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가 ‘코엑스 푸드위크 2020, 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을 25일부터 28일까지 총 나흘간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감안해 오는 30일까지 코엑스 푸드위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박람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코엑스 푸드위크 2020은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며, 국내 식품 기업에 판로 확보와 수출 등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8개국 310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65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뉴노멀 시대에 부상하는 푸드산업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슬기로운 집밥생활’을 주제로 코엑스 A홀과 B홀에서 ▲건강하게 ▲달콤하게 ▲스마트하게 ▲행복하게 4가지 존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과 식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건강하게’ 존에서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건강한 밥상을 테마로 프리미엄 농수축산물관‧면역력튼튼관‧HMR간편식관이 운영된다.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식품원물과 특산식품부터 면역력 강화 및 다이어트 식품까지 다양한 건강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달콤하게’ 존에서
-우유자조금관리위, 홈쉐프 레시피 레벨업 2탄 성황리 진행 중 올해 주목한 식품 트렌드 중 하나는 간편식(가정간편식‧간편대용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됐고, 오는 2022년에는 5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가정간편식은 가성비‧가심비와 편의성을 중요시 하는 소비성향과 1인 가구‧시니어 가구‧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나트륨과 당류 함량은 지나치게 많고 필수 영양소는 하루 권장량보다 부족해 자칫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간편해서 한 끼 식사용으로 즐겨 찾는 가정간편식을 고를 때 열량, 나트륨 등 영양성분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정간편식의 부족한 열량을 보충하면서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려면 칼륨 함량이 많은 우유, 고구마, 바나나 등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 바 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내달 6일까지, 우유와 간편식의 꿀조합을 찾기 위한 ‘홈쉐프 레시피 레벨업 2탄’ 온라인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건강 기능성 소재 특허 기술과 가공용 국유 품종의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26일 온라인 기획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국내 대기업 식품가공 업체를 비롯해 농산업체 관계자 및 관심 있는 국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행사는 가공용 품종 및 건강 기능성 소재 특허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먼저 1부 ‘건강 기능성 소재 기술 설명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건강 기능성 소재 9가지 기술을 소개한다. 항비만, 항염증 기능을 가진 수벌 번데기를 활용한 비만 예방 조성물, 면역력 향상 기능을 보유한 도라지 추출물 등이 대표적이다. 2부 ‘알고 보면 돈이 되는 우수 품종 설명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공용 품종을 소개할 예정이다. 간편식 전용 벼 품종 ‘미호’, 만성 질환 예방 효과가 우수한 검은콩 ‘소청자’ 등 10개 품종의 활용 가치 및 장점을 설명한다.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백질ㆍ비타민Aㆍ비타민Dㆍ셀레늄ㆍ철분 등 포함 -코로나19 등 병원체와 싸우는 항체의 구성 성분이 단백질 -영양사협회 이영은 회장,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 코로나19 시대의 ‘푸드백신’으로 통하는 계란이 면역력 강화에 이로운 이유 7가지가 발표됐다. 대한영양사협회ㆍ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공동 주최로 25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서다. 이날 주제 발표를 한 대한영양사협회 이영은 회장(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계란에 면역력 강화를 돕는 7가지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다”며 “적절한 영양ㆍ적절한 운동ㆍ적절한 휴식이 신체의 방어체계(면역)를 강화하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2020년 영국의 영양 관련 국제 학술지엔 면역력 강화 성분으로 비타민A 등 14가지가 지목됐다. 계란엔 이 중 양질의 단백질을 포함하여 7가지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계란이 면역력 강화에 이로운 첫 번째 이유는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최고급 단백질이 풍부하다(1알당 약 6g)는 것이다. 이 회장은 “우리 몸은 코로나19ㆍ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외부 병원체가 침입하면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항체를 만든다”며 “항체는 단백질로 구성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1년 외식 경향을 이끌어갈 핵심어로 ‘홀로 만찬’, ‘진화하는 그린슈머’, ‘취향 소비’, ‘안심 푸드테크’, ‘동네 상권의 재발견’을 선정하고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통해 26일 발표한다. 농식품부는 2014년부터 외식 경향(trend) 정보 제공을 통해 외식업 경영자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에 발표하는 5개 핵심어는 외식문화·소비성향·영업전략 등과 관련된 단어 1,423개를 수집하고 그 중 문헌조사와 전문가 설문조사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20개 단어에 대해 소비자(2,000명)와 전문가 대상 설문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홀로 만찬’은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확산된 혼밥 문화와 다앙한 1인용 배달음식 출시 등으로 혼자서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식사를 선호하는 외식 경향을 말한다. ‘진화하는 그린슈머’는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 윤리적 가치에 따라 소비를 결정하는 가치소비가 늘어나면서 소비자가 친환경 포장재 사용, 대체육 소비, 채식주의 등을 추구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취향 소비’는 1980년부터 2004년생 소비자 중심으로 취향에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하고, 한국조리기능장협회가 주관하여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문화관에서 ‘2020 한우요리 경연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우의 소비 확대 및 우수한 인재 발굴과 한우 요리 분야 발전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1월 7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16명의 참가자들이 ‘한우 우둔살’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창작 요리들을 선보였다. 