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식품 소비 유형의 급격한 변화와 국민의 영양성분 정보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표준식품성분 DB 9.2’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는 식품 원료와 음식 등 영양성분을 분석해 기록한 것으로 1970년 초판이 발간된 이후 5년 단위로 개정돼 왔다. 기존에는 5년 주기로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공개했으나 지난해부터 변화하는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영양성분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국가표준식품성분 DB 9.2에는 식품 3,088점, 총 207,041건의 식품 성분 정보가 수록돼 있다. 최근 세분화되고 있는 농식품 소비 유형에 따라 감귤, 버섯, 포도의 품종별 정보를 강화했으며, 소비량이 늘고 있는 햄, 젤리, 초콜릿, 녹차라떼 등 식품 98점이 추가됐다. 또한 두부, 팥, 찰옥수수, 메추리알 등 82점의 식품이 최신 정보로 교체됐으며, 야생버섯 등 활용이 낮은 식품 45점의 정보는 삭제됐다. 영양성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당류, 아미노산, 지방산, 비타민 E 등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는 영양 세부정보를 포함한 130종이 수록됐다. 농촌진흥청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추진하는 건강·웰빙
최근 어제보다 더 나은 나의 모습을 추구하는 ‘업글인간(업그레이드 인간)’ 트렌드와 함께 외부 유해 환경 속 ‘건강 관리’가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이나 식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 관리에 힘쓰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기능성 성분 강화 제품부터 채식, 디톡스로 올바른 식단 관리를 돕는 제품까지 ‘업글인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와 취향을 고려한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바쁜 운동족의 스마트한 피지컬 관리 돕는 정식품 ‘베지밀 고단백 두유’, CU ‘에너지빡포션’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최근 몸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운동족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를 출시했다. 제품은 우유보다 약 2배 많은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에 단백질 합성과 신진대사 활성을 돕는 L-아르지닌(500mg), 비타민B군 5종, 뼈 건강을 돕는 칼슘과 비타민D 등 함께 섭취하면 좋은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설계했다. 또한 담백한 두유에 보리, 현미 등 16가지 국산 곡물을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했으며, 파우치 타입으로 휴대성이 높아 운동족부터 단백질이 부족하기 쉬운
사람이 햇볕(자외선)을 받으면 몸에서 비타민 D가 생성되듯이 버섯도 자외선을 쬐면 비타민 D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민이 즐겨 먹는 버섯 가운데 비타민 D의 전구체(어떤 물질을 만들기 위한 전 단계에 해당하는 물질)인 에르고스테롤(ergosterol)이 가장 풍부한 버섯은 표고버섯이었다. 최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성대 제약공학과 김강민 교수팀이 표고버섯 등 5 종류의 버섯의 자외선을 쬐기 전후의 비타민 D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버섯 종류별 비타민 D 함량 증가 조사)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김 교수팀은 한국인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새송이ㆍ느타리ㆍ팽이ㆍ양송이ㆍ표고 등 5 종류의 버섯을 마트에서 구입 후 가루 낸 뒤 에르고스테롤 함량을 측정했다. 이 검사에서 에르고스테롤이 가장 많이 검출된 것은 표고(2.6㎎/g)였다. 양송이ㆍ느타리ㆍ새송이ㆍ팽 이가 그 뒤를 이었다. 에르고스테롤은 자외선을 쬐면 에르고칼시페롤(ergocalciferol, 식물성 비타민 D)로 변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섯 5종 모두 자외선을 쬐기 전엔 에르고스테롤이 검출되지 않았다. 자외선을 쬔 후 에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8일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국민건강 기원 한돈 나눔’ 1억 5천만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최재철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대구광역시 이승호 경제부시장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재철 경북도협의회장은 “장기간 힘든 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돈농가와 한돈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돼지고기 20톤)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생 이후 면역력을 키우는 기능성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기능성식품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대수명이 늘고 비만·당뇨 등 식습관 관련 질환이 증가하면서 질병예방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행태가 확산되고, 그 결과 최근 5년간 기능성식품 시장도 연평균 11.2%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한 올해 1분기에는 건강기능식품 상위 5개 업체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하는 등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기능성식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고,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로 당분간 수요 증가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시장 변화를 계기로 기능성 식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기능성식품 전문인력 양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기능성식품 산업의 성장산업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는 소재개발, 인허가 등 제조·연구개발(R&D) 관련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업계의 건의를 받아들여, ‘기능성식품 계약학과’ 설치, ‘연구개발(R&D) 현장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기능성식품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새롭게 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파’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수급 안정을 위해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대파를 구매하여 서울시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나눔 행사에서 공사는 서울광역푸드뱅크, 송파위례시민연대에 가락시장에서 구매한 6.2톤가량(616박스)의 대파를 기부했으며, 이날 기부한 대파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과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분산된다. 