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임산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를 지원하고자 2021년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는 단기소득임산물 및 목재제품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가공한 제품을 발굴하는 대회이다. 수상업체에 대해서는 해외시장 판로개척 활동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2021년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는 5월10일(월)부터 6월29일(화)까지 대상자를 공개 모집하며, 수상업체는 시상(대상, 금상, 이노베이션상)별로 수출마중물 비용을 차기년도에 지원 받을 수 있다. 발굴분야 및 참가자격은 단기소득임산물 및 목재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으로 산림청 소관 임산물 HSK(관세통계 품목분류표)코드로 수출이 가능하여야 한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소나무재선충병 관리를 위하여 ’20년 하반기부터 큐아르 코드(QR 코드)를 활용한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을 전격 도입하여 예찰·검경·방제에까지 활용하고 있다.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은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에 큐아르 코드(QR 코드)가 인쇄된 띠를 두르고, 코드 스캔 후 좌표와 수종 정보 등의 입력부터 시작하여, 시료채취․검경, 설계·시공·감리까지 동기화하여 실시간으로 피해목의 이력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핸드폰 등 스마트 기기에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예찰을 위해서는 시료 채취기 외에도 관련 도면, 윤척(나무 지름을 재기 위한 자), 테이프 등 다양한 장비가 필요했고, 조사 야장에 좌표 등을 수기로 작성하느라 오기와 누락이 많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특별 제작한 띠 하나만 두르면 자동으로 지름을 확인할 수 있고 띠에 인쇄된 큐아르 코드(QR 코드)를 스캔함과 동시에 좌표, 조사자, 일자 등이 바로 뜨기 때문에 정확하게 자동 기재된다. 이와 같은 효율성, 정확성 외에 방제사업장 관리에서는 더 큰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예전에는 방제사업장 대표 지번 하나 들고, 방제목을 찾아다녔다면, 이제는 핸드폰 들고 산에 오르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국회 토론회 성황 -각계 전문가 집단 참여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위한 국회 토론회 성료 -충북대 한규성 교수, 산림바이오매스 산업의 오늘과 내일에 대한 의견 교류 사단법인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와 산림청은 지난 21일(수)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장에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위 발전분과장 신정훈 국회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전력거래소, 발전공기업 등 산림바이오매스 산업과 관계된 대부분의 기관이 참여해 관련 산업의 오늘과 내일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학계 권위자인 충북대학교 한규성 교수를 좌장으로 펼쳐진 자유토론에서는 산림바이오매스 산업의 성장 전략과 정책 방향을 실질적으로 탐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본 토론회를
- 밀도 저감을 위한 유충기부터 생활사별 방제 집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해 수도권, 강원, 충북 등에 국지적으로 대발생하여 산림피해를 일으킨 매미나방의 선제 대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겨울철에 월동난 부화시기를 점검(모니터링)하여 발생 예측예보 발령 및 적기방제를 통해 유충 발생의 밀도를 저감하는 방제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유충 발생 밀도가 높은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겨울철(12월∼부화까지)에 근거리 무선통신(NFC) 전자예찰함을 설치하여 점검을 추진하였고, 점검 결과 산림내 최초 부화는 부산시 동래구(3.23)이고 최종 부화는 강원도 영월군(4.9)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매미나방 발생 예보를 “관심” 단계(2.23)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3.29)하여 관리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조기예찰․적기방제를 위해 소속기관·지자체 등 산림관리 주체별로 예찰을 강화하고 유충 방제에 필요한 인력을 확충하여 집중 방제를 통해 유충 발생 밀도를 최대한 줄인다는 방침이다. 방제 인력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672명(기존 1,328명, 추경 344명 증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림재해일자리 참여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산림청
- 무림피앤피, 이건산업 등 해외산림자원개발 정책자금 융자 지원 대상자로 최종 확정 - 산림청, 해외산림자원개발 자금 융자심의회 통해 47억 원 융자사업비 지원 결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올해 해외산림자원 개발사업 투자 지원을 위해 47억 원 규모의 정책 자금 융자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융자지원 대상자는 무림피앤피(P&P) 주식회사, 이건산업 주식회사, ㈜우림에너지, 산림조합중앙회 등 4개 업체로, 인도네시아, 솔로몬제도, 베트남에서 약 4천ha(여의도 면적의 약 13배)의 조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은 조림, 육림 및 벌채, 가공, 유통사업이 해당하나, 이 중 정책자금 융자 지원 대상 사업은 산업 및 탄소배출권 조림, 바이오 에너지 조림, 임산물 가공시설, 해외 조림지 매수 사업이다. 정책자금 융자는 연이율 1.5%로, 조림사업의 경우 조림예정지정리, 묘목구입, 식재, 비료구입비 등 사업비 10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 기간은 속성수 조림의 경우 7년 거치 3년 균등 상환, 장기수 조림의 경우 17년 거치 3년 균등상환하게 된다. ’93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화, 한솔홈데코 등 33개 기업에 총 2,169억 원을 융자
-산지재배 품목은 산마늘, 농지재배는 산딸기, 시설재배는 참나물 소득 가장 높아 -산림청, 2020년 임산물 소득 조사결과 발표 -임산물 16개 품목에 대한 단위면적당 수입, 생산비 등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해 생산한 임산물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임산물 소득 조사결과를 8일 발표했다. 임산물 소득 조사는 2014년부터 매년 표본조사 및 방문조사 형태로 실시 하고 있다. 조사품목은 산채류 등의 임업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정보 조사를 통해 임가 소득증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된다. 16개품목은 고사리, 독활, 두릅, 산마늘, 수액, 원추리, 취나물, 곤드레, 목이버섯, 복분자, 산수유, 산딸기, 오갈피, 참나물, 헛개나무, 마 등이다. 품목과 재배유형에 따른 기준면적당 경영성과 조사 결과, 산지재배 품목은 산마늘, 농지재배는 산딸기, 시설재배는 참나물의 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마늘은 초기에 많은 종묘 비용과 제초작업 비용이 소요되었다. 그러나 조성 후 약 5년 이후 완전히 활착하게 되면 제초작업에 드는 비용이 대폭 감소하는 등 경영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꾸준한 수요가 있어 타 품목 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산딸기의 경우
