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17년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발표11월 1일부터 중앙·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1월 1일 ‘2017년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하고 정부대전청사 내 산림재해종합상황실에서 가을철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산림청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가을철 산행인구 증가로 입산자 실화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예방·홍보를 강화하고 산불 취약지 계도·단속,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통해 산불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주요 대책은 다음과 같다.첫째,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국 316개 산림관서에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행정안전부·소방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둘째, 산불취약지 감시·단속·인화물질 제거 등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만 명, 산불감시원 1만 2000명 등 지역 산불방지 인력을 배치·운영한다.입산자 실화를 막기 위해 입산·등산로 통제구간을 확대하고 등산로 입구에는 화기물 보관함을 설치하는 한편, 산불 취약지에 ‘화기물소지 금지구역’을 지정한다.아울러, 소각
산림청, '18년도 산림교육분야 사업 설명회' 개최26일 서울 aT센터에서...산림교육전문가 정보 교류의 장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를 대상으로 ‘18년도 산림교육분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산림청은 산림교육분야 민간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산림복지전문업을 통한 숲해설 위탁운영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유아숲 교육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내년 숲해설·유아숲교육 운영 사업 예산은 185억 원(숲해설 122억, 유아숲교육 63억)이며, 민간분야에서 1,110명(숲해설가 687명, 유아숲지도사 423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18년도 숲해설·유아숲교육 운영 사업 추진계획과 관련 제도를 설명하고, 사업이 전문업 위탁운영으로 시행되는 점을 고려하여 전문업 등록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아울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시민의숲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에도 상담 공간을 마련하여 전문업 등록 절차, 서류 작성방법 등을 조언하고 전문가들의 사업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내년 유아숲교육
‘제1회 전국산불강사강의 경연대회’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교육 역량 강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이 다가옴에 따라 전국 산불방지교육 강사의 역량을 개발하고 우수강사 발굴·육성을 위한 경연대회가 25일 대전광역시 소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열렸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이 후원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산불협회에서 활동 중인 산불방지교육 전문 강사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강의 경연을 펼쳤다.평가기준은 교안내용 30점, 발표 60점, 질의·응답 10점으로 배점되어 전국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현장 대응인원 능력 제고를 위한 강의 우수자 4명을 선발·포상(산림청장상 1, 산림교육원장상 1, 협회장상 2)하였다.경연결과 최우수 산림청장상은 경북지회 김용웅 강사가 차지했으며, 산림교육원장상에 강원지회 한태형 강사,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장상에 경기지회 박종한·충북지회 이재철 강사가 각각 수상했다.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강신원 사무처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 강사의 강의 기법과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고강사 간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 매년 개최하여 산불방지교육
산림문화박람회 “산림버섯의날” 성황리 개최산림버섯산업발전과미래전망세미나함께개최산림문화박람회 “산림버섯의날” 행사가국립산림치유원“다스림”에서10월24일표고버섯관계자등120여명이참석한가운데성황리에개최되었다.“산림버섯의날”은산림버섯산업의현황과발전방안을논의하고미래를전망하며산림버섯산업의방향을설정하기위해개최되었으며산림조합중앙회이석형회장을비롯한산림버섯관련교수,유관기관관계자,버섯재배인들이한자리에모였다.특히,이날행사에서는버섯산업의미래를이끌고갈젊은우수버섯재배인들을선정,시상하였다.우수버섯재배인들은김하늘하늘표고농장대표,김수길장흥친환경표고영농조합대표,박명훈동인농원영농조합대표이며원목및톱밥배지를이용한다양한시도와도전을통해새로운표고생산기술을만들어가고있다.또한‘표고품종품평회’에서는국내외우수표고버섯품종에대한품평회가열려관람객들에게우수한우리버섯을알렸으며“산림버섯산업발전및미래전망세미나”에서는버섯산업발전과미래전망에대한주제발표와심도있는토론이이어졌다.토론에는많은버섯재배인들의열띤참여로시간을연장하는등표고버섯산업에대한열의를느낄수있었으며행사를주관한산림버섯연구센터는토론결과를토대로신품종개발과보급,버섯재배신기술연구에더욱박차를가할계획이다. 나아름 kenews.co.kr
'제11회 전국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 개최26∼27일 ‘양재 시민의 숲’에서 숲해설 등 3개 분야 기량 겨뤄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제11회 전국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를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숲의 가치 인식을 제고하고 숲교육을 활성화하며 산림교육전문가의 역량 강화·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산림교육전문가 개인·단체 34개 팀이 숲해설·유아숲교육·숲교육체험교구 등 3개 분야에서 그동안 산림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산림청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문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산림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산림복지분야에서 일자리를 확대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성수 kenews.co.kr
