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새싹메밀 유전자원의 기능성성분을 대량 평가해 루틴과 퀘르세틴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쓴메밀 3자원을 선발했다. 메밀은 단메밀과 쓴메밀로 나뉘며, 우리나라에서는 단메밀이 주로 재배되고 있다. 쓴메밀은 독특한 쓴맛 때문에 선호도가 높지 않으나, 최근 루틴과 퀘르세틴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루틴과 퀘르세틴은 곡물 중 유일하게 메밀에만 들어 있는 항산화물질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같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특히 메밀은 종자보다 새싹에 루틴 함량이 많아 국수 등 종자를 가공한 식품보다 새싹 형태로 이용 시 더 많은 폴리페놀을 섭취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32개국에서 수집해 보존하고 있는 메밀 유전자원 1,431점 중 생육 특성 등을 고려해 12개국 원산의 단메밀과 쓴메밀 100자원을 대상으로 루틴과 퀘르세틴 함량을 분석했다. 이 결과, 루틴과 퀘르세틴 함량이 높은 IT224676, IT226674, IT226673 등 3자원을 새싹용 쓴메밀 우수자원으로 선발했다. IT224676의 루틴 함량은 31,850mg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항산화 기능성 메밀품종 대관3-3호보다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2월 5일(수)부터 26일(수)까지 농림축산식부 주최,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주관으로 2020 쌀가공식품 홍보사업 기획 공모전을 시행한다. 공모전을 통해 쌀가공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으로 홍보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는 2020년 쌀 소비 홍보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한 총 상금 2,600만원의 수상혜택이 주어진다. 공모전 심사는 1차 서류평가, 2차 PT 발표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3월 16일(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쌀 소비 촉진 활성화와 쌀가공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2020 쌀가공식품 홍보 사업 기획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이하 ‘지원센터’)가 2월 5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실험동물학회 동계심포지엄’에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실험동물학회’는 실험동물을 이용한 생명과학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으며, 현재 정회원은 5,064명, 온라인 가입회원을 포함한 회원 수는 10,501명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통령비서실 경제과학특별보좌관 이정동 교수의 4차 산업혁명 특별강연을 비롯하여, GEM 모델의 활용, 동물복지 실천을 위한 IACUC의 역할, 근육·간 신진대사, 만성염증성 질환, 영장류를 이용한 뇌과학연구 등의 다양한 주제의 학술심포지엄이 예정되어 있다.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 가이드’를 주제로 2월 6일(목)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세미나에는 ▴‘간 건강’ 건기식 개발을 위한 기능성평가 방법에 박상준 교수(경북대), ▴‘면역증진’ 건기식 심의를 위한 전임상 설계에 이정민 교수(경희대), ▴‘장 건강’ 건기식 개발을 위한 기능성평가 방법에 박종환 교수(전남대)가 특별세미나 강연자로 나선다. 지원센터는 지난 11월에 식약처로부터 우
말 이력제 도입으로 말고기 안전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전주시을)이 말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말산업 육성법은 생산·사육·조련·유통 및 이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등록기관을 지정하여 말을 등록할 수 있도록 임의규정을 두고 있다. 하지만 경주마를 제외한 나머지 말의 이력, 의료기록 등이 말 관리 주체인 마사회에 제대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기초적인 말산업의 발전에 큰 저해가 되고 있으며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정운천 의원은 지난해 마사회와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식용마에 사용이 금지된 약물을 맞은 퇴역경주마들이 아무런 제재조치 없이 말고기식당 등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한 바 있다. 2018년 제주에서는 983마리가 도축되었는데 이 중 401마리(40%)가 퇴역경주마였다. 마사회에 등록된 경주마는 약 200여종의 약물이 투약되고 있었으며 이 중 식용마에 사용할 수 없는 약물이 45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행법 체계로는 퇴역마의 이용실태, 말의 약물이용 이력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농식품부와 마사회는 2018년 도축된 전체 1,249마리의 말 중 사용금지된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의 토종 펫푸드 ‘뉴트리나 건강백서’는 지난 30일 ’제9회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펫푸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2009년 출시되어 올해로 출시 11주년을 맞이한 ‘뉴트리나 건강백서’는 150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 카길이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연구한 토종 펫푸드 브랜드다. 반려동물에게 건강하고 좋은 원료의 사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7가지의 견종별, ▲5가지의 건강상태별, ▲2가지의 연령별, ▲2가지의 발효 원료별로 세분화된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건사료 외에도 습식사료, 간식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영양학적 요구에 맞춘 40여종의 제품을 선보여 반려동물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급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건강백서만의 ‘2중 원료점검시스템’으로 원료구매전문가와 품질관리전문가, 실험연구원 등 모든 전문 연구진이 원료 선택부터 제조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HACCP 등 안전성이 검증된 평택 공장에서 100% 제조되어 반려견이 필요한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전통 발효과학을 활용해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뉴트리나 건강백서 발효라인 2종(건강한 발효10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2019년 우유소비조사의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우유소비 행태 및 K-MILK 인증마크 인식수준을 파악하여, 금후 우유소비확대를 위한 홍보 및 정책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19 우유소비조사는 2019년 11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7일간 전국의 만 14세이상 만 69세이하 남녀 1,000명(인구비례할당)을 대상으로,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하여 온라인조사를 통해 실시 되었다. 