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오는 10월 시행을 앞둔 임업직불제의 지급대상 산지가 되려면 임업 직불금 신청 전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을 먼저 완료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전국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에 신청하며,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문서24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등록확인서와 증명서는 신청한 경영정보의 현지 조사 등 사실 여부 확인을 거쳐 요건을 갖춘 경우 30일 이내에 발급되며, 인근 주민센터 등 전국 무인민원발급기에서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임업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법률 시행일 전인 올해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하고, 이때까지 등록하지 않은 모든 산지는 임업 직불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업 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하는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을 위해 소정의 요건을 갖춘 임산물생산업, 육림업 종사 임업인에게 공익직접 지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현재 시행령·시행규칙이 입법 예고(2.24∼4.5) 중에 있다. 이규명 임업직불제긴급대응반 과장은 “임업경영체 등록을 활성화하여 임업 직불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산주와 임업인이 임업경영체 등록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2일 18시 29분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산 18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192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127, 소방 15, 기타 50)을 투입하여 산불진화에 나섰다. 남원시 산불 발화지는 소나무로 이루어진 침엽수림으로 경사가 급해 확산위험이 크며, 발화지로 부터 약 440m인근에 백장암 삼층석탑(국보 제10호)이 위치하고 있으며, 1.4km 지점에는 서진암이 위치하고 있다. 현재 산불현장 기상은 6m/s이상의 강풍을 타고 확산중에 있으며, 산림청장(최병암)은 문화재 및 사찰 보호를 위해 01시 40분을 기준으로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1단계 발령과 동시에 남원시장은 관할기관 산불진화헬기 등 인력·장비를 동원하여 진화에 총력 대응한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경방신약(주)(대표 김충환)과 2월 21일, 인천 경방신약(주)에서 임산물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최근 메디푸드,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제약분야에서의 임산물 활용을 확대하고자 국내대표 식의약품 제조회사인 경방신약(주)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진흥원은 임산물 생산 및 가공기술, 우수재배자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임산물의 시장확대 및 소비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방신약(주)는 ‘자연을 담은 제약회사’라는 가치를 추구하며, 글로벌 연구제조 인프라를 기반으로 천연물 식의약품 대중화에 앞장서오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임산물 가공 기술 관련 R&D 성과공유 및 실용화 협업, 청정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정보 공유, 임산물 활용 건강기능식품 등 신제품 개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관심분야 정보 교류 등을 할 예정이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에서 생산된 우수 임산물에 경방신약(주)의 식품가공과 제약기술을 융합시켜 건강기능식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의 생산이 활발해 질 계기가 될 것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산림조합 푸른장터 나무시장’ 124개소를 이번달 21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의 푸른장터 나무시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묘목과 화훼, 조경 자재 등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공급하는 곳이다. 또한 산림조합은 나무시장마다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국민들에게 산림 전문지식을 안내하고 나무심기를 장려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와 대기오염 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산림조합은 나무시장을 통해 우수 묘목과 산림지식을 전파하고 도시숲 형성에 기여해 국내 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을 도모할 방침이다. 푸른장터 나무시장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전화로 문의하거나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원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특히 산림경영지원 홈페이지에서는 전국 푸른장터 나무시장 위치와 직거래장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대기를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심는 일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많은 국민들이 산림조합과 나무심기에 동참해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라고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16일 02시 18분경 재발화한 경상북도 영덕군 산불을 17일 14시 30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6일 02시에 재발화한 산불은 험준한 지형과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어 민가까지 위협하는 상황으로 영덕군 지품면 산불로 인근 화수1리, 2리 주민 192세대, 312명을 신속하게 화수리 마을회관으로 사전 대피시켜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경북 청송으로 향하는 송전선로의 피해받지 않도록 공중진화자원을 적기에 집중 투입하여 피해없이 지켜낼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지난밤에 초속 12m/s 강풍과 급강하로 영하 9℃의 날씨속에서 공중진화대?산불특수진화대 등 정예화된 진화인력과 산림공무원 등 1,704명을 긴급 동원하여 밤새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화선 구축?