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는2018년생산된밤재고량이평년보다많아2019년햇밤의가격하락우려에따른재고해소및임산물소비촉진을위한특별활동을전개한다. “밤세톨만먹으면보약이필요없다.”라는말이있듯모든영양소가골고루들어있는밤(栗)은겨우내부족했던영양분과비타민C를보충하기위해대보름날을비롯간식으로즐겨먹었던천연영양제이자성장기학생들을위한최고의영양간식이다. 생밤의재고량증가는지난해수실류(밤·대추·호두·떫은감)대부분이냉해와고온등기상피해로생산량이전년대비감소하였으나밤의경우중만생종생산량이20%가량증가하여평년보다재고량이많아지게되었다. 더구나햇밤수확시기가다가오며밤재고물량에따른가격하락이우려됨에따라산림조합이밤재배임업인들의걱정을덜고영양적으로도매우우수한밤소비촉진을위한특별활동을전개하게되었다. 이를위해산림조합은전국산림조합임직원들의참여로약44톤의생밤을구매하였으며지방자치단체와의협력으로대규모소비처확보와청정임산물전문쇼핑몰인‘푸른장터’를통해일반시중가격보다저렴하게생밤을판매하며재고물량감소에나설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자원조사 전문가·관계자들의 기술역량 강화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17일 강원도 강릉시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제4회 국가산림자원조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전국 산림 관련 학과 대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진 부문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 등 산림자원조사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일반부와 전국 산림관련 대학(원)생들이 참가하는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부 참가자들은 대회 전날 국가산림자원조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수료한 뒤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실제 산림현장에서 국가산림자원조사 현지조사 지침대로 표본점 위치탐색, 임목 및 식생 등을 조사하면 그 정확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회 결과, 학생부 최우수상은 전북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심혁, 최정현, 김진서 학생 팀이 수상했으며 이들에게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우수상은 공주대 최다정 외 2명, 전북대 김범준 외 2명, 장려상은 국민대 서민정 외 2명, 경북대 박종학 외 2명, 강원대 김용각 외 2명이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는2019년5월17일(금)서울시송파구산림조합중앙회에서김재현산림청장을비롯한회원산림조합장,임업인대표,산림산업관계자들이참석한가운데산림조합창립57주년(창립일1962년5월18일)기념식을개최하였다. 산림조합은특별법에의해설립된협동조합으로산주와임업인의권익신장과지속가능한산림경영을촉진하고국민경제의균형발전에기여하기위해1962년창립되었으며국가산림정책실행의중심축이자사유림경영의대표조직으로서그책임과역할을다하고있다. 기념식에서이석형중앙회장은“산림은시장경제의논리로만설명할수없는민족공동체의얼과혼,환경적가치,인류적가치를지니고있으며단순히나무가자라는공간이아니라국가의토대이자국가공동체구성원의삶과문화,경제의공공자원이라는공동체적가치가담겨있다.”고말하고“정부를비롯한임업인과협력하여푸른숲을가꿔야할책임이산림조합에있다.”며“산림의공공성과경제적가치를높이고산림의역동성을살리기위해산림조합이역할을할수있도록혁신에또혁신할것”이라고밝혔다. 기념식에참석한김재현산림청장은축사에서“산림조합은치산녹화와산림산업발전을위해많은노력을기울여왔고산주와임업인더나아가국민을위해산림현장일선에서맡은바역할을충실히수행해왔다.”고말하며“그간의역사와노력에존경과감사의인사를보낸다.”며산림조합창립57주년을축하하였다. 이번산림조합57주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주)네츄럴라이프(대표이사 김경락)는 2019년 5월 8일(수) 지속가능한 산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와 나무심기를 통한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을 체결한 (주)네츄럴라이프는 전문의약품 제조업체인 한화제약의 자회사로 ‘얼라이브’로 유명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그동안 국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쓰레기 봉투 나눠주기와 회수 등 우리 숲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번 협약은 해당 기업이 추진하던 단순 캠페인성 사회공헌사업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행동에 나선 것으로 숲과 산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 전개와 나무심기를 통한 숲 조성에 나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와 (주)네츄럴라이프는 숲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산림조합중앙회는 캠페인 성과에 따른 나무심기와 숲 조성에 나서게 된다. 한편, 산림조합은 기업의 숲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는 것을 환영하고 공동 캠페인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지원과 식재장소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숲 조성에 나서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나무의 생육환경 조성 및 산림경관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전국 주요 도로변과 조림지 등에서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칡덩굴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나무 생육이 어려운 나지 및 계곡부 등 산림 내 공한지 △햇빛에 지속 노출되는 도로 사면 △조림지·휴경지 등에서 산림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오는 10월까지를 ‘덩굴류 집중 제거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숲가꾸기 기능인과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집중 투입해 인공 조림지 등의 덩굴류 제거에 나선다.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변의 덩굴류는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제거한다. 또한 산림청은 칡덩굴의 급속한 확산 대응 및 조림지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설계·감리 제도를 도입해 전문기술 인력에 의한 현장조사 및 작업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가꾸고 쾌적한 국토경관 조성을 위해 숲을 망치고 경관을 저해하는 덩굴류에 대한 제거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 국유림에 매년 150ha씩 밀원수를 조림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밀원수 조림 확대 정책은 밀원 감소, 생산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유림은 대부분 접근이 어려운 산간오지에 있으나 산림청은 꿀벌의 접근성 및 채밀의 용이성 등을 감안해 최대한 적정 대상지를 찾아 양봉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수종인 아까시나무 위주로 조림할 계획이다. 