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27일강원도평창군평창군산림조합에서는한국의산림녹화사업성공을위해체결된한독산림조합자매결연30주년을맞아당시한국과독일의산림협력사업관계자들이한자리에모여 기념행사를개최했다. 한독산림조합간의자매결연은한독산림경영사업의중심축인협동조합차원에서맺어진것으로 1989년11월16일산림조합관계자들이독일을방문,훌다산림경영조합과자매결연을맺었다. 이후한국의산림조합과독일훌다산림경영조합은산림경영기술과정보를지속해서교환하고지금까지상호현지방문을통한사유림경영발전을위한협력관계를지속하고있다. 이번한독산림조합자매결연30주년기념행사를위해독일훌다산림경영조합에서는 AlfredWeider(알프레드바이더)훌다산림경영조합장을비롯한독일바이에른주산림공무원과양묘장장등8명이7박8일의일정으로내한하여참석하였으며, 산림조합에서는손득종산림조합중앙회경영상무와이종봉평창군산림조합장,평창군산림조합임직원과과거산림경영협업체,산림협업경영지도소소속관계자들이참석했다. 한편,내한한독일훌다산림경영조합관계자들은평창군산림조합,평창군청,대관령치유의숲,동해목재유통센터,평창국유림관리소,산림버섯연구소등당시협력사업지와산림조합중앙회를방문,지나온30년협력성과를확인하였으며앞으로의협력방안과산림발전방향에대해논의했다. 한국과독일의산림경영사업은1974년7월3
환경부가지난8월23일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할당대상업체의배출량검증을담당하는17개검증기관의2018년도검증실적평가에서산림조합중앙회가우수기관으로평가받았다. 이번평가에서산림조합중앙회는△배출량보정률△배출량보정의검증기여율2개항목에서17개검증기관중가장우수한평가를받았으며△오류발생률△오류개선의검증기여율에서도상위결과를나타냈다. ‘온실가스배출권의할당및거래에관한법률’상검증기관은외부전문기관으로서할당대상업체가환경부에제출하는온실가스배출량명세서의오류를검증하는역할을담당한다. 이번검증기관평가는검증기관의검증을거친명세서를한국환경공단에서검토(적합성평가)한결과,최초명세서와검증후명세서에서확인된3,586건의오류를분석한것이다. 평가는▲적합성평가에서확인된오류발생률▲오류개선에대한검증의기여율▲적합성평가결과에따른배출량보정률▲배출량보정에대한검증의기여율등4가지지표를평가해지표별점수,순위를매겼다. 환경부는이번평가결과를할당대상업체가이용하는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에공개하여할당대상업체가검증기관을선정할때참고할수있도록할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8월 23일, 2019년도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시행했다. 이번 시험은 제1회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 제2차 시험을 실시했으며, 2차 시험은 서술형 필기와 실기로 각 100점 만점 기준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으로 인정된다. 최종합격자는 산림보호법 시행규칙 별지 제10호의4서식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증 발급신청서’를 작성하여 발급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자격증발급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찾아가는 임업경영체 등록서비스’를 실시한다. 임업경영체란 임야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임업경영체 등록제는 경영체 임야 면적, 재배 현황 등 통합관리로 정책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조금의 중복·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 시행됐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팩스로만 접수가 가능해 거리가 먼 곳에 거주하거나 정보이용이 어려운 임업인들이 접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산림청은 임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등록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하는 등록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상은 5인 이상 등록을 희망하는 지역(마을), 협·단체, 산림조합이며, 관할 지방산림청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이루어지면 지방산림청 직원들은 현장을 방문해 임업인들의 신청 서류 작성을 돕고, 임업경영체 관련 궁금한 사항에 대해 안내한다. 김재현 청장은 “찾아가는 임업경영체 등록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임업인들이 임업경영체를 등록할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임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름 k
숲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숲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할 수 있게 정부가 발 벗고 나섰다. 산림청은 국토의 생태환경 기능을 증진하고 산림레포츠 확충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2차 국유림 확대계획(’19~’28)을 발표했다. ‘제2차 국유림 확대계획’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 확보와 국유림의 경영관리의 효율성 증대 목표에 따라 국민이 제시한 산림의 공익기능인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재해예방 등을 중점으로 구성됐다. 산림청은 2028년까지 목표량 179만ha(전체 산림면적의 28.3%)를 확보하기 위해 제2차기(’19~’28)에 1조 3,860억원을 투입해 매년 1만5천ha씩, 10년간 모두 15만ha의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GIS 분석을 통해 산지관리법상 공익임지에 해당하는 사유림 중에서 생태·환경기능과 사회·경제적 기능이 높은 대상지를 산출했다. 제2차 국유림 확대계획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토의 생태·환경기능 증진을 위한 국유림을 확대한다. ‘백두대간보호지역’은 핵심구역 및 완충지역으로 지정된 사유지를 매수하여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훼손을 방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8월 13일 경기 가평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은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고취하고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대국민 참여행사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등산·트레킹 문화 개선 경진대회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인 유명산 자락에 있는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진행하였으며,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 가평소방서 설악의용소방대가 함께했다. 