관리로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산림청장은 진화자원을 긴급 동원하는산불 3단계를 긴급 발령하여 산림청 초대형헬기를 포함한 대형헬기 중심으로 총 40대의 헬기를 일출과 동시에 투입하였고, 투입 후 36시간 만에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산불확산예측 및 드론에 의한 피해면적 산정결과 이번 영덕산불은 “산불로 인해 영향을 미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월 10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숲길정책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길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 위원들은 산림문화자원과 연계한 우리나라 대표 국가숲길(National Trail)을 조성하여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찾아오는 명품숲길로 만들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숲길로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산림청은 앞으로 계속 숲길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숲길정책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며, 토론회 결과를 반영하여 올해부터 2026년까지 추진할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국민들에게 품질 높은 숲길서비스를 제공하고 숲길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숲길 활성화로 소멸 위기에 있는 농산촌의 신규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산불 대응을 강화하기 위하여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청사 신축을 완료하고 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최근 건조한 날씨로 늘어나는 산불 위험과 대선 및 재·보궐 선거,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국민 관심이 분산되는 시기에 동해안 대형 산불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2018년 11월 조직은 신설되었으나, 그동안 청사를 마련하지 못하다가 산림청에서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하여 2019년부터 2년간 공사를 추진해 청사를 신축하게 되었다.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강원 동해안 지역의 산불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산불 재난 주관기관인 산림청이 조직하고 인원을 확보하여 소방청, 기상청 등이 참여하여 운영하고 있는 국가 및 지자체의 산불 대응 협업기관이다. 산림청은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의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에 적용하여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산불 확산을 예측한다. 항공 포털 등 10종의 시스템을 운영하여 과학적으로 산불에 대응하며, 치밀한 공중과 지상 진화로 산불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고 조기 진화하는 체계도 구축하였다. 강원 동해안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번 설 연휴기간 전국 곳곳에서 18건의 잦은 산불이 발생되는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겨울철 영하권의 추운 날씨와 건조한 바람이 계속되는 가운데 건조특보가 수 일째 발효된 영남지역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였다. 산림당국은 겨울철 지속된 가뭄으로 작은 바람에도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높고 설 연휴 기간 산을 찾는 국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철저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였다. 또한, 산불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전파 및 진화자원 지원, 공조대응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하였으며, 설 연휴 기간 발생한 산불에 산불진화헬기 21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1,231명을 신속하게 투입하여 단 한건의 인명피해와 주택 등 건물피해 없이 산불을 진화 완료하였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올해 설 연휴 기간까지 총 90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작년대비 2배(44건), 10년 평균(’12∼’21)대비 2.4배(37건) 수준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불발생의 정확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해 생산한 단기 소득 임산물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 임산물소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임산물소득조사는 2014년 시범 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 국가승인통계(제136036)로 지정되었으며, 16개 품목 재배 임가의 수입과 경영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품목과 재배 유형에 따른 기준면적당 경영 성과를 조사한 결과, 산지 재배 품목은 두릅, 노지 재배는 산딸기, 시설 재배는 참나물의 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 재배 품목 중 두릅은 소득이 1ha당 14,167천 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외 산마늘(13,910천 원/ha)과 고사리(8,131천 원/ha)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두릅은 고용 노동을 하지 않고 대부분 자가 노동으로 경영하기 때문에 다른 품목에 비해 소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지 재배 품목 중 산딸기는 소득이 1ha당 38,934천 원으로 가장 높고, 독활(25,789천원/ha), 마(22,929천원/ha)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산딸기는 관리 작업(가지치기, 수형 관리 등)이 많아 경영비가 많이 들지만, 상대적으로 판매 단가도 높기 때문에 소득이 높았다. 시설 재배 품목은 참나물의 소득이 1ha당 53,1