이와 함께 공사는 기부 대파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파김치’ 레시피도 같이 배포했다. 공사는 이하연 김치명인과 함께 ‘대파김치’ 등 대파 관련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 유튜브로 제작하여 대파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공사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산물을 추가로 기부함은 물론, ‘가격 하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생산농민에게는 판매에 도움을 소비자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최근 가격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대파 생산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대파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이러한 대책을 마련했으며, 앞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정연태)은 창립 25주년(5월 1일)을 맞아 양재∙창동∙전주점 등 22개 농협유통 하나로마트에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26일 동안 총 2차에 걸쳐(1차:4월 15일 ~ 29일, 2차:4월 30일 ~ 5월 10일)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창립 25주년 행사기간에는 참외, 수박, 양파, 감자, 등심, 삼겹살, 불고기, 전복, 낙지 등 농축수산물 대표 상품 파격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기간 동안 고객들이 선호하는 25개 품목을 선정하여 릴레이로 초특가 판매한다. 생활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특별 프로모션으로 ‘이런 가격 오랜만이지’ 코너를 마련하여 소비자물가를 잡는 할인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창립기념일(5월 1일)이 속하는 5월에는 창립기념일 당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계란 30구 한 판을 250원에 살 수 있는 사은 판매 행사를 시작으로, 5월 2일 오이, 통 오리∙훈제슬라이스, 5월 3일 오징어∙삼겹살, 5월 5일 어린이용 음료∙과자 등을 파격 할인한다. 또한, 농축산물 등 인기 품목 구매 시 NH농협카드(농협BC카드 제외) 및 K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정연태)은 올해 처음 나온 국내산 ‘델라웨어’ 포도를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포도는 ‘델라웨어’ 품종으로 하우스 재배를 통해 연중 출하시기가 가장 빠르며, 일반 포도와 달리 씨가 없고 알 크기가 작아 먹기 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델라웨어’의 당도는 평균 17~18브릭스로 일반 포도의 평균 당도인 14브릭스 보다 높아 단 맛이 일품이다. 올해 첫 ‘델라웨어’ 포도를 선보인 대전 산내지역 포도 농가는 시설하우스 재배를 통해 매년 타 지역보다 2~3개월 빠른 4월 초부터 수확에 들어가 7월까지 생산한다. 크기가 작아 먹기 좋고 달콤한 ‘델라웨어’ 포도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한 팩(200g) 단위로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수입 포도의 증가로 우리 포도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다양한 품종의 품질 좋은 국산 포도를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해 우리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코로나19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비 침체를 해결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음과 마음 사이, 한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이 캠페인을 통해 공식 이벤트 홈페이지 오픈을 비롯해 한돈몰과 연계한 특별 기획전 및 전국 소외계층 및 군부대에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8일 오픈하는 ‘마음과 마음 사이, 한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한돈 힐링 이벤트’, ‘100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등 주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SNS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연 공모전에서는 당첨자에게 한돈 1+1 선물은 물론 러닝머신, 공기청정기, 홈캠핑 키트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시 의미 있는 경품을 전달한다.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는 매월 3일, 13일, 23일을 ‘한돈 먹는 날’로 지정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4월의 ‘한돈 먹는 날’에는 ‘한돈 2kg 1+1 특별 기획전’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본 기획전에서는 주문자가 한돈 상품 2kg를 주문하면 다른 사람에게 동일한 제품을 추가로 보낼 수 있다. 한돈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최고 등급인 ‘나100%’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샘 해밍턴과 윌리엄&벤틀리 형제를 선정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천진난만한 미소로 사랑받고 있는 윌리엄이 아기 젖소로 변신하여 샘 해밍턴과 숨바꼭질 하는 귀여운 모습을 담았다. 샘 해밍턴이 “윌리엄, 우유 마시자”라고 이야기하면 꼭꼭 숨어있던 윌리엄이 손에 우유잔을 들고 “우유 주세요”라고 말한다. 2016년 출시한 ‘나100%’는 원유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양대 축인 ‘체세포수’와 ‘세균수’를 모두 최고 등급으로 채운 프리미엄 우유다. 서울우유는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등급의 고품질 원유를 생산하기 위해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만을 등급에 따라 분리 집유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윤태영 브랜드전략본부장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샘 해밍턴 가족이 서울우유가 지향하는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와 잘 부합해 '나100%' 신규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좋은 우유를 선택하는 기준인 '체세포수 1등급' 표시와, 제조일자를 꼭 확인하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의 제 2대 기관장으로 조기원 원장이 4월 6일(월)부로 취임하였다. 