야영장 휴대용 버너 이용에 따른 가스안전사고 예방법, 물놀이 주의사항, 산행 및 등산 시 안전사고 예방법 등 산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유명산 등산로의 무분별한 훼손을 예방하고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지정된 등산로 이용 및 흔적 남기지 않기 캠페인과 산지정화활동을 추진하였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서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자연휴양림에 설치할 수 있는 체험 교육시설의 종류가 확대되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능형 사회의 핵심인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13일 경기도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산림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림빅데이터 플랫폼은 트래킹, 산악기상, 생물종, 산림치유 등 산림관련 공공·민간 데이터를 수집, 융합·분석, 가공하여 연계 서비스 제공 등에 활용된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데이터스트림즈, 네모파트너스, 비글, 아로정보기술, 우림엔알, 인포보스, 시선아이티, 삼아항업, 케이웨더 등 민·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데이터 생태계를 혁신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각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처리 절차, 표준화·유통 체계 등의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최병암 기획조정관은 “그동안 주로 공공에서 생산·관리되던 산림경영, 목재자원, 임산물유통 등의 데이터도 지속적으로 수집·유통하여 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타 분야와도 융합해 신(新)산업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와(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대표이사김성일),함평군(부군수나윤수)은2019년8월9일(금)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각기관이개최를준비중인산림문화박람회와농업박람회,국향대전의공동홍보및관람객유치협조를위한업무협약을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의주요내용은산림과농업분야를대표하는산림문화박람회와농업박람회,국향대전의홍보및홍보물(리플릿등)의공동제작과관람객유치를위한상호입장객할인혜택등행사의성공적인개최를위한상생협력이다. 협약을체결한기관들은산림과농업,화훼산업을대표하고같은시기에전라남도일원에서개최되는행사인만큼상호협력을통한시너지효과를기대하고있으며이를통해농가와임가의소득창출과산림과농업문화향유를통한국민의삶의질향상에큰도움이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 협약식에참석한이석형산림조합중앙회장은“농림업과농산촌발전을꾀하고농임업인의소득증대를위해각기관이심혈을기울여박람회와국향대전을준비하고있다.”라고밝히며“오는가을전남지역일원에서개최되는농림업의큰잔치인산림문화박람회와농업박람회그리고국향대전에많은국민이찾아주실것을희망한다.”라고말하였다. 산림청이주최하고산림조합중앙회,전라남도,장흥군이공동주관하는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는10월11일(금)부터10월20일(일)까지전라남도장흥군수변광장일원에서개최되며 전라남도가주최하고전라남도국제농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고효율·안정적인 묘목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고품질 우량묘목 생산을 위해 8월 23일까지 ‘민유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20억 원이며, 보조율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20%, 융자 20%이다. 개소 당 사업비 1억 원 이하 또는 2억 원∼10억 원 이하 규모로 2년 이내 연차사업으로도 공모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림용 묘목을 대행 생산하는 사업자로, 지자체에 공모 신청을 하면 해당 지자체는 23일까지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우량묘목 생산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첫 걸음”이라며, “고품질 우량묘목 생산과 양질의 농촌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소나무의 엽록체 유전자 정보가 밝혀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소나무의 진화과정과 유전적 특성을 정립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 엽록체의 유전체를 세계 최초로 해독하는 데 성공하였다. 소나무(학명: Pinus densiflora)는 최근 기후변화와 소나무재선충병 등으로 인해 그 분포 면적이 줄고 있어서 유전자원 등의 보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강원139호’ 수형목은 강원도 삼척시 준경 숲에서 선발된 우량 개체로,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正二品松)의 후계목을 생산하기 위해 어미나무로 선발된 보호수로도 알려져 있어 문화적 상징성이 크다. 이번 국립산림과학원 연구로 밝혀진 우리 소나무 엽록체 DNA는 전체 11만 9,875bp(베이스페어: 유전자를 구성하는 DNA의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 크기의 고리모양으로 113개의 유전자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해독이 완료된 소나무 엽록체의 DNA 지도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소나무의 유전적 다양성을 평가하고 진화과정을 추적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소나무류 수종과의 계통유전학적 관련성을 구명할 뿐만 아니라 종을 구분하기 위한 DNA 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 자생 상동나무 추출물에서 대장암과 폐암의 항암 효과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상동나무[Sageretia thea (Osbeck) M. C. Johnst.]