최근 1년간 산림휴양ㆍ복지 활동을 경험한 이용객의 97%가 산림휴양 복지 활동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했다. 이러한 통계를 뒷받침하듯 작년 한 해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는 약 14백만 명에 이른다. 이는 2020년 이용자 10백만 명 대비 약 27%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수치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도심 내 활동이 제약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숲과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에서는 증가하는 휴양수요 충족을 위해 2020년부터 생활 사회 기반 시설(SOC) 3개년 계획에 의해 자연휴양림 및 숲속 야영장 확충을 위한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산림휴양 기반 시설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1,5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국의 자연휴양림 17개소, 산림욕장 2개소, 숲속 야영장 14개소를 신규 조성하고, 그 외 노후한 시설 191개소를 보완할 계획이다. 김종근 산림휴양등산과장은 “국민들의 휴양수요 충족을 위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안전을 더욱 강화하여, 누구나 휴양림을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국민과 임업인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산지관리법에 따라 산지 전용 등 산지 개발 시 원인자가 부담하게 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와 복구비를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하여 고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시된 부담금 부과 기준은 2021년도 부과 기준과 동일하다. 대체산림자원조성비는 준보전산지 6,790원/㎡, 보전산지 8,820원/㎡, 산지 전용ㆍ일시 사용 제한지역 13,580원/㎡의 금액에 개별공시지가의 1%를 합산한 금액이며, 산지 복구비는 산지 전용ㆍ일시 사용, 토석 채취ㆍ광물 채취 시 경사도에 따라 1만㎡당 72,261천 원에서 589,014천 원까지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코로나 19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국민과 임업인의 부담을 경감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산지 개발 시 부담금을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라며, “임가 경제 및 임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변화하는 산불 양상에 따라 산불 발생 원인별로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과학기술에 기반한 산불 예방 및 대응을 골자로 하는 2022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2022년 'K-산불방지' 종합대책은 5대 추진전략과 16개의 중점추진 과제로 구성하였다. 이번 대책은 국민안전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탄소흡수원 보호 및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뒷받침하는 것을 중심내용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349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764㏊의 산림이 소실되었다. 이는 최근 10년 평균 대비 발생 건수는 26%, 피해면적은 32%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또한, ’14년 이후로 산불발생 건수와 피해면적이 가장 작았으며, 산불방지대책의 체계적인 현장 이행과 유관기관의 협력 대응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겨울철 가뭄이 심하고, 울창해진 산림으로 매년 산림의 연료 물질이 축적되며,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의 비율이 높아 산불 대응에 불리한 실정이다. 더욱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산행인구가 늘어나는 반면, 제20대 대선과 서울·대구 재보궐 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사회적 현안 증가로 인해 산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사업본부남부사업소(소장 송영범)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임도 시공 안전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진행했다. 산림사업본부남부사업소는 1월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여 임도 시공 과정에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시공 방안을 찾아왔다. 이 일환으로 산림사업본부남부사업소는 지난 10~14일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산불예방·간선·작업 임도 현장에서 안전시공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또한 동부·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임도 우수사업지를 견학하며 친환경적인 임도개설 및 구조물 설치, 녹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송영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사업본부남부사업소장은 “2022년에도 산림조합이 국가산림사업을 우수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특히 올해부터 중대재해에 관한 규제가 강화되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제로를 목표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속보]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4일(금) 오전 11시를 기해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최근 기상여건 상 강원도 지역에 건조경보가 지속되고 있고, 전국적으로 건조 및 강풍주의보가 발표되고 있다. 또한, 기상청 중기예보에서도 대기가 매우 건조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태이다. 한편, 2022년 1월 들어 13일까지 전국에 35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7.16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전년대비 1.75배 증가한 추세로(전년 20건, 15.60ha, 10년 평균 11건, 23.36.ha) 산불에 대한 경계를 높여야 한다는 판단이다.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최근의 기상여건과 산불발생 상황을 고려할 때, 본격적인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소각, 입산자 증가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산불 비상경계 태세를 강화한다.”라며 국민들에게도 산불안전에 대한 주의를 간곡히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3일 17개 시·도 산림담당 국장, 산림청 소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림청 ′22년 주요 산림정책 설명, 협조 및 당부사항, 종합토론,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22년 산림 정책 비전(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임업경영 시대로 전환)을 강조하며, “목표(지속 가능한 숲 관리의 제도적 안착 및 임업경영의 포용성 향상) 달성을 위해 4대 핵심 추진과제 및 10대 세부 이행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