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2020년 새 도약을 다지고자 조합원 대표, 임직원 대표, 전국 고객센터 대표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영업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영업결의대회는 점점 어려워지는 시장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영업일선을 지켜 주신 1200여 고객센터 사장님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되었으며, 19년 영업성과에 대한 시상 및 포상, 만찬, 초대가수 공연, 경품 추전 등의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과감한 혁신과 개혁을 통해 조합 내외부에 산적해 있는 위협요소들과 불확실성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유업계 절대강자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업체로서 전사적 마케팅을 통해 전체 유제품 카테고리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철영 성실조합회장 및 1200여 고객센터 사장들은 2020년 시장점유율 42% 달성 및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결의하면서 서울우유협동조합을 동반성장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자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고객센터협의회인 ‘성실조합’을 통해 서울우유협동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12월 17일(화)에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면사랑 대회의실에서 식품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 소속 진천군 지역 4개 식품기업의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는 ㈜면사랑, ㈜우리데리카, ㈜원일식품, 에쓰푸드㈜음성공장 등 4개 업체 25명의 신입직원이 참석하였다. 이번 교육은 산·학·관 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협의체 소속 기업에 사전 교육니즈 및 수요조사를 통해 신규직원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역량 등을 겸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하였다. 강사는 한국식품안전산업협회의 전문위원을 초빙하여 ▲ 클레임 관리 ▲ 식품 등의 표시기준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신입직원들이 실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이러한 맞춤식 교육이 주기적으로 실시되어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지고, 노하우도 축적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 안정 및 고용유지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일자리협의체의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제7대 노민호 상임이사의 취임식을 9일 서울우유협동조합 4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민호 상임이사는 취임사에서 “서울우유를 세계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하며,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 구성원 모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최고 수준의 복지는 물론 직업적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2020년 통합 신공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차질 없는 이전과 조기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매출액 2조원, 시장점유율 42%이상 달성함으로써 우유시장의 최강자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민호 상임이사는 지난 1984년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입사해 2009년 제조일자 표기, 2016년 체세포수까지 1등급인 ‘나100%’우유를 생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우리나라 유업계를 선도하는데 기여했다. 노 상임이사는 앞으로 2년간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새로운 상임이사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강성수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 안심축산분사는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축산물공판장, 안심축산 협력업체, 축산물판매장 등에 대한 ‘동절기 축산물 위생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청결상태 △축산물 판매장 원산지 표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한우고기 동일성 검사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쇠고기 이력제 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다. 농협안심축산분사 양호진 사장은“송년회 등 연도 말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시점에‘축산물 위생 특별 점검’을 실시함으로서 축산물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식품 유통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축산물 위생 특별 점검’결과 부적격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약해지·거래관계 종료 등의 조치를 통해 축산물 가공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2020년 관계사를 포함해 총 8개 부문에 걸쳐 상반기 신입∙경력 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식품 외에 ㈜자연과사람들, ㈜오쎄 등 정식품 관계사들도 함께 진행하며, 직무 분야는 정식품의 경우 ▲경영지원 ▲영업관리 ▲마케팅 ▲해외영업 ▲고객지원 ▲연구개발 등 6개, 관계사는 ▲공장관리 ▲전산관리 등 2개로 총 8개 부문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는 정식품은 직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실현과 안정된 생활을 위해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은 물론 복지포인트 제공, 유아지원금, 휴양시설 지원 및 동호회 지원, 자녀 학자금 등 식음료 업계 평균 이상의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신입 공채 지원 자격은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로 병역필 또는 면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공통 우대사항으로는 외국어 능력 우수자와 지원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정식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나아름 kenews.co.