이날 본선은 ‘맛’과 ‘향’이라는 요리의 중요 심사 포인트를 위해 불가피하게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위생, 전문성, 모양, 창의성, 상품성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통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명) 한국관광대학교 황인애 학생 ‘우둔찜 타르트’, 최우수상(한국조리기능장협회 이사장상, 2명) 천안병천고등학교 신소희 학생 ‘도라지정과를 품은 우둔롤&냉채’, 신안산대학교 황주연 학생 ‘오레키에테 한우 우둔 라구파스타’ 등 총 16명에게 총 1,6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심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송수익 강사(한국글로벌쉐프 고등학교장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이 11월 23일(월)부터 30일(월)까지 8일간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어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1위 e-커머스 업체 ‘쿠팡’에서 단독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간편식품, 디저트, 건강식품 등 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19개사 46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쿠팡회원 전용 ‘20% 할인쿠폰’으로 소비자 혜택도 늘렸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사용가능 하며 소진 시 마감된다. 식품진흥원은 상반기도 ‘국가식품클러스터 맛나서 반가워’ 기획전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식품진흥원은 지난 9월 성료한 ‘익산온라인식품대전’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유명 유튜버, 인플루언서 리뷰를 공개하고, 구매 이벤트 등의 온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어택‘ 홈페이지에서는 오세득 셰프, 맛불리, 양수빈 등 각 분야 유명 유튜버의 리뷰 영상을 비롯해 푸드 인플루언서의 다양한 제품 리뷰를 선보인다. 동시에 홈페이지에서는 대규모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방문인증 이벤트‘, ‘구매인증 이벤트’를 통해 발뮤다 토스터기, 편의점 상품권 등의 혜택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식품진흥원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식품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2021년도 ‘미래식품 계약학과,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운영할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계약학과는 산업체와 교육기관이 상호 협약을 맺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능성식품 시장 성장 및 식품산업 트렌드 변화 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최초로 올해 고려대(세종), 한양대에 ‘기능성식품 계약학과’를 우선 개강한 바 있다. 기능성식품 계약학과는 개강 결과 약 3대 1 경쟁률로 마감되었으며, 개강 이후 계약학과 추가 개설에 대한 기업 수요 확산 등에 따라 2021년 2개 학과를 추가 개강하게 되었다. 미래식품 계약학과는 소비자 트랜드 변화에 따라 성장하는 맞춤형식품‧특수식품‧간편식품 등 새로운 식품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내용을 총괄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푸드테크 계약학과는 식품분야에 IT‧AI 등 다양한 기술 융‧복합을 통한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신규 개강하는 계약학과는 신규사업 기획, R&D‧제조 분야 등 전문인력 양성 수요가 있는 식품기업 또는 식품산업과 연계 가능한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2년간 운영하며 교
농촌진흥청, 기존 5일 걸리던 ‘리스테리아’ 검출시간을 6시간 이내 신속 검출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경상대학교(심원보 교수 연구팀)와 함께 현장에서 6시간 이내에 리스테리아를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리스테리아는 저온(5℃)에서도 증식 가능한 식중독 세균으로 100도(℃)로 가열 조리하면 사라지며 건강한 성인이 감염될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임산부, 신생아, 고령자 등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유럽과 미주 지역으로 수출된 국산 팽이버섯에서 리스테리아가 검출되면서 수출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해 피해를 입기도 했다. 기존 표준검사법으로 팽이버섯이나 작업환경으로부터 리스테리아를 분리해 최종 확정하기 위해서는 유전자 증폭기, 전기영동장치 등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다. 또한, 기간도 5일 정도가 소요돼 현장에서 바로 리스테리아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한 리스테리아 검출기술은 59.5도(℃)에서 40분간 리스테리아를 증폭한 뒤 발색기질 용액을 넣으면 양성 혹은 음성인지 여부를 발색 차이로 확인할 수 있다. 시료가 리스테리아에 오염돼 있으면 색이 나타나지 않지만 리스테리아에 오염되는 않은 경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오는 11월 26일에 식품·외식산업이 당면한 환경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망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속 신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하여 ‘The Next Food’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송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 기조강연은 세계적인 식품시장 조사기관인 이노바마켓 인사이트의 대표 패트릭매니언(Patrick Mannion)이 ‘글로벌 식품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10가지 핵심 키워드로 2021년도 세계 식품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이다. 2부 주제별 강연에서는 식품산업과 외식산업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 연사가 산업 트렌드 전망과 내수‧수출 전략, 비즈니스 노하우 등 식품·외식기업의 미래 사업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한다. 국내 유명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 김난도 교수와 식음료트렌드 전문가 문정훈 교수가 식품·외식시장의 소비트렌드를 전망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이용선 박사와 한국외식