이날 조기원 원장은 임직원에 보내는 영상 취임 인사말을 통해 “국민이 일상으로 누리는 행복식탁이 불안하지 않도록 든든히 지켜나가는 것이 바로 HACCP의 가치”라고 밝혔다. 특히 신임 원장으로 새로운 첫발을 내디디면서 HACCP의 가치를 실천하고 HACCP인증원의 발전을 위해 3가지를 당부하였다. 첫째 국민의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 HACCP의 가치와 목표를 명확히 알고 이를 같이 공유하고 같이 행동해 나갈 것. 둘째 식품 안전관리 전문기관에 걸맞게 전문성과 역량강화에 주력할 것. 셋째 직장은 즐겁고 일은 재미있게 하는 기관으로 함께 만들어 나갈 것 등이다. 조기원 원장은 1988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2009년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연금정책과장, 약무식품정책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0년부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예방정책국장, 의약품안전국장, 서울지방식약청장, 기획조정관 등 의약 및 식품안전관리의 다양한 직책을 수행한 현장 전문가이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일환으로 별도의 행사는 열리지 않았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바나나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고품격 리얼 바나나 우유 ‘서울우유 바나나 카톤 300’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서울우유 바나나’는 ‘K-밀크’ 인증을 받은 서울우유 1등급 A원유에 바나나 페이스트를 듬뿍 담아낸 제품으로 바나나 고유의 풍미와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절대다수의 제품들이 바나나 농축 과즙으로 바나나 맛을 구현한데 비해 ‘서울우유 바나나’는 바나나를 갈아 넣은 퓨레를 사용하여 실제 바나나와 가장 유사한 맛을 구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장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는 식이섬유가 3,000mg이나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와 변비 개선에 효과적이며, 수입탈지분유 및 색소를 일체 첨가하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의 경우,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을 통해 앙증맞은 바나나 이미지를 그려 넣어 귀여움과 세련미를 동시에 엿볼 수 있으며, 기존에 있던 ‘서울우유 바나나 카톤 200’ 제품 또한 함께 리뉴얼 되어 따뜻한 느낌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재범 우유브랜드팀장은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된 맛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1020 젊은 소비층을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정연태)은 간편하게 밥에 넣어 먹을 수 있는 홍국·루테인·버섯·클로렐라·강황쌀 등 다섯 가지 알록달록한 하나로 컬러 영양쌀을 할인 판매한다. 하나로 컬러 영양쌀은 경기도 여주 진상미에 홍국 분말(모나콜린K), 루테인(마리골드 추출물) 성분, 버섯(상황·영지버섯·동충하초) 추출액, 클로렐라 분말, 강황(울금) 분말 등의 영양 성분을 쌀에 크랙 없이 투입·코팅하는 특허 기술로 만든 쌀이다. ‘씻지 마세요’ 하나로 컬러 영양쌀은 깨끗이 씻어 나온 쌀로 일체의 화학첨가물과 인공색소가 없다. 밥할 때는 백미를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하나로 컬러 영양쌀은 백미의 20%를 섞어 지으면 된다.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홍국쌀 12,400원(1kg), 루테인쌀 12,400원(1kg), 버섯쌀 12,400원(1kg), 클로렐라쌀 11,200원(1kg), 강황쌀 11,200원(1kg)을 4월 15일(수)까지 할인 판매한다. 박시경 kenews.co.kr
최근 식·음료업계를 중심으로 5060세대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한국 전통의 식재료들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제품들이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홍시, 인절미, 흑임자 등 이름만 들어도 부모님 세대, 5060세대에 친숙한 재료들이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토종 식재료들이 2030세대의 취향까지 아우르는 트렌디한 제품들로 재탄생하고 있다. 기존에 촌스럽고, 향토적인 이미지의 전통 식재료들이 일명 ‘할매입맛’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 실제로 ‘할매입맛’이라는 키워드가 SNS 상에서 1만개가 넘는 해시태그(#키워드)를 넘는 등 전통 식재료로 만든 제품들을 선호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디한 취향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뉴트로 열풍이 한창 이었던 가운데,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넘어 한국 전통 원재료에 대한 반응도 덩달아 이슈가 되는 것 같다”라며, “‘옛날 감성’이라는 표현은 가장 세련된 최신 트렌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는 국내산 홍시, 참다래, 한라봉 등 기존에 컵젤리 형태로 만나보기 힘들었던 원물을 활용한 컵젤리 ‘돌 퓨레젤’을 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기능성식품 분야 제조,연구개발(R&D)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석사과정의 '기능성식품 계약학과' 사업을 추진한다. 계약학과는 산업체와 교육기관이 상호협약을 맺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능성식품산업의 성장산업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는 소재개발, 인허가 등 제조·연구개발(R&D) 관련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식품업계의 건의를 받아들여, 농식품분야에서는 처음으로 기능성식품분야에서 계약학과 사업이 시행된다. 앞서 농식품부는 계약학과를 운영할 대학을 모집하고, 기관역량, 교육수행여건, 운영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한양대학교(서울), 고려대학교(세종) 2개 대학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두 대학은 학칙개정을 통해 기능성식품학과(한양대 서울), 기능성식품과학과(고려대 세종)를 개설하는 등 9월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농식품부와 각 대학은 모집요강을 통해 기능성식품 계약학과에 참여할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인원은 대학별 20명으로, 기능성식품 중소․중견기업에서 대학과 협약을 맺고 교육생을 추천하며 ‘기업에서 10개월 이상 재직한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