산림청, ‘으뜸 산악인명구조대’ 뽑는다27∼29일, 제8회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개최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남 목포 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산악구조 기술을 겨루는 ‘제8회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안전의식 부족과 무리한 산행으로 9,134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구조 활동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 산림항공구조대와 17개 시도 민간산악구조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민·관 구조대원들은 응급환자 이송 시범을 실시한 후, 지상과 공중에서 산악사고 대처 등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지상구조대는 산악사고 유형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고, 산림항공구조대 헬기가 환자를 인양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을 실시한다.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접수·출동·구조·응급처치·환자 이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구조대를 선발하고 자원봉사로 구조에 참여해 온 민간산악구조대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한편, 오는 29일에는 목포시 유달산에서 산악사고 예방과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
산림청, 고품질 묘목 생산 위해 양묘장 현대화 지원2018 민유양묘시설 현대화사업 공모... 5개소에 총 12억 지원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2018년도 민유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공모’ 결과 민유양묘장 5개소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현대화사업은 양묘시설 자동화를 통해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노동부담 해소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자동화 시설로는 생육환경조절시스템, 자동관수를 겸비한 자동화온실, 묘목 품질 유지를 위한 저온저장고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노동력 의존형 묘목생산 구조를 개선하고 재해에도 안전한 묘목생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에는 13개소가 지원했으며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강원 강릉시, 충남 공주시, 전북 익산시, 경북 상주·예천시 등 최종 5개소가 선정됐다.선정된 양묘장은 산림청에서 6억, 지자체에서 6억 등 총 12억을 지원받는다.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지원을 통해 고품질 묘목을 생산하고 관련 업계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나남길 kenews.co.kr
행정안전부·산림청 '산불' 공동협력나선다김재현 산림청장,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산불대응 강화키로행정안전부(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3일 대형화 되고 있는 산불재난 대응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협력방안 안건으로 ▲산불 취약지역 내 담수지 설치, ▲산불재난 정책협의체 구성, ▲산불 진화헬기 공조강화, ▲산불 상황관리 및 현장대응력 보강 등이다.최근 미국, 포르투갈, 스페인의 산불에서 보듯이 여름철 고온, 강풍 등 기상이변, 도시화 등에 따라 세계적으로 산불이 대형화 되고 있다.우리나라도 봄철 및 여름철 건조일수 증가, 강수량 감소, 잦은 강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도가 상승하고 있다.특히, 올해 5월에 동시다발로 발생한 강릉·삼척·상주 산불로 1,103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고, 인명(사망2, 부상6) 및 14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대형 재난성 산불에 대비하여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논의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대규모 산림지역에 담수지가 적어 산불진화가 곤란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담수지 추가 설치 또는 기존 사방댐을 확장할 계획이다.산림이 많은 강원, 경북 등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진화 헬기에
산림청, 개청50주년 기념 ‘함께그린 포레스타’ 개최26~28일 서울 양재 시민의숲에서 산림교육·치유·휴양·일자리 체험산림청(김재현 청장)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시민의숲 일원에서 ‘함께그린 포레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산림교육ㆍ치유ㆍ휴양을 활성화하고 산림분야 일자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특히,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제4회 숲교육어울림’과 ‘제6회 자연휴양림 휴문화한마당’ 행사를 통합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한다.이날 나무 시계ㆍ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설명회, 전시,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체험관으로는 ▲산림교육ㆍ치유ㆍ일자리 등 미래의 숲을 경험하고 정책을 홍보하는 ‘주제기획관’ ▲숲 속 자연물을 재료로 작품을 만들고 산림교육과 휴양을 체험하는 ‘함께존’ ▲숲에서 심신 치유효과를 느끼는 ‘그린존’ ▲캠핑, 요리경연 등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포레스타존’이 마련된다.또한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 ‘숲속 힐링 특강’, ‘숲사랑 작품공모전’ 등이 열리며 ‘산림정책 혁신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이 외에도 나무의사ㆍ
산림청, ‘제27회 숲사랑 작품공모전’ 개최27일 서울 양재 시민의숲에서 대회 열어...26일까지 우편도 접수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7회 숲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산림청이 주최하고 숲사랑소년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산림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는 ‘녹색숲의 꿈, 소나무야 사랑해!’와 ‘숲·환경·생명의 소중함’이며 공모 부문은 글, 그림, 사진·동영상이다.응모 작품은 26일까지 우편 접수 또는 서울 양재 시민의숲에서 27일 열리는 대회를 통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은 주제 적합성·표현력·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54건의 수상작을 11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은 청소년이 건강하고 바른 인격체로 자라는 데 필요하다.”라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숲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성수kenews.co.kr