임업인에게는 희망!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 산림조합중앙회, 4월 14일부터 임산물 소비촉진행사 개최 봄철 대표 산나물인 두릅, 산마늘, 곰취, 어수리 등 산지에서 생산한 임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 소비촉진행사가 서울 송파구 삼전동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앞에서 4월 14일부터 개최된다. 이번 소비촉진행사는 청명·한식이 지나면서 우리 숲에서 자란 건강한 제철 산나물이 출하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지역행사 취소와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임산물 생산자들을 지원하고자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센터장 윤경일)에서 마련하였다. 오프라인 행사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산청군산림조합이 지원하는 산청 산나물을 판매하며, 이어서 4월 19일부터 7일간은 전국 봄나물 소비 촉진 행사를, 5월 12일부터 5일간은 강원 정선 봄나물 소비촉진 행사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은 “산지에서 생산된 국산 임산물을 도심에서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 뒤,“임업인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직거래장터 뿐만 아니라 공영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 최재관 (사)농어업정책포럼 이사장 산림조합중앙회 찾아 - 산림뉴딜 정책, 탄소중립 사회 이해를 위한 특강 개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4월 8일(목),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최재관 (사)농어업정책포럼 이사장을 초빙하여 기후변화 위기 시대에 산림의 가치를 활용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산림뉴딜 정책에 발맞추어 산림조합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준비하고자 “탄소중립, 산림뉴딜 정책 이해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중앙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으로 그린뉴딜시대를 맞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산림뉴딜 정책의 중요성, 산림조합의 나아갈 방향과 산주・임업인을 위한 사유림 관리 정책 확대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행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재관 이사장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은 이제 전 세계가 반드시 해결해야할 근본적인 과제이며 탄소중립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사회를 지탱할 수 있는 핵심자원인 우리 산림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개선과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산림조합이 그 중심에서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산주・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
- 손중호 신임회장 "앞으로 연맹 발전 위해 임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연맹을 잘 이끌어 가겠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9일 서울 삼정호텔 본관2층 라벤더홀에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대한산악연맹 제21대 집행부 제1차 이사회는 손중호 신임회장이 취임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사회로, 새로 선임된 임원 32명 중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이사회는 새로 선임된 자문위원 5명과 스포츠공정위원 6명도 참석해 새 집행부의 출범을 함께했다. 이날 심의사항에는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과실금 사용 승인(안) ▲2021년도 사업 주관 시·도연맹 결정(안) ▲명예직 위촉 및 등산교육원장·부원장, 각종위원회 위원등 승인(안) 등 총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회의장은 출입자 명부작성, 손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참석자별 아크릴 칸막이까지 설치하여 감염의 여지를 차단했다. 임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이사회에서 손중호 신임회장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첫 이사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연맹의 발전을 위해 임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연맹을 잘 운영해 나가겠다
- 산림청,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올해 5월에서 내년 5월로 연기 확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했던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내년 5월(2일~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세계산림총회는 산림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회의로 6년마다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국으로 선정되어 당초 올해 5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세계산림총회 날짜가 확정됨에 따라 산림청은 그동안의 준비상황을 재점검하는 한편, 분야별로 총회 준비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차질없이 총회를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산림청 박은식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세계산림총회는 전 세계 약 160개국이 참가하는 산림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로,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격을 제고하고, 산림분야 외교입지를 강화할 좋은 기회이다. 세계산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 산림조합중앙회, 제258회 대의원총회 갖고 '선물액상향'건 대정부건의문 긴급채택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4월 8일(목), 서울시 송파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8층 회의실에서 최창호 회장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8회 총회(제164회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산림조합 임업금융 활성화 추진계획,충북지역본부 청사이전계획 등을 보고한 뒤, 일부 임원(비상임이사)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중앙회 임원(비상임이사)을 선출하였고, 청탁금지법상 임산물 선물가액 상향조치가 정례화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정부 건의문을 긴급의안으로 상정하여 채택하였다.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비상임이사)은 최만식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장, 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 안광문 서천군산림조합장, 고석빈 군산산림조합장, 구대진 경남 고성군산림조합장이 새로 선출되었다. 선출된 임원(비상임이사)의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2022년 3월 7일까지다. 나남길 kenews.co.kr