에콰도르 생산산업부 차관 Jackson Torres Cas “한국 FOODPOLIS 국가식품클러스터 아주 훌륭한 곳” 지난 11일 중남미 에콰도르 생산산업부 차관 Jackson Torres Castillo이 전북 익산에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하여 식품관련 각종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견학하고 윤태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한 식품진흥원 소속 전문가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Jackson Torres Castillo 차관은 “에콰도르는 기능성식품소재와 원료가 매우 풍부한 나라이지만 아직 식품기술이 부족하고 정부도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구상이 부족하다”라며, 이러한 점에서 “한국의 FOODPOLIS(국가식품클러스터)는 아주 훌륭한 곳”이라며, “에콰도르 식품산업을 위한 의견 제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에콰도르가 강점을 갖는 소재와 원료 중 몇 가지 전략품목에 선택과 집중하여 이를 활용한 식품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세계 식품 시장에서 성공하는 모델을 먼저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양국의 식품기술과 교역 등에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자는 의견을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이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와 지난 16일 식품진흥원에서 공동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샵은 양 기관이 공동연구 중인 ’식품제조 공정에 적용 가능한 저온 플라즈마 살균 기술 개발‘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플라즈마 기술로 식품의 안전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미생물 제어 기반 데이터를 확보했다. 플라즈마 기술이란 물질의 4번째 상태라 불리는 플라즈마의 특성을 활용해 농식품 및 식품 공정의 살균·세척·보존·중합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그린바이오 융복합 신기술이다. 워크샵에 참석한 식품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은 “개발된 기술이 현장적용이 가능하도록 산업화단계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농식품 산학연관의 통합적 연구 방향성 수립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플라즈마 기술이 식품 산업 현장에 적용되면 소비자는 더 안전하고 신뢰 할 수 있는 제품을 즐길 수 있고, 생산자의 경제적인 이익에 효과를 볼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융복합 기술개발이 가능하도록 진흥원은 산학연관의 지속적인 소통창구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
‘나100%’ 국산 원유를 사용하여 만든 고품격 자연숙성치즈 3개월간 자연 숙성을 거쳐 담백하면서도 체다 풍미를 극대화한 웰메이드 제품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프리미엄 서울우유 ‘나100%’ 국산 원유를 사용하여 만든 웰메이드 신제품 ‘나100% 자연숙성치즈 마일드체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원유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양대 축인 ‘세균수’와 ‘체세포수’ 모두 최고 등급으로 채운 ‘나100%’ 국산원유를 사용하여 만든 프리미엄 자연치즈 제품이다. 서울우유의 오랜 치즈가공 노하우로 탄생한 ‘나100% 자연숙성치즈 마일드체다’는 고염의 수입치즈 대비 짜지 않고 3개월간 자연 숙성을 거쳐 담백한 체다 치즈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패키지의 경우 스틱형으로 소포장 되어있어 간편하게 휴대하면서도 섭취할 수 있다. 더불어 합성보존료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가정 내에서 아이들 간식용, 어른 안주용 등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 가능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가공품브랜드팀 신호식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에 의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나100%’ 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6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더술닷컴’을 통해 2020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KOREAN SOOL GRAND FESTIVAL 2020)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201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11월 셋째 주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우리 술 행사로 전국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비대면‧디지털 시대에 맞게 온라인 방식 위주로 진행된다.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농식품부 장관, aT 사장 등 우리술을 아끼는 사회 유명인사 15명이 ‘우리술 추천 릴레이’를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분석 시스템을 탑재하여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을 입력하면 적합한 전통주를 추천하는 ‘AI 전통주 소믈리에’를 서울 주요 지역에서 체험행사를 실시한바 있고 16일부터는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온라인 개막식, 우리술 영상 콘텐츠 및 체험 클래스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막식에서는 2020년 우리술 대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녀시대 유리가 우리술을 주제로 유명 셰프와 이야기를 나누며 요리 대결도 펼친다. ‘집으로 ON 우리술 클래스’는 소비자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최근 소비가 늘고있는 생 들기름용 품종으로 들깨 고유의 향이 강하고 풍미가 좋은 ‘들샘’을 추천했다. 생 들기름은 볶은 뒤 기름을 낸 볶은 들기름에 비해 들깨 고유의 향과 맛이 풍부하며 들깨 품종별 풍미 차이가 큰 편이다. 농촌진흥청이 국내 들깨 20품종을 대상으로 전자코(electronic nose)를 이용해 향기성분을 분석한 결과 들샘의 향기성분이 33종으로 많고 향기성분수율이 ‘1.86’으로 높아 생 들기름 원료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들샘의 향기성분과 향기성분수율은 비교 품종인 ‘다유’(27종, 0.84)보다 각각 약 2.2배, 1.2배 많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들샘은 들깨 고유의 향기를 내는 성분인 피라진이 ‘0.391’로 다유(0.092)보다 7배 정도 많아 다른 품종에 비해 생 들기름의 향이 강하고 풍미가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결과를 지난 8월 특허출원했다.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항 치매와 학습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 볶은 들기름은 주로 나물무침이나 비빔밥, 볶음 요리 등에 쓰이고 생 들기름은 샐러드 소스, 오일 파스타 등에 이용된다. 생 들기름은 볶은 들기름에 비해 고소한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