“산림조합, 베트남 해외투자 거액 손실” 우드칩 공장 중단김철민 의원, 산림조합중앙회 베트남에서 10억원 이상 손실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베트남 현지법인을 통해 진출한 우드칩 공장의 실패로 인해 거액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7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상록을)이 17일 산림조합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가 투자해 설립한 자회사인 해외 현지법인인 ‘산림조합 비나(VINA)’가 지난 2002년에 50년 임대조건으로 건설해서 운영하던 우드칩 생산공장이 판매 부진 등 수익성 악화로 인해 가동중단됨에 따라 2015년 이후 지난해까지 운영적자 규모 약 5억 6천만원과 공장 운영중단 이후에도 공장근무자에 대한 인건비(287,983USD, 한화 3억 4천 644만 3천원), 제경비(133,051USD, 한화 1억 6천만원)이 발생해 산림조합VINA의 손익에 영향을 끼치는 등 5년간 약10억원 이상의 손실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김철민 의원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제출한 산림조합VINA의 ‘결산 및 경영평가 및 정기감사 처분요구서’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5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베트남 현지법인의 우드칩 공장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 15일 종료법령 개정·사방사업·현장 점검 등으로 대응 체계 강화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동안 운영했던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15일 자로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올 여름철(7∼9월) 전국 평균 강수량은 619㎜로 평년(685㎜) 대비 90%수준이었으나, 산사태로 7월에 총 94ha, 143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충북 청주에서 2명이 사망했다.지질·지반·산림 전문가로 구성된 산사태원인조사단이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질·지형적 특성과 국지성 집중 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산림청은 피해 지역에 215억 원을 투입해 올해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우기 전까지 복구할 계획이다.한편,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 기간 동안 재난 위기관리 지침과 ‘산사태대응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대한 규정을 신설했으며,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주민 대피훈련, 재난 예측 문자 제공 등을 통해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특히, 집중호우·토석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방댐·계류보전 등 주요 사방사업을 대부분 완료하고 ‘산사태예방점검반’을 운영하는 한편, 취약
산양삼 불법유통 ‘솜방망이 처벌’ 지적박완주의원,“법 준수하는 생산자 피해 없어야”철저한 단속 및 교육 당부산양삼은 법에서 정하는‘특별관리임산물’로서 반드시 품질을 표시해야하지만 위반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업진흥원이 최근5년간 산양삼 불법유통을 단속한 결과, 82.2%의 생산자가 법률을 위반했다.산양삼은 법에서 정한‘특별관리임산물’이다.숲에서 자연 상태 그대로 청정하게 생산하는 임산물이기 때문이다.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제18조6항에 따르면 특별관리임산물을 유통 판매하려는 자는 반드시“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위치에 품질표시”를 해야 한다.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산양삼에 대한 생산적합성 조사부터 유통 판매 전 품질검사에 이르기까지 품질관리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판매 이후에도‘불법유통 단속’등의 지속적인 관리가 이어진다.임업진흥원은 최근5년 동안573회에 걸쳐 산양삼 불법유통 단속에 나섰다.단속 결과 어떠한 위반사항도 없어‘홍보’조치로 갈음 경우는96건으로17.8%밖에 되지 않은 반면 법을
산림청, ‘열린혁신’위한 국민 의견 듣는다29일까지...국민 의견 수렴해 산림정책 개선·발전 방안 모색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열린혁신’을 구현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9일 밝혔다.산림청은 지난 8월 30일 열린 ‘정책콘서트’에서 산림정책 혁신방안(10-10 혁신방안)을 선정했으며 이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정책을 먼저 혁신할 계획이다.제안 범위는 산림정책 개선?발전을 위한 혁신사례로 한정되며, 부문은 시민이 주도하거나 참여하는 ‘사회혁신’과 정부의 정책을 활용한 ‘정부혁신’이다.이를 위해 20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영주에서 열리는 ‘산림문화박람회’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진행되는 ‘함께그린 포레스타’에 의견 수렴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김재현 산림청장은 “모든 정책은 국민이 참여해야 비로소 완성된다.”라면서 “산림정책 혁신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밤·곶감·표고버섯 '저장기술' 개발로 수출 활력산림청, ‘임산물 고부가 수출전략상품 개발’ 설명회 개최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26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중국 등 FTA 확대에 대응한 임산물 고부가 수출전략상품 개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임산물 저장 기술을 공유하고 저온진공 건조 버섯 과자 등 수출전략상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산림청은 청정 임산물의 형태·색상·맛·향을 최대한 보존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유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기존에 냉동유통만 가능했던 반건시가 저온저장 기술 개발로 약 40일간 냉장유통이, 세척·포장 기술 개발로 소포장 신선편이 산양삼이 약 60일간 저온유통이 가능해졌다.또한 표고버섯은 저온진공건조 기술로 물에 넣었을 때 95%까지 신선하게 복원할 수 있게 됐다.조남성 임업통상팀장은 “이번 연구로 해외 소비자들도 고품질 청정 임산물이 해외 시장까지 맛있고 청정한 상태로 유통될 길이 열렸다.”라면서 “임산물 생산·수출업체가 설명회에 많이 참석해 기술을 전수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