연구의 조사항목은 크게, 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개인별․가구별), K-MILK 마크에 대한 인식조사, 기타 유제품 소비행태에 대한 조사로 나눠, 낙농정책연구소에서 마련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진행되었다. 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 최소 1주일에 1회 이상 우유를 음용하는 비율이 약 80%이며, ’16년도 이후 1주일에 3일 이상 우유 음용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성분에 대한 소비자인식은, 우유와 우유대체음료간의 성분에 대하여 조사대상자의 54.0%가 `비슷하거나 같다`고 인지하며, `우유와 우유대체음료의 성분이 전혀 다르다`라고 답한 비율은 32.2%로 나타났다. 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흑임자‧서리태‧흑미의 깊은 맛을 살린 건강한 블랙푸드 ‘흑임자우유’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흑임자우유’는 최근 식음료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랙푸드 3종을 적용해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이다. 신선한 국산 원유를 사용하여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국산 아카시아 꿀을 넣어 곡물의 부드러운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편리한 캡이 있는 750㎖ 대용량 패키지를 사용하여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다. 특히, 바쁜 아침 식사 대용식으로도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흑임자우유’에 사용된 블랙푸드 3종(흑임자‧서리태‧흑미)은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안토시아닌 성분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 노화를 늦춰주며 혈관 건강과, 피부 미용, 면역력 강화, 시력보호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재범 우유브랜드팀장은 "건강을 챙기며 곡물류 제품을 선호하는 중‧장년 소비층을 겨냥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최근 건강하다는 인식과 더불어 블랙푸드 열풍이 지속되는 만큼 맛과 영양까지 담은 이번 신제품이 소비자
정부는 새로운 시장과 변화의 흐름에 맞게 과거 건강기능식품에만 가능하던 기능성 표시에 대해 국정과제로 ‘기능성 표시 식품 신고제’를 도입하고 추진해 왔다. 이에, 식약처는 2019년 12월 31일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로 보지 아니하는 식품 등의 기능성 표시 또는 광고에 관한 규정 제정고시안’을 마련해 행정예고를 했지만, 그 표기 방식에 대해 의문을 던질 수 밖에 없다. 당초, ‘일반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 기준’은 진입장벽이 높던 건강기능식품의 규제를 완화하고 국내 농축산물의 원료 공급 활성화와 중소식품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목적의 상생방안으로 추진되어 왔다. 이에 제도 마련을 위해 작년 4월부터 민관합동 TF가 운영되었고 제품에 함유된 영양성분이나 원재료가 신체조직과 기능의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의 범위와 표시방식까지 정하기까지 왔다. 하지만, 행정예고안을 보면 식약처가 인정한 원재료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본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건강기능식품이 아닙니다.”라는 문구를 주표시면에 기능성 표시와 함께 표기하도록 되어 있어, 소비자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오히려 판매를 저하시키는 교각살우의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또한, 1회 섭취함량에
정부는 2019년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전면 시행한 결과,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농산물별로 국내‧외 등록된 농약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그 외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mg/kg)을 적용하는 제도이다.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도입 이전에는 국내 기준이 없을 경우에 국제기준(CODEX), 국내 유사농산물의 최저기준 등을 적용해왔으나, 2016년에 견과종실류, 열대과일류를 대상으로 우선 도입하였고 2019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였다. 2019년 안전성 조사결과 국내 및 수입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2018년과 동일한 1.3%로 나타났다. 제도 도입으로 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된 것을 고려한다면 제도가 연착륙 되어 국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국내 생산·유통된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1.3%로 2018년 1.4%에 비해 0.1%p 감소했다. 이는 농업인 대상의 적극적인 교육, 홍보와 더불어 ‘PLS상황반’ 운영으로 현장관리를 강화하여 등록된 농약을 안전 사용기준(작물별 등록농약사용, 희석배수 준수 등)에 맞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지난 해 양돈사료 판매 114만톤을 넘기며 매년 지속적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적은 과거 5년 전에 비하여 34%가 성장한 것으로 동기간 전국 양돈 배합사료 시장 평균성장율 15%의 2.3배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배합사료업계는 돼지 사육 두수 증가에 따라 물량 면에서는 소폭 상승하였으나 환율 급등과 치열한 경쟁상황에 따른 경영 악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카길은 고객과 농장현장 그리고 품질 중심의 원칙을 고수하며 어려움을 돌파하고 있다. 카길은 2011년 FMD 시기를 제외하면 10년 넘도록 매년 양돈사료 판매 신기록을 이어갔고, 이는 고객 농가와 동고동락하며 성장의 궤적을 함께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고객 성장’이라는 일관된 목표로 함께 마음(心)의 합(合)을 이룬 것이 결국 지난 해 114만톤을 넘기게 된 결과로 나타났다. 카길은 고객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글로벌 신기술의 과감한 적용으로 제품력 강화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구매부터 생산, 품질 관리까지 전사적인 품질 혁신을 강조해오고 있다. 