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경남 함안군 지역전략작목으로 육성 중인 멜론 ‘백자’, ‘노을’을 19일 싱가포르에 시범수출하고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장성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수출은 신선멜론 수출 활성화 및 기술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출 물량은 ‘백자’와 ‘노을’ 멜론 560kg(각 280kg)이다. ‘백자’와 ‘노을’ 멜론은 무가온 재배로 생산되는 멜론 중 전국에서 가장 빨리 출하되며, 경남 함안군에서 상품 등록했다. 농촌진흥청은 비파괴선별기를 통해 당도 15브릭스(Brix) 이상과 싱가포르 소비자가 선호하는 과당 1.2kg의 크기인 프리미엄급 멜론을 선별해 선적했다. 수출 길에 오른 멜론은 싱가포르 유명매장(Cold Storage 등)에서 판매하는 멜론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인 개당 8달러(9,8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중장기 수출유망품목 육성계획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6개 품목, 총 30개 품목을 선정하여 수출유망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백자’, ‘노을’ 멜론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2020년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됐다. 경남 함안군은 ‘백자’, ‘노을’ 멜론을 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그동안 매장을 방문해야만 구매가 가능했던 로컬푸드직매장에 오는 20일부터 근거리 배송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쿠팡과 마켓컬리 등 대부분의 e-커머스업체들이 신선식품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으로 업체간 배송전쟁이 가열되고 있는 현 유통환경의 변화에 맞춰, 오프라인으로만 운영되던 로컬푸드직매장도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과 사업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도입하였다. 우선 전주시 산하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전주푸드직매장 종합경기장점과 송천점 두 곳이 운영되며, 전주지역 내 소비자가 전화나 홈페이지,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운행되는 배송차량을 통해 생산농가가 당일 수확한 신선한 제철농산물을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로컬푸드 취지에 맞도록 포장은 모두 친환경 박스를 사용하고, 배송차량은 배기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전기차로 운영된다. 또한 직매장에 직접 납품하기 어려운 지역의 영세농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산물 순회 수집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전주푸드직매장은 1,255개 지역농가가 출하한 85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출하농가 대부분이 고
인구 규모 및 구조 변화를 감안한 공공급식 중장기 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우리나라는 2028년을 정점으로 인구감소가 예상되는 한편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영유아 학령기 인구 감소, 고령인구 비중 증가 등 인구구조에 상당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정책이 지속성을 갖기 위해 이를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4일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실태와 개선과제’연구를 통해 공공급식과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지역 푸드시스템을 기반으로 공공급식에 양질의 식재료를 안정적․체계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개선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진이 식재료 공급 실태와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민간 공급업체 40개 업체와 공공급식지원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설문 및 사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교의 경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식재료 공급이 주요 식재료 공급 경로로 자리 잡고 있었다. 한편,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최근 지역푸드플랜 수립과 함께 공공급식 기관 시설의 지역산 식재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별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부 지역에서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일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재료를 공급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국내산 치즈·우유 소비촉진 증대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6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6초컷 광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콘테스트는 소비자와 함께 소통하고, 국내산 치즈·우유에 대한 인식제고 및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자유로운 주제로 공모하며,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자격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세부내역은 농협축산정보센터 및 씽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전문가심사와 온라인투표를 통해 대상 1점(부문통합), 최우수상 2점(부문별), 우수상 2점(부문별), 인기상 10점(부문통합) 등 총15점이 공정하게 선정되며, 향후 농협 및 우유자조금 홈페이지 등에 게시되어 다양한 홍보자료로 활동될 계획이며 시상내역은 총 상금 5백만원, 농협중앙회 회장상, 국내산치즈선물세트 등이 제공된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6초컷 광고 콘테스트’는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국내산 유제품의 소비·홍보를 장려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로, 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원유생산비 절감, 수급안정, 소비홍보 등 낙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중국 1위 홈쇼핑인 동방홈쇼핑에서 지난 16일 ‘한국식품 특별생방송(韩国专场)’을 진행했다. 