올해 소비자들이 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 할인점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래시장에서 식품을 구입한다는 응답 비중은 몇 년째 감소해 2019년에는 11.5%까지 하락했다(2018년 14.1%).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입할 경우 2017년에는 ‘맛’과 ‘소포장’을 중시했다면, 2018년부터 2019년까지는 ‘가격’에 더욱 민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6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한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에서 나왔다. 이날 KREI의 이계임 박사 연구팀은 2019년도 우리나라 가구의 식품소비 및 외식행태와 식생활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The Consumer Behavior Survey for Food, CBSF)는 가구 내 식품 주구입자(3,337가구), 성인(6,176명) 및 청소년 가구원(61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가구 및 개인의 식품소비 및 외식행태와 식생활 파악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가구에서 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 할인점(37.6%)’ 비중이 가장 높았고, ‘동네 중소형 슈퍼마켓’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무 추출물이 심혈관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구명했다고 밝혔다. 심근경색, 협심증,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 질환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2위로, 식생활과 생활 습관 변화로 해마다 늘고 있다. 치료제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약물이 사용되나, 오랜 기간 복용하면 근육통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효능은 좋고 부작용이 덜한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 일반 무와 순무의 추출물을 동맥경화에 걸린 쥐에게 500mg/ml 농도로 12주간 먹였다. 그 결과, 무 추출물을 먹은 쥐는 먹지 않은 쥐보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각각 57%, 58% 줄었고,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68%, 70% 감소했다. 동맥경화로 늘어나는 혈관 염증 부착 인자인 ICAM-1과 VCAM-1 발현이 무 추출물 섭취군에서 각각 42%, 31% 줄었다. 순무 추출물 섭취군에서는 68%, 51% 낮아졌다. 혈관 확장 인자인 eNOS의 경우 무 추출물 섭취군에서 57%, 순무 추출물 섭취군에서는 100% 증가했다. 흉부 대동맥의 조직학적 분석 결과, 무 섭취군에서 플라크(plaque, 동맥 내부에 생겨난 판)가 눈에 띄게 줄어 혈관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가 지난 2일 여의도 국회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열린 ‘2019 국회 생생텃밭과 함께 하는 국회 김장 나눔 행사’에 후원사로 참가했다. 아시아종묘는 이날 행사에서 혈당 강하에 효과가 입증된 미인풋고추로 만든 ‘미인풋고추 차’를 참가자 500여 명에 시음과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미인풋고추 차를 맛본 참가자들은 ‘맵지 않고 풋고추의 향이 향긋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혈당 강하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 미인풋고추로 만든 차라 마실수록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국회 생생텃밭모임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회의원,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신동헌 경기도광주시장 등이 참석하였고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이사는 도시농업포럼 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는, 한돈자조금에서 제공한 돼지 수육 500kg은 경기도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양천구 여성위원회에 전달되었다. 나남길 kenews.co.kr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결핍 수준인 노인은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충분 수준인 노인에 비해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2.3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 D는 우리 국민이 가장 부족하게 섭취하는 비타민으로, 흔히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합성되고, 계란 등 일부 식품을 통해서만 공급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양윤정 교수팀이 2009∼2010년 경기 양평 코호트(cohort) 연구에 참여한 60세 이상 고령자 393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인지 기능 저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 노인의 혈청 비타민 D 농도와 인지기능과의 상관성)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통 발간하는 학술지 ‘영양과 건강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소개됐다. 양 교수팀은 미국 국립의학연구소(IOM)의 판정 기준에 따라 고령자의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12 ng/㎖ 미만이면 결핍, 12~19.9 ng/㎖이면 부족, 20 ng/㎖ 이상이면 충분으로 분류했다. 이 연구에서 남성의 혈중 비타민 D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2020년 사업시행자’를 오는 1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시행자’는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사업장 운영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장 확보, 컨설팅, 참가팀 모집 등 사업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사업운영이 가능한 법인․단체, 농식품부 지정 외식산업전문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등은 민간 법인 단체와 참여기관 형식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응모할 수 있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aT에서 운영 중인 ‘청년키움식당’은 올해 서울 서초구, 서대문구, 은평구, 충남 천안시, 전북 완주군에서 총 5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2020년도에는 사업규모를 확대하여 총 7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나아름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11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식품외식업계가 당면한 환경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제시하는 ‘2020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전망대회는 식품외식업계의 높아진 기대를 반영하듯 3주 만에 사전참가접수가 조기 마감되었으며, 대회 당일에는 식품외식업 종사자 및 정책관련자 1,0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였다. 