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과 같은 바닷가에 분포하는 산림약용자원으로, 예로부터 감기, 발열, 간염, 피부병 치료 등에 사용되어 왔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안동대학교 원예?생약융합부 정진부 교수팀이 공동으로 국내 자생 상동나무 추출물의 항암작용 기전을 살펴본 결과, 정상세포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대장암과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뛰어났다. 또한 기존 대장암 항암제와 비교하였을 때도 암세포 억제 효과가 현저히 앞섰다. 먼저, 인간의 대장암과 폐암세포에 상동나무 잎과 가지 추출물을 처리하여 엠티티(MTT) 분석한 결과, 50μg/ml 농도일 때 각각 53.6%, 72.2%의 암세포 생장이 억제되었고, 100μg/ml 농도에서는 77.0%와 82.0%가 억제되었다. 정상세포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또한 대장암 치료에 사용되는 기존 항암제와 비교하였을 때도 상동나무 가지와 잎 추출물이 더 효과가 뛰어났다. 같은 농도(50μg/ml)로 비교해 보았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청남도, 천안시와 공동으로 ‘제29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개최한다.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라꽃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3.1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으로 국가 상징인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새기고자 ‘무궁화, 하나로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출품한 1,100여 점의 아름다운 무궁화 분화들을 선보이며, 올해 ‘무궁화 중의 무궁화’로 선발된 아름다운 무궁화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포토존, 캐리커쳐 그리기, 무궁화 관련 사료 전시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올해는 3.1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면서 “온 국민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현승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임업기술훈련원에서는산림일자리에대한청년층의시각을넓히고산림경영직무를체험할수있는산림일자리직업체험교육‘숲에서길을찾는청춘’을실시하고있다. 산림일자리직업체험교육‘숲에서길을찾는청춘’은산림청이청년들에게산림일자리체험기회를제공하고진로설정을돕기위해실시하고있는‘산림일자리직업체험및창업캠프’의하나로산림경영,수목원·정원,산림복지분야로나뉘어진행되고있으며 산림조합중앙회에서는경상남도양산시에있는임업기술훈련원에서44명의청년이4박5일간의일정(1기7.22~7.26,2기7.29~8.2)으로산림일자리직업체험교육을함께하고있다. 세부교육내용은산림경영일반,산림조사,안전사고예방및임업의이해,임업기계장비정비와수리,임업기계오퍼레이터체험,선도산림경영단지현장견학및숲가꾸기실습등산림조합기본업무를전반적으로체험할수있도록교육하고있다. 산림조합은산주와조합원,임업인의산림경영을체계적으로지원하고산림관련기술의조사,연구,지도및보급업무를수행하며임업인의소득향상을지원하는산림경영지도원을매년선발하며좋은청년일자리를제공하고있다. 나아름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5일 중국 루가오 지역에 해외 최초로 ‘한국 분재 홍보관’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한국 분재 홍보관은 루가오시의 관상수 종합단지인 화목대세계(花木大世界) 내에 마련됐다. 루가오시는 중국에서 분재 역사가 1,000년 되는 장쑤성 난퉁시(남통시)의 현급시로 상하이 도시권내에 위치하고 있는 분재특화 도시이다. 2002년 설립된 화목대세계는 960만㎡규모에 1,20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해 화훼·수목·분재 생산 및 판매가 동시에 이뤄지는 곳으로, 소비·판매 동향 등 정보 수집이 용이하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산림청, 한국 분재조합, 중국 루가오시장, 화목대세계 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홍보관은 한국 분재를 상시적으로 전시·홍보·판매하는 것은 물론, 중국 분재업계와의 네트워크의 구축으로 대(對)중국 분재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사)한국분재조합에서 맡는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우수한 한국 분재의 수출 육성을 위해 해외 분재 박람회 참가 등 수출협의회 공동마케팅 지원하고, 분재 바이어 초청 및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이 지난24일산림조합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중앙회 회장 비상임화 및 사업대표이사제도 도입▲인사추천위원회 법적 근거 마련▲감사위원회 제도 도입▲지역조합장의 상임·비상임 체제 기준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농협이나 수협과 달리‘상임’회장이기 때문에 중앙회 회장에 권한이 집중됐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이에 박완주 의원은 중앙회장의 비상임 전환 및 직무 조정을 통해 과도한 권한 집중 문제를 해소하고,부회장을 농협·수협과 동일하게 대표이사화하여 전문경영인 체계를 구축하는산림조합법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또한 임원 등의 자질 검증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유능한 인사를 영입함으로써 경영의 건전화를 도모하기 위해 현재 중앙회 정관에 있는 인사추천위원회의 기능을 확대하고 법률에 규정하도록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인사추천위원회는 감사위원,사업대표이사,회원조합장이 아닌 이사,조합감사위원장 등을 추천할 수 있으며 인사추천위원회 구성은 이사회가 위촉하는 회원조합장3명과 임업 관련 단체 또는 학계 등이 추천하는 외부전문가 중 이사회가 위촉하는2명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