이번 생방송은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판촉이 어려운 국내 수출업체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중국 전역으로 송출되는 이번 방송은 코로나19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하여 이른바 ‘K-면역력 식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게는 한국 홍삼, 직장인들에게는 피로 해소에 좋은 유자백향과차를 추천하는 등 타깃별 홍보에 나섰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검역협상이 타결된 한국산 파프리카의 우수성을 사전에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aT는 이번 방송을 통해 한국식품의 효능, 레시피 영상 등을 상세히 제공함으로써 한국식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중국업체들에게도 진입장벽 높은 곳으로 알려진 동방홈쇼핑에서 한국식품 특별생방송을 편성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특별생방송을 통해 한국식품이 중국 내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기반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따른 경기침체로 피해를 보고 있는 식품관련 중소기업의 고통분담을 위해 시설·장비를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경기 둔화로 위축된 식품기업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해 ’20년 우리식품세계로 기술지원 사업의 기업 부담금을 현행 25%에서 20%로 낮추었으며, 지원대상도 전국 중소기업으로 확대한다. 식품진흥원은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7개의 기업지원시설과 482종의 식품전문 생산 및 검사분석 장비를 구축하여 식품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지원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지정과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국제안전수송협회(ISTA)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위기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국내육성 신품종 감귤(품종명 : 윈터프린스)의 유통활성화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제주 지역농협,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와 15일 제주시에 위치한 하귀농협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 지역농협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는 지역농협 소속 조합원을 대상으로 신품종 감귤 공선출하회 조직을 육성하여 재배기술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농협하나로유통은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신품목 감귤 ‘윈터프린스’를 공급·유통하여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국내육성 신품종 감귤 ‘윈터프린스’는 제주에서 11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 수확되고, 과중은 150g 정도이며 당도는 13브릭스 내외로 껍질을 벗기기가 쉽고 과즙량이 많으며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지역 감귤농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신품종 감귤 유통을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나아름 kenews.co.kr
코로나19로 인해 수출 감소와 학교급식 중단,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업계를 돕고자 마련한 해외 인기 모바일 생방송 판매행사가 방송 개시 5분만에 대박을 터뜨리며 완판을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3일 중국 대표 왕홍인 ‘리자치’와 한국 프리미엄 유음료의 모바일 생방송을 최초로 기획해 진행했다. 최근 중국 내 모바일 생방송 쇼핑은 이용자가 2억 6500만 명에 달하는 등 새로운 유통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호스트인 리자치와 방송을 진행한 이번 행사는 14일 오전 기준 누적 시청자수 1,314만명을 기록했으며, 방송시작 5분만에 한화 약 3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1A 원유함량과 당도 조절 등 한국산 유음료의 특장점을 생생하게 홍보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국 젊은 층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리자치는 중국 왕홍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지난 2018년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 시즌인 광군절에 5분 동안 립스틱 1만 5천 개를 판매해 ‘립스틱 오빠’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시청자와의 적극적인 모바일 소통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5월 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ORUM)에 따르면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남성과 폐경 여성 8,732명을 대상으로 칼륨 섭취량과 골다공증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칼륨 섭취가 부족해도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30% 증가하는 등 뼈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는 영양 분야 영문 학술지인 ‘영양 연구와 실행’(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최근호에 소개됐다. 신 교수팀은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해 연구 대상자가 어떤 음식을 섭취했는지를 분석했다. 뼈의 미네랄 밀도(골밀도)는 엉덩이뼈·목뼈·허리뼈 등 세 부위를 쟀다. 50세 이상 남·녀 한국인의 하루 평균 칼륨 섭취량은 만성이 3,258㎎으로, 여성(2,620㎎)보다 많았지만 둘 다 보건복지부가 정한 19세 이상 성인의 1일 칼륨 충분 섭취량(3,500㎎)에 미달했다. 하루 칼륨 섭취가 가장 많은 3 그룹 폐경 여상의 허리뼈 골다공증 발생 위험은 1 그룹 폐경 여성보다 30%가량 낮았다. 남성에선 칼륨 섭취량에 따른 골다공증 발생 위험 차이가 드러나지 않았다. 신 교수팀은 논문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지난 1월 출시한 ‘흑임자우유’에 이어 ‘할매입맛’ 2탄으로 고소한 맛이 특징인 신제품 ‘귀리우유’를 출시했다. 신제품 ‘귀리우유’는 서울우유가 선보이는 두번째 곡물우유 라인업 제품으로 병아리콩, 퀴노아, 율무 등 6가지 곡물과 3가지 견과를 담아냈다. 이 제품은 평소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신선한 국산 원유를 유당 분해하여 만든 제품으로, 소화흡수를 도울 뿐 아니라 우유 본연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 식이섬유가 11,000mg이나 함유되어 있어 변비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귀리우유’의 주원료로 사용된 ‘귀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식이섬유와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곡물로 잘 알려져 있다. 패키지의 경우, ‘흑임자우유’와 연계성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 라인업으로 귀리를 연상시키는 도형과 색상을 사용하여 세련미를 더했다. 