느냐에 따라 약간씩 다른 효과를 나타냈다. CLA 0.5%함유 사료를 먹은 돼지는 성장 효과가 두드러졌다. CLA 1%함유 사료를 먹은 경우 돼지고기의 지방 산패가 지연됐다.락토파민을 섭취한 경우 돼지고기의 지방 중 혈관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지방 등 불포화 지방 비율과 함량이 높아졌다는 것이 돋보였다. CLA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가벼운 술자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2차 필수템’ 리프레시(Refresh) 초코우유 ‘헛개로깨 초코’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헛개로깨 초코’는 지난해 8월 출시했던 ‘헛개초코밀크’의 리뉴얼 상품으로 음주 후 리프레시를 위해 편의점을 찾는 2030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새롭게 탄생했다. 이 제품은 달콤한 초코우유가 음주 후에 마시기 좋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되었다. ‘헛개로깨 초코’는 숙취해소를 목적으로 판매되는 시중 음료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더불어 1970년대 초등학교 도덕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모티브로 한 인기 이모티콘 ‘바른생활’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레트로 트렌드에 맞춘 재미있는 제품 컨셉을 선보였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김대일 우유마케팅 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음주 트렌드에 맞춰 2030세대의 라이프 스타일과 어울리는 리프레시 초코우유 ‘헛개로깨 초코’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 제품은 음주 후에 마시는 음료임을 어필할 수 있는 재미있고 직접적인 네이밍으로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중국 상해에서 4월 5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 ‘2019 상해 케이푸드 페어’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일(4.11)과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우리 농식품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한·중 우호관계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 수출업체 48개사와 중화권 바이어 103개사가 참가한 대규모 수출 상담회에서는 그동안 중국에서 개최된 ‘케이푸드 페어’ 중 가장 큰 액수인 1,256만불의 현장 계약 및 양해각서(MOU)가 성사되었다. 스낵류를 중심으로 2백만불 규모의 현장 수출계약이 이뤄졌고, 버섯가공식품(10만불), 인삼제품(200만불), 스트링 치즈(100만불), 과일맛 막걸리(14만불) 등 다양한 한국 제품들의 거래의향 양해각서(MOU)가 체결(총 1,056만불)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병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정부·유관기관이 현지 바이어와 함께 對중국 농식품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수출 전략회의’도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한 업체는 “사드(THAAD) 국면 이전에는 한류가 주된 마케팅 수단이 되었으나 현재는 ‘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서울지원은 최근 양 일간 HACCP인증원 서울지원에서 빵류, 떡류, 과자류와 식육가공업 등 4개 품목에 대한 ‘HACCP 워킹그룹을 운영했다. 2020년 11월 30일까지 HACCP을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업체의 경제적․기술적인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HACC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워킹그룹은 1일차에는 빵류와 떡류, 2일차에는 과자류와 식육가공업으로 나누어 총 43개소 51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HACCP인증 및 운용에 반드시 필요한 맞춤식 콘텐츠로 구성하는 한편, 준비 간 궁금증 해소와 기운영업체의 노하우전수에 핵심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SPC그룹(빵류), 양양오색한과(과자류) 업체의 HACCP운영 총괄책임자를 초청하여 HACCP 준비 및 운영간 겪으면서 체득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노하우와 문제점 해결방법 등을 공유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 뿐만 아니라, HACCP 기본개념부터 관리기준서 작성방법, 2018년 HACCP인증 평가 시 주요 지적사항 등에 대해 토론식 교육을 실시했다. 빵류 업체 관계자는“HACCP 의무 도입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준비할 것은 많아 여러 가지로 걱정되고 막막하였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에서 직원들과 기능 성분이 풍부한 흑미‧검정콩‧검정깨 등 검정 곡물로 지은 밥과 잡곡 강정을 맛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검정색 계열의 곡물에는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다. 흑미는 헬리코박터균의 독소 분비를 막고 간 조직의 정상 세포를 보호하며, 피부 노화를 막는다. 검정콩은 암 예방, 항산화, 노화 방지, 콜레스테롤 저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이소플라본은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검정깨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뇌 기능을 원활하게 해 노인성 치매를 예방한다. 나아름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19 타이베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만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농식품부와 aT는 서래갈매기, 얌샘김밥, 짚신매운갈비찜 등 7개 국내 브랜드로 한국관을 구성한다. aT는 현지 외식트렌드 등을 고려하여 떡볶이, 치킨, 갈비찜 등 다양한 메뉴로 시식행사와 상담 및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aT는 별도의 홍보관을 마련하여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국내 업체들의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대만은 외식인구가 많고 프랜차이즈가 발달해 있으며, 외국문화에 대해 호기심이 높아 해외브랜드의 진입장벽이 낮은 시장으로 꼽힌다. 최근 해외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빠르게 유입되는 추세이며, 우리나라도 맘스터치, 네네치킨, 마포갈매기, 떡볶이전문점 두끼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이미 대만시장에 진출해 인기를 얻고 있다. 동시에 대만 프랜차이즈업체들의 국내 진출도 활발한 추세다. 몇 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공차에 이어 흑설탕밀크티로 유명한 더앨리도 지난해 국내에 매장을 열었다. 