밀원수 조림 시 최소한 2ha 이상 되도록 집단화해 경제성을 높이고, 고정양봉과 이동양봉의 채밀 경쟁 방지를 위해 조림지는 분산한다. 또 산림청은 양봉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현재 선정되어 있는 25종의 밀원수를 요구도가 높은 수종으로 변경해 양묘할 계획이다. 앞으로 산림청은 공유림과 사유림에도 밀원수 조림이 확대되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자체별 경제림 조성 사업비를 활용해 10% 범위 내에서 밀원수 조림을 포함한 산주소득사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밀원수이면서 단기소득을 올릴 수 있는 헛개나무, 밤나무, 황칠나무 등을 적극 권장하고, 산주나 양봉농가가 산에 밀원수를 조림할 때에는 조림비의 90%를 지원한다. 한편, 산림청 국립산림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관세청(청장 김영문)은 불법·불량 목재제품의 국내 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13일부터 연말까지 세관에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단속에 참여하는 세관을 지난해 12개소에서 16개로 확대하고 목재펠릿, 성형목탄, 목탄 등 목재제품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단속 대상 업체를 무작위로 추출해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 단속 내용은 목재생산업(목재수입유통업) 등록 여부, 사전 규격·품질 검사 적합성, 품질표시 내용 적합성, 목재제품의 품질기준 부합 여부 등이다. 목재생산업 미등록, 사전 규격·품질 검사 미실시, 품질표시 방법이나 내용 위반 등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 후 국내 판매 및 유통이 가능하다. 다만, 시료 채취 후 시험검사 결과 목재제품의 품질 기준에 미달한 제품들은 수입신고한 물량 전체를 통관시키지 않고 국내 판매와 유통을 제한한다. 산림청 이종수 목재산업과장은 “불법·불량한 수입 목재제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여 국내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안전과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계에서 자율적으로 법규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나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 이성권)이 2019년 ‘재창업패키지 교육수행기관’과 소상공인 경영교육 전문기술교육(전문기술분야) 기관으로 등록되었다. ‘재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창업교육 사업으로 업종전환 소상공인 및 폐업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재창업을 위한 실전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스마트드림플라이(드론)’, ‘꽃차 창업과 건강한 티푸드’ 2개 과정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한 교육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활로를 개척 하고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임업인종합연수원 이성권 원장은 ‘이번 재창업패키지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경쟁력 강화와 자영업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산주와 임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교육을 제공하는 임업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기관 선정을 계기로 소상공인 대상, 교육저변 확대 및 산림조합의 협동조합 정신을 실천하고자 한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현장형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분야 국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산림청은 국민의 삶과 현장의 문제들을 연구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국민이 행복한 ‘숲속의 한반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민참여 공모전은 국민이 산림·임업분야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꼈던 문제와 해결방안, ‘숲속의 한반도’에 대한 생각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는 산림·임업분야 현안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나이, 학력, 기술 분야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국립수목원·한국임업진흥원의 누리집도 산림과학기술정보서비스(FTIS)와 연계가 되어있어 작성·제출이 가능하다. 산림청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꾸려 시의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7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산림청 및 소속 연구기관의 연구과제 수행 시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이준산 산림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분야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를 위해
산림청이 전국 120개 시·군·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49만본을 전량 방제했다. 다행히 재선충병 피해 규모는 전년 대비 29% 감소하는 등 매년 줄어들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와 전망’을 발표했다.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전국 120개 시·군·구에서 49만본의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발생됐다. 지역별로는 경북(15만본), 울산(10만본), 제주(8만본), 경남(8만본) 등 4개 지역의 피해가 전체의 84%를 차지했다.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를 고려해 지난해 10월부터 내륙지역은 3월말, 제주지역은 4월말까지 피해 고사목을 방제했다. 방제기간 동안 피해 고사목 49만본뿐만 아니라 감염 우려목, 매개충 서식처가 될 수 있는 일반 고사목 등 총 203만본을 제거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범정부적인 총력 대응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14년 4월 기준 218만본이던 피해 고사목은 ▲(’15. 4.) 174만본 ▲(’16. 4.) 137만본 ▲(’17. 4.) 99만본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양삼 소득 증대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해 15일 경상남도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 산양삼 재배자 간담회’ 개최한다. 