- 산림청, 코로나 극복 영림바우처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임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12일부터 바우처 지급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임업인 지원 바우처(이하 ’바우처‘)는 지난 25일 2021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급되는 것으로 약 1만 4천 임가에 대해 지원될 예정이다. 임업인 지원 바우처는 코로나 극복영림바우처,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로 구분되며, 코로나 극복영림바우처는 매출 감소 폭이 큰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를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의 경영주 4,000 임가에 백만 원씩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원한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0.5ha 미만의 임야에서 단기소득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경영주 10,000임가에 30만 원씩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원한다. 산림청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로 ’20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되어 있고 ‘21년 4월 1일 현재 경영체로 유지하고 있으며 농·산촌에 거주한 임가에 지원된다. 임업인 바우처를 신청하려는 임가는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업인경영체 경영주 주소지 시·군·구
- 산림청, 건조한 봄철 산불주의... ‘전국 관계관 회의’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6일 정부대전청사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17개 시·도 및 10개 시·군 산불담당 국·과장, 산림청 소속기관장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산불방지 전국 관계관 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관계관 회의는 매년 대형산불이 집중되는 4월을 맞아 지역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산불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일선기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는 소각산불예방 대책, 강원도는 동해안 동시다발 산불대응 대책, 경상북도는 야간산불 대응 및 뒷불감시 대책, 북부지방산림청은 수도권 산불대응 대책 등을 발표했다. 대형산불이란 산불 피해면적이 100만 제곱미터 이상으로 확산된 산불 또는 24시간 이상 지속된 산불(산림보호법 시행령 제25조)을 말한다. 주요 내용은 국가 산불위기경보별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산불취약지역에 감시 인력과 소속 공무원 확대 배치, 산불발생 시 인접 시·군간 지자체 헬기의 상호 지원 등이 논의되었다. 회의를 주재한 최병암 산림청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예방은 정부 2050 탄소중립 계획의 실현이며, 이를 위해 기관장 중
[기/고/문]...정규원 한국산림기술인회 회장 - "4월 5일 식목일! 나무심기 OK, 산불 NO"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에서는 ‘삼월은 모춘이라 청명(晴明), 곡우(穀雨) 절기로다...’ 따스한 봄날, 많은 사람이 산과 들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음력 2∼3월은 온갖 초목들이 새로이 성장을 시작 하는 시기이다.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에서는 ‘삼월은 모춘이라 청명(晴明), 곡우(穀雨) 절기로다...’ 라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또한 아름답고 기쁜 달이라 하여 희월(喜月)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삼라만상이 생명의 부활을 한껏 펼치는 봄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은 논·밭두렁의 가래질을 시작하고 나무를 심거나 채소의 씨앗을 뿌리는 무렵에 있는 한식날에 불(火)을 피우지 않고 찬밥(寒食)을 먹는 풍습이 있었다.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삼아 자손들이 저마다 조상의 묘소를 찾아 높고 큰 은덕을 추모하며 한식(寒食)으로 차례를 올린다. ‘손 없는 날’이라 하여 조상 묘지의 파손이나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손보는 사초를 하거나 새 잔디를 다시 입히는 중요한 날로 여겼다. 세종대왕도 재위 13년 한식날 화재방지를 위해 불(火) 사용을
-신규 수입신고자를 위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교육 실시 - 산림청, 3월 30일 실시간 온라인 교육 진행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 대응 및 합법적인 목재류 수입을 위한 관련 업계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3월 30일 상반기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세법인 및 목재류 수입업체의 신규 신고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관요건으로서의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안내를 통해 실질적으로 목재류 수입신고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는 수입되는 목재류의 합법벌채 여부를 산림청장이 지정한 검사기관(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통관 전 검증하는 제도로서 2019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산림청은 제도 인식제고를 위해 목재산업계 대상 지역별 설명회·현장 간담회 개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디자인(Brand Identity) 개발,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본격시행 이후 접수된 6만여 건의 신고 중 94%가 적합판정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목재류 수입신고와 관련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반적인 제도 소개와 수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