올해 전망대회는 1부 글로벌세션(오전)과 2부 식품․외식세션(오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리테일의 미래’의 저자로 유명한 美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황지영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섰다. 황지영 교수는 “기술(소비)변화가 만난 뉴리테일의 시대”라는 주제를 통해 첨단기술의 발달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리테일의 현 주소와 미래 모습을 조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리더십 요건을 제시하였다. 특히, 언택트 리테일, 미래형 옴니체널, 캐시리스 리테일, 스마트 물류 등을 미래 리테일 키워드로 제시하며, 최첨단 기술의 발달이 소비자 구매행태 변화와 경험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식품기업이 이와 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 조리 기구와 용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김장철을 맞아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조리 기구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제공한다. ■ 식품용 기구등의 표시사항 확인 식품용 기구를 구입할 때는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 후 용도에 적합한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한다. 식품용 기구에는 ‘식품용’ 단어 또는 ‘식품용 기구 도안’,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등 재질명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표시되어 있다. 김장철 김치를 담구면서 대야, 소쿠리, 바가지, 김장비닐, 고무장갑 등을 사용하게 되는데 반드시 식품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택해 사용한다. 김치, 깍두기를 버무릴 때 빨간색 고무대야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식품용으로 제조된 플라스틱 재질 또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대야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로 빨간색 고무대야는 통상적으로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져 카드뮴 등 중금속이 용출될 우려가 있어 식품용 기구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 조리 기구 등 안전한 사용 요령 플라스틱 재질은 고온에서 외형의 변형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열된 식품을 담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플라스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0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가 11월 28일(목)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첨단기술이 주도하는 글로벌 외식산업의 미래 등 식품·외식업계가 당면한 환경 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을 위한 전략과 글로벌 기업의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전과 대응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1부 글로벌세션과 2부 주제별 전문강연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미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황지영 교수는 “기술(소비)변화가 만난 뉴 리테일의 시대”를 주제로 기술혁신이 가져오는 미래 식품·외식 소비 형태 변화 및 온·오프라인 식품시장 통합의 위기와 기회, 그리고 이에 대응한 전략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특별강연에서는 글로벌 기업 유니레버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식품 연구개발(R&D)센터장 홀거 토스카(Holger, York, Toschka) 박사가 건강·개인맞춤·지속가능·가치소비 등 글로벌 트렌드를 중심으로 식품시장의 미래에 대해 조망하고, 글로벌기업의 눈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재한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 Taste-K 3기 해단식 및 한국 농식품의 해외수출확대방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서포터즈 Taste-K는 2017년부터 수출시장다변화사업의 일환으로 전략품목 육성 및 발굴을 위해 농식품부와 aT가 운영 중인 한국 농식품 글로벌 서포터즈이다. aT는 올해 5월부터 총 21개 국적의 재한외국인 200여명과 함께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100여개 국내 제품을 대상으로 맛과 디자인 등을 평가하는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그동안의 품평회 활동을 바탕으로 마케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해보는 재한외국인 대상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개최되었다. 총 23건의 아이디어 중 서면평가와 현장발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과제를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로는 ▲말레이시아, 이슬람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할랄로고’ 제작 필요성 ▲멕시코, 증류주 소비 규모가 큰 나라로 ‘소주’가 유망 ▲미얀마, ‘두부’ 섭취량이 많은 나라 맞춤형 마케팅방안 ▲인도, 현지 길거리 음식으로 ‘떡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25일 옥천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중에서 최초로 기타식품판매업 HACCP을 적용받는 옥천살림협동조합에 인증서를 증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기타식품판매업이란 영업장의 면적이 300제곱미터 이상인 백화점, 슈퍼마켓, 연쇄점 등에서 식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김외식 군의회의장, 신한중 옥천살림협동조합 대표를 비롯해 옥천군 지역주민과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로컬푸드직매장 HACCP 인증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문제해결을 위해 추진중인 충북사회혁신플랫폼 내 ‘로컬푸드 매장의 식품위생 안전성 향상 지원체계 마련’이라는 의제가 실행되는 성과로서도 큰 의미가 있다. 옥천군 로컬푸드직매장 관계자는“HACCP 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HACCP인증원으로 부터 현장 기술지원을 받았다” 며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위생․안전 관리의 롤모델이 되어 우리지역 제품의 위생수준 향상뿐만 아니라 전국 로컬푸드의 전반적인 위생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혁신포럼 관계자는 “HACCP인증원이 기관 전문성을 자원화하여 지역기반 협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