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20년 예산 편성으로 임업의 기본을 튼튼하게 하여 산림자원의 순환경제를 구축하고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증진해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예산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12월 23일 발표했다. 산림청의 2020년 예산은 2019년 대비 4.8%, 1,018억 원 증가한 2조 2,258억 원이다. 2020년부터 지방이양된 예산의 실제 편성액(2,053억 원)을 감안한다면 국고기준 산림예산 총액은 2조 4,311억 원으로 2019년 (2조 1,240억 원) 대비 14.5% 증가된 3,071억 원을 추가 확보한 것이다. 이는 개청 이래 최대 예산 증가액이다. 주요 부문별 예산은 ▲산림자원육성·관리 5,899억원 ▲산림재해대응 및 생태보전 5,958억원 ▲산촌 및 산림복지활성화 2,502억원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 2,213억원 ▲미세먼지 대응 방안 2,078억원 ▲남북·국제협력 및 R&D 1,381억원 ▲산림행정지원 등 2,227억원이다. 2020년도 예산편성의 특징은 산림사업의 근본이지만 그동안 상대적으로 예산증가율이 크지 않았던 조림, 숲가꾸기, 산림사업종합자금 등 임업인을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또한, 최근 국민의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21년 5월 서울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를 개최한다. 2021 세계산림총회는 산림분야 정책‧연구‧산업 등 제반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두 모이는 ‘세계최대 산림회의’로 산림 관련 중요 이슈에 대한 권고문 및 선언문 등이 발표되는 산림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국제회의이다. 우리나라는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과 산림분야 외교능력을 인정받아 2016년 12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이사회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세계산림총회(WFC)는 6년 주기로 개최되며, 이번 총회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는 3번째이자 1978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이후 43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다. 총회에는 UN회원국의 정부대표, 국제기구,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가하여 기후변화 대응, 사막화 방지, 생물다양성 증진, 산림복원, UN SDGs 등의 산림분야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이러한 국제적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노력을 결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 15차 총회가 개최되는 2021년도는 신기후체제인 파리협정 이행의 첫 해라는 상징성이 있으며 생물다양성 확보를
산림조합중앙회는 12월 18일자로 이석형 회장이 퇴임한다고 밝혔다. 이석형 회장은 2014년 일반 조합원 출신 최초로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선출, 2018년 재선에 성공하였으며,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대내외 악재속에서도 4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 상호금융 여수신규모 6조 1천억 원에서 12조 원으로 증대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여건을 확립하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재임기간 동안 산주와 임업인이 안정적으로 산림을 경영할 수 있도록 산림경영지도 체계를 개선하였고, 회원조합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위탁형 대리경영사업의 정착, 조합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산주· 임업인·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산림경영 핵심기관으로서의 산림조합의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석형 회장은 퇴임식에서 “산림조합중앙회장으로 당선된 날부터 오늘까지 오로지 산림조합의 발전과 산림사업 활성화를 통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일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한 뒤, “산림조합 임직원이 수처작주의 정신으로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32대 산림청장에 박종호(朴鍾虎, 58) 산림청 차장이 임명(12월13일자)됐다. 신임 박종호 청장은 기술고시(25회) 합격 후 29년여 간 산림자원과장, 주 인도네시아 임무관(林務官), 국제협력단장, 산림자원국장, 산림이용국장, 산림복지국장,기획조정관 등을 지냈다. 신임 박청장은 산림청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 전문가로 지난 2018년 10월부터는 산림청 차장으로 재직해왔으며, 이번 정부인사에 따라 내부 승진하여 청장으로 임명되었다. 박 청장은 임업 현안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과 강한 업무추진력, 적극적인 소통과 솔선수범으로 임업인과 조직 내부로부터 신망 받는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약 10년 만에 내부 출신 산림청장이 임명됨에 따라 산주, 임업인 등 산림 관계자들의 기대가 크다.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은 “앞으로 남북산림협력, 일자리 창출, 경제림 육성, 도시림, 스마트 임업 등 미래 산림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현승 kenews.co.kr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9일 김천시청(시장 김충섭)과 경북 김천시 김천시청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정보교류와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통해 보다 폭넓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국립김천치유의숲(센터장 박창은)을 통해 취약계층과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창재 원장은 “김천시와 긴밀한 협력으로 많은 국민들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맞춤형 경영지도와 전문 컨설팅, 임업인 전용 모바일 앱 개발 등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 ‘산림경영지도사업 체계 개선대책’을 12월 9일 발표했다. 