산양삼은 산지에서 차광막 등 인공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생산된 삼을 말한다. 산림청은 ‘임업 및 산촌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1년부터 산양삼을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양삼 재배자, 한국산양삼협회, 한국산삼학회, 한국임업진흥원, 지자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양삼 산업육성대책(2019∼2023)’을 공유하고 산양삼 종자·종묘 보급방안 및 생산적합성조사 기준 합리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산양삼 산업육성대책의 세부 내용은 ▲생산기반 확대 및 유통 효율화 ▲품질·안전성 관리 강화 ▲가공산업 활성화 및 수출·소비 촉진 ▲교육·연구개발(R&D)·정보제공 강화 ▲제도 개선 등이다. 조영희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산양삼 산업육성대책 마련 및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가 산양삼 산업화를 촉진하고, 산양삼 재배 임가의 소득을 증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양삼 재
지구온난화가 심화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면서 21세기 건축은 인간과 자연, 환경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목재가 21세기 건축의 주요 소재로 다시 부각되고 있다.우리나라는 우수한 한옥문화를 누려왔으나, 20세기 들어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철근콘크리트 건축에 목조문화가 가려졌다. 그러나 최근 다른 건축재료에 비견할 만한 강도와 구조성능을 갖는 공학목재가 개발됨에 따라 전 세계에서 고층 목조건축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1999년 우리나라 건축허가 건수는 95,286건이며 이중 목조건축은 1,265건으로 1%에 그쳤으나, 2018년 건축허가 건수 270,811건 대비 목조건축은 12,750건으로 약 5%를 차지했다. 20년 동안 목조건축이 10배가량 증가했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목재소비 촉진 파급력이 큰 목조건축 활성화로 국내 목재산업을 확대하고 산림(목재)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목조건축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목조주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목조주택을 짓기 위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5월7일 대전 서구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센터에서 ‘제1차 떫은감 임의자조금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산림청, 위원회, 산림조합, 떫은감협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장, 감사 등의 임원을 구성하고 떫은감 자조금 관리규정을 제정, 2019년 사업계획을 검토한다. 떫은감 자조금 제도는 떫은감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산림청은 2018년 1월부터 생산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 토론회,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임의자조금 설립 승인을 받았다. 현재 20.41%인 떫은감 경작지의 가입률을 50% 이상으로 확대하여 의무자조금으로 전환해야 효과가 있는 만큼 떫은감 생산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자조금제도가 생산자단체의 자발적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 수급조절, 시장교섭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로 떫은감 뿐만 아니라 많은 임산물에 도입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최근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 우리나라 주요 명산에서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등 보호 가치가 높은 상록침엽수가 자생지에서 집단으로 고사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들 침엽수(구상나무·분비나무·가문비나무·눈측백·눈향나무·눈잣나무·주목 등 7종)는 우리나라 백두대간 명산의 해발 1,200m 이상 높은 산에서 주로 서식하나 기후변화 등으로 생육과 갱신에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구상나무는 전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에만 분포하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 국내에서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등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2016년 10월‘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복원 대책’을 발표하고,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전국 고산지역 멸종위기 침엽수종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 고산 침엽수 자생지 집단고사 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고산지역 멸종위기 침엽수종 실태조사’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본 실태조사를 통해 고산지역에 분포하는 7대 고산 침엽수종에 대한 전국 정밀 분포도를 최초로 제작했으며, 739개 표본 조사지점에서 현지조사
지난해 임가의 연간 가구당 소득은 3,648만 원으로 전년(2017년 3,459만 원) 대비 5.5% 증가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가의 부채는 2,896만 원으로 전년(2,931만 원) 대비 1.2% 감소하였으며 임가의 소득 및 부채는 각각 역대 최고,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8년 임가경제 조사결과를 2일 발표했다. 임가경제조사는 임가 경제지표와 동향 등을 파악해 임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활용하기 위해 산림청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110개 임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임가소득은 산나물, 약용식물 판매수입 등 임업소득과 농축산어업 수입 등 임업외소득 증가에 힘입어 3,648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임업소득 7.6%, 임업외소득 4.5% 등이 증가했다. 임가부채는 임업용 이외의 부채가 감소하여 가구당 2,896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겸업용부채 12.4%, 가계용부채 11.9% 등이 감소했다. 임업을 전업으로 하는 전업임가의 소득은 4,079만 원으로 겸업임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