역시 지난해 우리나라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정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표준과 국제식품안전협의체(GFSI)에서 승인되고 있는 식품안전시스템을 충족하는 ‘국제식품안전관리시스템 인증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식품산업계에서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ISO 22000과 유럽연합(EU) 지역 대형 공급업체에서 선호되고 있는 FSSC 22000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국내 식품위생법 또는 축산물 위생관리법과 같은 법규사항을 준수하며, 추가적으로 철저한 시설·제조설비 관리 및 강화된 내부 시스템 구축 운영 등을 요구함에 따라, 개별 사업장에서 대응하기에는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식품연이 국내 식품산업계의 효과적인 국제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인증을 지원하기 위해 발간한 가이드북은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인증기준 해설, 문서 구축 사례, 인증기업 참고자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인증 가이드북은 식품연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문서 형태로 게시될 예정이며, 관련 기관 등에는 별도의 전자도서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지원연구본부장 김재호: “변화하는 소비자의 식품안전 요구와 사회적 이슈사항 등을 선제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최근 청주 오송 본원에서 ‘2019년 생산단계 축산물HACCP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개정된 축산물HACCP 컨설팅 시행지침에 따른 컨설팅 지원사업의 추진성과를 제고하고 컨설팅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지자체 축산물HACCP 컨설팅사업 담당자, 컨설팅 수행업체, HACCP인증원 농장사료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축산물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은 농장에서 판매까지 일관된 축산물 HACCP 시스템 구축을 통해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HACCP적용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와 생산단계 축산물 영업자에게 자체 기준서 작성·운용 등에 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축산업을 등록한 가축사육 농가 및 생산자단체나 영업자 등으로 규모에 대한 제한은 없다. 축산물HACCP 컨설팅을 실시한 컨설팅 인증업체에게는 컨설팅 비용의 70%을 지원하고 자부담은 30%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생산단계 축산물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 및 컨설팅 수행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현장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춘곤증을 이기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약초이면서 나물로도 즐기기 좋은 작물을 소개했다. 쑥= 단군신화에도 등장하는 쑥(艾葉·애엽)은 우리 민족에게 친숙한 식물로 오래전부터 식재료와 약재로 이용돼 왔다. ‘동의보감’을 보면 ‘맛이 쓰며 맵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의 좋지 않은 기운과 풍습을 다스려 장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된장을 풀어 냉이를 넣어 끓인 쑥국은 맛과 향, 영양이 뛰어나며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암 예방, 노화 지연, 아토피 치료로 효능이 재평가 되고 있다. 두릅= 두릅나무(楤木皮·송목피)와 땅두릅(獨活·독활)의 새순은 쌉싸래한 듯 향긋함이 일품이다. 단백질과 비타민C, 칼슘이 풍부해 신경 안정과 혈액 순환을 돕는다. 사포닌 성분은 활력을 높이고 피로를 푸는 데 효과가 크다. 살짝 데쳐 물에 잠깐 우린 뒤 초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입맛을 돋워준다. 미나리(水芹·수근)= 건강 채소로 인기를 끄는 미나리는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흡수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간 기능 개선에 좋고 숙취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달래(薤白·해백)= 달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최근 청주 오송 본원에서 2차에 걸친‘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115명의 신규 평가자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자 양성교육은 51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64명의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론 및 현장실습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박 2일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평가자들은 앞으로 HACCP인증원의 심사원들과 2인 1조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음식점의 위생수준과 사후관리를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 교육 수료자는 “밖에서 식사하는 외식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만큼, 음식점의 위생등급이 맛집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의 하나라 생각된다.”며 “나와 내 가족이 찾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체크한다는 마음자세로 꼼꼼히 확인하는 등 사명감을 갖고 평가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기술사업본부장은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은 평가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표시가 국민의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HACCP인증원은 하반기에도 평가자 양성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총 200여명의 평가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최근 지역농식품을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시민사회와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도록 하기 위해, 최초로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소통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확산을 위해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수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초에는 9개 지자체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계획 실행에 필요한 시설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확산에 시민사회와 지자체가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민사회-지자체 교육․소통 과정 1기는 강의, 토론, 견학, 실습 등을 통해 지역별 먹거리 종합계획의 실행전략을 민관이 협업하여 수립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대상은 10개 지역으로, 올해 ‘먹거리 계획 협약’을 체결한 9개 지자체와 경기도 광주시이다. 지역별로 지자체 담당자, 생산자, 소비자, 시민활동가 등으로 4인 1팀을 구성하여 참여하며, 6주 간 매주 1박2일(4월4일~5월10일)로 운영된다. 시민사회-지자체 교육․소통 과정 2기는 올해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