산림경영지도사업은 1978년부터 사유림의 경제적·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할 목적으로 산림조합에 위탁하여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산림경영지도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국 142개 산림조합에 880명의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여 국민이 직접 산림을 가꾸고, 임산물을 생산·판매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0여 년 간 산림경영지도사업 시행을 통해 산림녹화 및 산림자원 육성에 일조하고 있으나, 산림자원을 제대로 이용하여 임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경제적 혜택을 줄 수 있는 ‘산림자원 순환경제’ 정책에는 부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경영지도사업이 산림경영기술을 보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사업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4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이 산림경영을 통해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임산물 유통정보와 판매처 확보 등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지정보시스템(FLIS)’의 기능 개선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스템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산림청은 산지정보(필지·위치·산지구분 등)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지 정보를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지정보시스템(FLIS, Forest Land Information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산지정보시스템은 국민들이 산지의 용도 현황, 필지·토양·임상 정보, 규제지역 등 산지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시스템과 실무 담당자들의 정보구축을 위한 내부 업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시스템 일시중단 조치는 정부의 국가공간정보 정책에 맞추어 노후화된 산지정보시스템을 정부 전용 G-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시스템의 보안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용량과 속도를 개선하는 등 국민 불편 사항을 해소한다. 한편, 산지에 대한 규제지역 등의 정보는 시스템 중단과 상관없이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여 시스템 일시중단 조치에 따른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산지정보시스템 기능개선을 통해 보다 나은 산지정보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월 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서 전국 산림관계관, 임업기능인, 산림특성화고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전국 기능인영림단 1,115개단을 대표하여 9팀 47명이 참가해 스마트 집재기, HAM300, 타워야더 등 임업기계장비를 사용하여 운반·설치 및 집재기술의 실력을 겨룬다.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한 가선집재방식으로 목재를 수확하면 우수한 집재능력(1일 20㎥이상으로 5톤 차량 4대분)으로 인력 대비 8배 높은 생산효율성을 거둘 뿐 아니라 임업기능인이 보다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다. 경진대회는 대학교수·전문교관·연구원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로 장비 설치와 집재작업, 작업안전, 협동심 등을 평가하며 선정된 우수 세 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 산림청장상 2점을 수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기계톱, 숲가꾸기 장비 등 임업용 안전장비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이원희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본격적인 목재생산 시기가 오면서 임업의 경쟁력 향상과 경제적 효과성, 산지훼손 최소화 등을 위해 임업기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우리나라 산
겨울의 문턱에 선 요즘 마지막 단풍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의 산에 행락객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산림은 국민 누구나 찾는 힐링의 공간이며 쉼터다.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연간 126조 원에 이르고 국민 1인당 돌아가는 혜택이 연간 249만 원에 이른다. 우리가 울창한 산림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것은 그동안 산림을 지키고 가꾸어 온 임업인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산주·임업인 대표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임업계 숙원사업인‘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11월 23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분소와 북한산성분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최근 정부와 국회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확산하고자 공익형 직불제를 도입함에 있어 농업 분야의 89조보다 큰 126조의 공익적 기능을 매년 발생시키는 산림분야를 배제한 채 추진함에 따라 산림조합이 앞장서서 전개하기로 했다. 산림산업은 여전히 타 산업에 비해 정책적 후순위에 있으며 임업인을 위한 정책과 예산 역시 개선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일반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서울 도봉동에 사는 김모 씨는 서명운동에 동참하면서 “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고품질 임업교육 실현을 위하여 11월 21일(목)까지 분야별 이론/현장 맞춤 우수강사를 공개모집 한다. 우수강사로 위촉된 자는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교육(귀산촌 교육, 임업인 교육 등)에 우선 활용되며, 산림청이 지정한 전문교육기관, 지자체 등에서 강사 협조 요청 시 추천 및 홍보를 통해 강사 활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나이・성별・학력에 관계없이 임산물의 생산・유통・가공・저장 등 입업 및 귀산촌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임업인 또는 강의 경력자로서, 경력 5년 이상인 사람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구길본 원장은 “임업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품목・지역・교수방식 등을 세분화하여 임업 전문가를 발굴하고, 소수 품목・과정도 지원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산주·임업인 대표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임업계 숙원사업인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11월 15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서명운동은 최근 정부와 국회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확산하고자 공익형 직불제를 도입함에 있어 농업분야의 89조보다 큰 126조의 공익적 기능을 매년 발생시키는 산림분야를 배제한 채 추진함에 따라 산림조합이 앞장서서 전개하기로 했다. 