무엇보다도 고객 농가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밀착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이하 ‘지원센터’)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진흥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라는 비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2020년 1월 9일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명칭변경 뿐만 아니라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출연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명확한 근거도 마련되었다. 이춘석 의원이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0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법인세도 5년간 감면되어 기업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법안은 ‘20년 1월 1일 이후 과세표준 신고분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에 투자한 입주기업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사업장에서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과세연도 개시일부터 법인세를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를 감면받는다.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 및 관리와 기업지원을 위하여 2011년 설립된 진흥원은 2016년 6대기업지원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경기 과천에서 전북 익산으로 기관이전을 완료하였고, 기획재정부로부터 신규 공공기관으로 지정(‘19. 2.)된 이후, 국정감사, 경영평가, 경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30일 밀키트분야 1위 기업인 “㈜프레시지(대표 정중교)”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분양계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이어 밀키트 분야에서 수직성장세를 기록 중인 ㈜프레시지는 보유하고 있는 생산기술력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HMR기술지원센터 R&D 인프라를 활용하여 밀키트산업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으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프레시지는 국내 밀키트 시장 1위기업으로 원재료 구매부터 엄격한 인증을 통과한 생산시설 기반까지 역량을 두루 갖춰 올해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 스타트업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한국투자증권 등 9곳의 벤처캐피탈(VC)과 금융기관으로부터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던 ㈜프레시지는 최근 소프트뱅크스벤처스에서도 투자를 받아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경기도 용인에 2공장을 설립하고 있으며, 내년 초 준공 후 반찬·도시락·이유식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프레시지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여 인근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제품생산을 계획하고 있어 인근 농가 매출상승 및 고용 효과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리온의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와 손잡고 ‘비요뜨 오!그래놀라’를 출시했다. 토핑 요구르트의 원조,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 한쪽에 서울우유 1등급A 원유로 만든 플레인 요구르트를 담고, 나머지 한쪽에는 맛있는 토핑이 들어 있어 용기를 한쪽으로 꺾어 두 가지를 섞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국내 최초 '꺾어 먹는 토핑 요구르트'라는 신 시장을 개척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2004년 '비요뜨'를 출시한 이후, 신제품 ‘오!그래놀라’를 비롯해 초코링, 크런치볼, 쿠키앤크림, 후루트링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가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비요뜨 오!그래놀라’는 오리온의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제품으로 농협이 제공하는 국산쌀과 ‘슈퍼푸드’인 귀리, 호밀 등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그래놀라와 부드러운 플레인 요구르트가 만나 영양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강방원 발효유마케팅팀장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맛과 재료를 꼼꼼하게 비교하며 구입하는 똑똑한 소비층을 겨냥해 원물 그대로를 담아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비요뜨 오!그래놀라’를 출시하게
전국한우협회가 부산물 할인 판매 시리즈를 기획하고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부산물가격 회복을 위해 한우 우족을 64%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균 약 12만원대를 호가하는 한우 우족 4개 1세트를 4만5000원으로 판매를 진행하면서 한우 부산물 가격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활동에 불을 지피고 있다. 2019년초 공판장 소 1두당 부산물 평균가격이 38만원이었으나 최근 19만원까지 폭락했다. 한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협회가 전방에서 소비촉진 활동을 진행하는 것. 전국한우협회는 10만두분을 목표로 23일부터 우족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족 판매 이후 내년부터는 판매시스템을 보완구축하고 소머리, 꼬리, 사골, 잡뼈 등 부산물 전부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 부산물 가격 회복을 위해 농가단위부터 자체소비 운동을 시작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도 파격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판매행사를 기획했다"며 "잘못된 부산물 유통구조로 농가가 피해받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고민중이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의 이번 부산물 특별할인 행사는 농협의 부산물 유통구조 개혁을 촉구하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김홍길 회장은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은 최근 농림축산식품관련 전문지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스마트HACCP 등 현안 사항들을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장기윤 원장은 "안전한 식품산업을 위해 스마트 햅썹을 정착시켜 나가는데 모두함께 힘을 합쳐 총력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