더불어 편리한 캡이 있는 750㎖ 대용량 패키지를 적용하여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맹진아 우유연구팀장은 “최근 향토적인 이미지의 전통 식재료들이 일명 '할매입맛'이라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이 과일처럼 생으로 먹는 초당옥수수 ‘더단 초당옥수수’를 한달 이상 앞당겨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초당옥수수의 일반 출하 시기는 6월에서 7월로, 퍼밀을 운영하고 있는 ㈜식탁이있는삶이 무려 1개월이나 앞당긴 것이다. 식삶이 영양군의 20여 농가와 농업회사 법인을 공동 출자해 설립하고, 현대적 수확시설에 투자함으로써 재배 시기를 5월 초로 앞당길 수 있었다. 퍼밀의 ‘더단 초당옥수수’는 껍질만 벗겨 생으로 먹으면 16브릭스 이상의 단맛을 내 과일처럼 즐길 수 있다.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약 2~3배 높아 옥수수중에서도 가장 단 품종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로리는 일반 찰옥수수의 절반에 불과하다. 수분이 많아 찌거나 구웠을 때도 풍미를 자랑한다. 식삶은 5월 출시된 ‘더단 초당옥수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당 9cm 이상인 미니 사이즈 초당옥수수를 12% 할인해 10개에 1만5900원, 20개 구성은 27% 할인가 2만5900원에 판매한다. 개당 14cm 이상인 프리미엄 사이즈 상품의 경우 10개 1만9900원, 20개 3만5900원이다. ㈜식탁이있는삶의 김효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주시 한림읍에 소재한 옥수수 재배포장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다 자란 곤충, 어른벌레)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은 지난 6~8일까지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검역본부‧제주도농업기술원이 제주지역 일원에서 실시한 합동 예찰과정에서 발견했다. 제주지역은 지난해 6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된 곳이며, 최근 중국 내 열대거세미나방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발생 우려가 높은 곳 중 한 곳이다. 농촌진흥청은 열대거세미나방의 국내 발생에 대비해 각 지역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의 병해충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 교육 실시, 예찰방제 지침서(매뉴얼) 및 홍보물(리플릿, 2만부) 배부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친 바 있다. 발견된 성충은 재배포장에 설치한 성페로몬 트랩으로 유인해 잡은 수컷이며, 발육 단계로 미루어 5월 초순경 중국에서 국내로 날아온 것으로 추측된다. 짝짓기로 암컷이 산란(알을 낳음)했을 경우, 알이 부화해 애벌레(유충)로 자란 뒤 농작물을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되는 시기는 대략 5월 15일~5월 20일경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열대거세미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지난 7일 30여 년간 유가공 원료와 유산균을 식품업체에 공급해 온 ㈜삼익유가공과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위한 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익유가공은 1984년 무역회사인 삼익비즈니스로 출발한 뒤 1987년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유가공 시장에 뛰어들었다. 1993년 전북 김제에 첨단 생산시설을 갖춰 유산균을 제조하기 시작했으며 30여 년간 한국야쿠르트·서울우유·동원 등 유가공업체를 비롯한 국내 300여 개 식품업체에 유가공 원료와 유산균을 공급하는 대표회사로 성장했다.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는 ㈜삼익유가공의 축적된 유산균 생산 노하우와 식품진흥원의 다양한 R&D인프라와 연계하여 튼튼한 원료생산을 기반으로 B2C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결정되었다. 총 4,276평(14,139㎡)의 면적에 약 13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2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봄이 ㈜삼익유가공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게 된 만큼 국제경쟁력을 갖춘 R&D, 신제품 개발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업정신인 ‘국가와 사회, 인류를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
마스크를 쓰는 날들이 장기화되면서 환절기와 함께 아침저녁 일교차도 커지고 있다. 특히, 이런 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황사와 미세먼지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피부는 예민해지기 쉽다. 마스크를 쓰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미리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고 트러블이 나기 좋은 환경이 되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관련해 국내 전문가들은 봄철 환절기에 지친 피부를 위해 더욱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피부 속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는 우유를 활용한 보습 관리를 추천했다. 우유 속 아하(AHA, Alpha Hydroxy Acids)와 미네랄 성분이 피부 보습 및 각질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아하(AHA) 성분이란, 우유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천연보습인자로, 다른 말로 ‘락틱산’이라고도 부른다. 자연적으로 발효된 우유의 락틱산은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묵은 각질을 자연스레 탈락시켜 매끈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락틱산이 작용하면 건강한 각질층이 생성될 뿐 아니라 피부 면역도 강화된다. 또한 우유에 풍부하게 함유된 단백질, 지방 등도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이다. 한편, 우유세안이나 우유팩은 많은 여자 연예인들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한 생활방역 등이 이루어지며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도 급격히 변화됐다. 이에 따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콕’ 캠페인이 확산되며,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간편식, 홈카페 레시피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400번 저어 만든 달고나 커피, 1,000번 이상 주물러서 만드는 우유 아이스크림 레시피 등이 SNS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이와 관련하여 개인마다 직접 만든 홈카페, 홈쿡, 홈베이킹 레시피 등을 SNS에 공유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실제 인스타그램에서 ‘홈카페’를 검색하면 약 이백만 개의 사진과 정보들이 공유되고 있다. 한편, 홈카페 레시피에 빠질 수 없는 재료 중 하나는 바로 ‘우유’인데, 우유를 첨가하면 음식의 풍미와 부드러움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름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