산림산업은 여전히 타 산업에 비해 정책적 후순위에 있으며 임업인을 위한 정책과 예산 역시, 개선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일반국민에게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그간 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위해 임업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 및 전국의 산림조합원을 대상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독려하는 등 노력을 다해 왔으나, 이번에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산주·임업인들의 힘을 결집해 정부와 국회에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헐벗은 민둥산을 푸르게 하기 위해 임업인이 흘린 땀과 눈물은 세계에서 인정하는 산림녹화 성공국의 밑거름이자,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연간 126조 상당의 공익적 가치를 지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에 기반한 양봉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호진 네덜란드대사관 농무관과 황은주 자연환경국민신탁 실장이 각각 ‘네덜란드의 양봉산업에 대한 지원체계’와 ‘생태계서비스를 활용한 산림분야 이익공유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김성구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기술서기관, 조남준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과장, 김종근 산림청 산람지원과 사무관, 유제범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김수석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윤여창 서울대학교 생태경제연구실 교수, 황협주 한국양봉협회 회장, 이승호 국립인천대학교 교수, 이순주 꿀벌살리기그런캠페인네트워크 단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황주홍 농해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양봉산업을 포함한 임업직불제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황 위원장은 “직불제 개편 논의 과정에서 논과 밭은 포함되었지만, 임야는 배제됐다”고 지적하며, “직불제 개편 시 임야를 포함시켜야 할 것”이라며 임업 및 양봉산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황주홍 위원장은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이 임업인 소득 증대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귀산촌 교육의 일환으로 선발한 ‘산촌으로 가는 청년 2기’(이하 산촌청년 2기)와 경기도 가평의 엄소리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목소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목소리 프로젝트란 엄소리마을 할머니들의 목소리에 담긴 삶을 전하는 프로젝트로 16일(토), 17일(일) 2일간 엄소리 마을에서 개최되며, 오디오드라마 및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12월 초에는 ‘목소리X엄소리’란 이름으로 잡지도 발간할 예정이다. 목소리 프로젝트가 펼쳐지는 엄소리마을은 ‘가평 반딧불마을’로 반딧불이를 쉽게 관찰할 수 있을 만큼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며, 무공해 쌀, 잣, 토종벌꿀, 표고버섯을 청정특산품으로 하고 있다. 오현승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오리엔탈 호텔에서 ‘2019년 국유림 경영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지방산림청 국유림 업무 담당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국유림 경영관리 워크숍’은 현장과 정책의 거리를 좁히고 국유림 사업 수행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 워크숍을 통해 정책담당자와 현장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유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한다. 워크숍과 함께 진행된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국유림 사업 현장의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우수사례에는 산림청장상을 수여했다. 더불어, 올해 사유림 매수를 확대하고 국유림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등 산림행정과 국유림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이 선정됐다. 유공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3명)과 산림청장상(4명)을 표창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산림청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국유림 역할 수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유림 정책 우수사례가 현장에 확산되어 국민과 함께, 숲을 지켜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도)는 최근 농특위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사회를 위한 산림자원순환형 임업실현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농특위 산림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겸해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농특위 박진도 위원장, 농특위 위원, 산림TF 팀원,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등 주요 산림정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KREI(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정책연구센터 민경택 센터장은 “파리협정 채택에 다른 ‘신기후 체제의 견실한 이행체계 구축’을 위해 산림과 목재산업이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밖에 없다”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산림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민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를 위한 자원순환형 임업실현 방법으로 ▲국산목재 제품 이용증진을 통한 임업성장 유도 ▲산림바이오메스를 활용한 로컬에너지 정책구현 ▲ 보호위주 산림정책을 이용촉진으로 변환 ▲‘자벌형 임업’ 육성 등 각종 규제완화 ▲임업직불제 도입과 산림관광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농특위 산림TF 정은조 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한국목재공학회 한규성 회장(충북대 교수), 한국산림과학회 최정기 수석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