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4월 22일 서울시 소재 초․중․고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산지체험을 가졌다. 센터는 신규 임용 영양교사 위주 참여로 충북 충주 방울토마토·상추 수확체험 및 청주 흙살림푸드 생산자단체를 방문하였으며, 또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배, 애느타리버섯, 대추방울토마토)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영양교사들은 생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작황 및 품위·재배 방법 등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전반적으로 이해도를 높여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이선동 농산급식팀장은 “생산자와 학교급식 관계자간 소통 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길 바라며, 5~11월경에도 학교급식 관련 다양한 관계자 등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산지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대한한돈협회 태동 50주년·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 기념, ‘K-PORK 한돈 페스타’ 행사를 앞두고 오는 5월 14일까지 ‘K-PORK 한돈 페스타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돈의 ESG 경영 실천 선포식을 축하하고 응원의 마음을 담은 슬로건을 창작하는 것으로 한돈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내 소정의 양식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우리돼지 한돈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 적합성·작품 활용도·독창성 등 심사 기준을 통한 내부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참가상 10명(한돈 선물세트)을 선정 후 6월 2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슬로건은 ‘K-PORK 한돈 페스타’ 행사 포스터 및 리플릿 등 다양한 홍보물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돈자조금위원회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슬로건 공모전이 한돈산업의 역사와 미래가치에 대해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K-PORK 한돈 페스타’ 행사에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PORK 한돈 페스타’는 한돈산업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
최근 식물성 대체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명칭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우유가 포함되지 않은 음료는 우유 또는 밀크 대신 ‘음료’라고 명시해야 하지만, 상당수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는 여전히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음료를 오트 밀크, 아몬드 밀크 등으로 표기하여 혼란을 낳고 있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식물성 대체음료의 잘못된 표기가 시장을 크게 왜곡시키고 있다. 실제 원유가 함유되지 않았다면 우유가 아닌 음료로 명확히 표시하여 안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우유는 젖소가 만들어낸 유즙을 뜻하며 두유는 콩을 삶아 갈아서 만든 음료, 그 외에 식물성 대체음료는 견과류, 곡류로 만든 음료를 의미한다. 식물성 대체음료는 크게 아몬드음료, 귀리음료, 쌀음료 등으로 나뉘는데, 우유가 전혀 들어있지 않다.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르면, 원재료의 이름을 제품명에 사용할 시에는 해당 원재료를 제조나 가공에 사용해야 하며 최종 제품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우유와 대체음료에 올바른 명칭 표기가 중요한 이유는 두 식품이 영양 측면에서도 근본적인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우유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3년 도매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안전보건 기본계획(318개 세부실행과제)을 1월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24일에는 위험성평가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한 도매시장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위험성평가에서는 유통인 참여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하여 도매시장법인 및 공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직무향상 교육을 착수보고회와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과정으로 공사는 안전보건 전문기관을 통하여 위험성평가를 연2회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도매시장 현장 특성을 고려, 야간점검 확대(2일→6일) 및 물류장비와 대형차량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점검하여 안전한 도매시장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유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현장 중심의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도매시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구리시(시장 백경현)와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경매사 및 유통관리사 양성 등 지역 밀착형 민간 일자리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4월 19일 ‘배움에서 현장까지 한번에’ 유통인 양성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사는 ▲구리도매시장 내 교육장 지원 및 체험학습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법인 대상 수요 설문조사 ▲교육수료생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법인 취업연계 등 유통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배움에서 현장까지 한번에–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 과정’은 6월 1일부터 13주간(총 95시간) 진행되고 5월중 구리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세부실천과제 중 하나인 구리시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0일부터 21일까지 대전 정부청사에서 진행한 ‘우리 산나물 봄맞이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임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국산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산림청이 지원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최했으며,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회원 임업인 30여 명이 참여해 두릅, 산나물, 산야초 등의 임산물을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경영 컨설팅과 임산물 재배기술을 안내했으며, 임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임가소득 증대를 위한 판로 지원과 산림경영지도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양집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업인이 공들여 생산한 임산물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농·어가에 비해 낮은 소득을 보이는 임가의 소득 증진을 위해 민관협력과 산림경영지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한우 수급안정을 위해 ‘급식·가공업체 한우 원료육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급식·가공업체 한우 원료육 지원사업은 ‘23년에 한우를 신규로 사용하거나, 최근 3년 연평균 사용량 대비 한우를 추가로 사용한 급식·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kg당 4,000원을 지원한다. 한우자조금은 급식·가공업체에 한우를 납품할 납품업체와 사업에 참여할 급식·가공업체를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사업참여 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급식·가공업체 등에서 제출한 참가신청서, 매입계획서 등을 토대로 지원요건을 검토하여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납품업체와 매칭을 시켜 사업을 추진하며 수요가 많은 경우 추가 공모로 사업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우자조금 이동활 위원장은 “이번 사업추진으로 1등급 이하 한우 정육의 수요가 늘어 한우 가격 및 수급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업체가 참여하여 한우 정육이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와 20일 서울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먹거리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농수산식품 분야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700만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업종단체 70개와 전국 224개 지회·지부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공정과 상생의 건강한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동참, 먹거리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전개로 ESG 가치 실천 확산,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식품 분야 컨설팅·자금지원·판로개척 등 지원사업 정보교류와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ESG경영은 이미 세계적인 화두로 기업의 매출과 투자와도 직결되는 만큼, 국내 700만 소상공인도 공사와 함께 먹거리 탄소중립과 ESG 가치 실현에 앞장설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며 발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토마토 소비촉진 행사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판매 중인 토마토를 직접 구매하며 소비촉진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토마토 소비촉진 행사는 ‘쓴맛 토마토’ 보도 이후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토 재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쓴맛 토마토 품종 전체 폐기로 현재 유통되는 토마토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3월 31일부터 쓴맛이 나는 토마토 품종 재배 농가 대상 일시적 출하 제한 조치 후 쓴맛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쓴맛으로 인한 문제는 특정 품종에 국한됨을 확인했다. 이에 국민 건강 보호 및 방울토마토에 대한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해당 품종 재배 농가 모두에서 4월 13일 기준 폐기를 마쳤다. 쓴맛 토마토 원인이 해소된 만큼 소비 위축으로 피해를 보는 토마토 재배 농가를 위해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토마토의 유익함을 적극 홍보하여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까지 농협 등을 통해 특별 할인행사도 계속할 예정이다. 대형마트도 농식품부와 발맞추어 토마토 소비확대를 위한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품의 정보 접근성,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점자 및 노치 표기 확대에 나선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것에 따르면 상품명 등 점자 표기가 없어 느끼는 불편감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우유는 기존 나100%우유 3L에만 적용했던 점자 표기를 나100%우유 2.3L와 아침에주스 대용량 제품에 확대할 뿐 아니라 뼈에쏙쏙 고칼슘우유 930mL에는 카톤팩 특성을 감안해 노치(notch:지붕형 종이팩 상단 일부의 한곳을 반원형으로 도려낸 표시) 표기 도입을 계획 중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노민호 상임이사는 “점자 및 노치 표기는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한 작은 배려이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이용 편의성를 높이는 수단”이라며 “서울우유는 그동안 일부 제품에 한해 점자 표기를 해왔으나, 내부적으로 점차 점자 및 노치 표기 제품 수를 늘려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를 바탕으로 ESG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 2021년 2월 유업계 최초 ‘ESG위원회’를 출범해 ESG경영 실천을 강조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행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독일·폴란드·캐나다의 유력 식품 바이어들과 ‘K-푸드 수출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3 상반기 K-푸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uy Korean Food, BKF)’에 참가한 독일, 폴란드, 캐나다의 아시안푸드 전문 유통기업 5개 사와 진행했으며, 이들은 K-푸드를 수입해 현지 대형유통매장 납품과 직매장을 운영하며 K-푸드 세계화에 기여 중이다. 유통기업 5개 사는 독일 Orient Master, 폴란드 Fair Fish, Lucky Fish, 캐나다 Ran Foods, T-Brothers Food & Trading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 K-푸드 수출 활성화 협력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동참 등 ESG경영 확산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한류 인기로 K-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에, 수출시장 다변화 지역인 독일·폴란드·캐나다의 유력 바이어분들과 협력하게 돼 수출 확대가
지난 18일(화) (사)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에서 주관한 내륙 국내산마 경매가 전라북도에 위치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장수목장 경매장에서 열렸다. 1달 전, 2023년도 예비경주마 경매가 제주에서 개시된 데 이어 두 번째이며, 내륙으로서는 첫 번째다. 이번 내륙경매에는 국내산 2세 예비경주마 64두가 상장됐다. 경매 참가자들은 구매하고자 하는 말의 부마, 모마와 같은 유전 정보나 말의 외모, 자세 등을 꼼꼼히 살피며 숨은 보석 찾기에 나섰다. 상장된 말 중 상당수는 미리 브리즈업 촬영을 진행한 후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구매자들이 경매 시작 전 실제 말이 달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브리즈업(Breeze up)이란 말이 200m를 전력 질주한 주행기록과 주행모습을 직접 확인한 후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외국에서는 대부분의 경매에서 브리즈업쇼가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구매자간 치열한 눈치작전 결과, 상장된 64두 중 총 46두가 낙찰되어 72%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낙찰률 68% 대비 소폭 상승한 것이고, 총 낙찰액 또한 작년 4월보다 1억 넘게 증가한 14억 9,660만 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전 세계 260개 도시가 가입하고 있는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 협약(Milan Urban Food Policy Pact, ‘MUFPP’)의 필리포 가브제니 사무국장과 밀라노시 안드레아 마가리니 식품정책국장이 지난 4월 5일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방문, 서울시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밀라노협약 관계자의 서울시 방문 기간 중 가브제니 사무국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가브제니 사무국장은 친환경유통센터가 2021년 ‘UN Food Systems Pre-summit’(국제연합 푸드시스템 정상회의 사전회의)에서 발표한 서울시 학교급식 시스템이 인상이 남아 견학을 요청하게 되었고, 자세한 설명과 유익한 센터 견학에 감사함을 표했다. 특히, 가브제니 국장은 “현장 견학과 설명을 통해 서울시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서울시 급식체계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동시에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는 선순환 체계를 갖추었다. 그리고 이는 밀라노 협약의 취지를 잘 살린 우수한 급식체계이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함께 방문한 밀라노시 마가리니 식품정책국장은 “밀
농협경제지주는 내달 10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제철 토마토 소비 촉진을 위한 토마토 특별할인판매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토 재배 농가 지원 및 국산 토마토 판매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것으로, ▲대추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 등 제철 토마토를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수도권 하나로마트에서는 행사기간 토마토 전용 매대를 설치하고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농협은 18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토마토 특판전 홍보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컵 방울토마토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토마토 김치, 토마토 불고기, 방울토마토 비빔국수 등 토마토를 활용한 각종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며 국산 토마토의 맛과 효능을 홍보했다. 향후에도 농협과 농식품부는 내수시장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토마토 농가를 지원하고 국산 토마토의 우수성과 영양효능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토마토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4월 18일 창립 제34주년을 맞아 축평원 본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홍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병홍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원은 시대변화에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왔다”라며, “지난 34년과는 다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새로운 기관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축평원은 지난해 박병홍 원장이 취임한 후 기관의 미션과 비전, 5대 핵심가치를 재정립하고, 사업과 기능을 조화시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근에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 실시 △한우 수출 확대 지원 △도매시장 온라인 경매와 도축장 출하 예약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영역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또한, 박 원장은 축평원에 대해 “사육, 도축, 가공·포장, 소비단계를 아우르는 축산유통 데이터 총괄기관으로서 축산분야의 다양한 정보 네트워크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국민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내외 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됐으며, 축평원 본원 1층 로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